먼저 辭典式 풀이를 빌려 空氣와 大氣의 뜻을 살펴보면 韓$\cdot$日$\cdot$英$\cdot$中 兼用 漢字大典(敎育出版社)에 의하면 "空氣"란 '地球의 表面을 둘러싼 無色 透明한 氣體, 大氣'라고 풀이하고, "大氣"란 '1. 天地의 氣運 2.공기' 라고 풀이하고 있으며, 또 동아 신콘사이스 國語辭典에 의하면 "空氣"란 '地球의 表面 下層을 둘러싸고 있는 빛깔이나 냄새가 없고 투명한 기체'라고 풀이하고 "大氣"란 '地球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를 전체로 일컫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으며, 또한 李熙昇編 국어 대사전에 의하면 "空氣"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무색, 투명, 무취의 기체'라고 풀이하고 "大氣"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氣體의 層'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辭典式 풀이를 綜合해 보면 "空氣"란 "地球를 둘러싸고 있는 無色 透明의 氣體"라고 定義되고 "大氣"란 "空氣全體" 卽 "地球를 둘러싸고 있는 氣體의 層"이라고 定義된다.
자동차타이어의 최대의 유리성은 공기를 잘 활용하는 데 있다. 그러나 일단 공기를 잃은 타이어는 즉시 사용불능으로 화하고수리는 할 수 있어도 시간과 수리라 하는 큰 로쓰를 초래하는 결과가 된다. 그래서 과거 80년간 많은 타이어 기술자는 빵꾸라고 하는 현상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타이어의 개발에 어느 정도의 노력과 지혜를 짯었는가? 동경의 타이어…라고 하면 "노우 빵꾸 타이어"라고까지 일컬어진다. 그것은 시대가 고속화에로 진입함에 따라 빵구는 귀중한 생명까지도 빼았는 큰 사고를 초래하는 원인의 하나로도 되어 왔든만큼 더욱 중대성을 가져왔다. 이때문에 절대로 빵구나서는 곤란하다고 하는 용도의 차량에 장착된 타이어에 대해서는 승차감, 속도 등의 요구는 무시하고서 이미 여러 가지의 노우 빵꾸 타이어가 제조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보급의 속도와 보통의 승차감의 노우 빵꾸 타이어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일까?…이러한 발상으로부터 개발된 타이어에 "파아마포옴 타이어"라고 하는 것이 있다. 매이커어는 미국의 굳이어 이다. 그럼 그 마아마포옴 타이어란? ……간단히 말하면 중의 공기를 스폰지상의 포옴재로 한 것이다. 따라서 승차감은 결코 나쁘지 않다. 속도도 50km까지라면 염려없다. 하나 그 타이어의 제조법이 간단하지가 않다. 특히 "열처리의 단계에서 포옴재를 타이어의 속에 균등하게"라고 하니 큰 일이다. 이하는 일본 굳이어 타이어 기술부에 의한 파아마 포옴 타이어의 개설.
신소재의 보편적인 정의는 "재료의 원료를 새로 개발하거나, 종래의 원료에 개선된 제조기술 또는 응용기술을 적용시켜 종래에 없던 우수한 특성, 기능을 갖게 하는 소재"라고 한다. 즉, 고 부가 가치의 금속, 세라믹스, 폴리머, 복합재료를 총칭하여 신소재 또는 첨단소재(advanced materials) 라고 하며, 산업기기의 중요한 기능소재로서 기계공업의 발전에 필수적이다. 1970년대부터 1980 년대 초반에 걸쳐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라믹스에 관한 연구는 제조 및 사용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혁신을 가져왔다. 그후 천연 광석분말만이 아니라 새로운 화학적 방법으로 제조된 분말을 사용하여 창출된 재료라는 뜻으로 "뉴(new)세라믹스"라고 불려지거나, 개선된 제조기술을 통하여 재료의 섬세한 미세조직을 얻음으로 우수한 특성을 갖는 재료라는 뜻으로 "파인(fine)세라믹스" 등의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이제 센서용 소재는 물론이고, 가위, 손목시계 케이스, 바이오 세라믹스 등에 이르기까지 10년 전보다 훨씬 다양하게 세라믹스를 사용한 물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들 세라믹스 중 기계적, 또는 열 응력을 받는 구조물에 적용되는 것을 구조 세라믹 스(structural ceramics)라고 한다. 이 글에서는 차세대 자동차 및 항공기에까지 적용이 시도되고 있는 이들 구조세라믹스를 대상으로 하여 일반적으로 제조법, 응용분야, 연구동향 및 전망을 정리하고자 한다.조법, 응용분야, 연구동향 및 전망을 정리하고자 한다.
농촌 주민들의 소 사육 실태 및 브루셀라증에 대한 인지도 등을 파악하여 사람 및 소 브루셀라증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울진군 북면 및 포항시 기계면 주민 1,028명을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 등 일반적 사항과 브루셀라증에 대한 인지도, 소 사육 실태, 브루셀라증 보상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소 브루셀라증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거나 아십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283명으로 27.5%가 알고 있었다. '소 브루셀라증이 사람에게도 감염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215명으로 77.6%가 알고 있었다. '여자에서 브루셀라증 감염 시 유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98명으로 35.1%가 알고 있었다. '소 브루셀라 예방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 책자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69명으로 24.7%가 받았다고 하였다. '최근 축산가에서 발생하는 소 브루셀라증 어떤 상태라고 생각하십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심각하다' 라고 응답한 경우는 189명(68.5%)이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사람 브루셀라증은 어떤 상태라고 생각하십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심각하다' 라고 응답한 경우는 185명(67.3%) 이었다. '키우는 암소에서 유산되거나 미숙한 송아지로 태어난 적이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28명(14.9%)이었다. '암소의 유산물이나 미숙 송아지를 맨손으로 직접 만졌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10명(5.3%)이었다. '소 브루셀라증이 발생하면 나라에서 보상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46명(25.0%)이었다. '자신의 소가 유산한다면 가축위생시험소에 브루셀라 검사 신고를 하겠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114명(67.9%)이었고, 안하겠다는 이유로는 '신고하는 것인지 몰라서' 라고 응답한 경우가 36명(66.7%)으로 가장 많았다.
겨울이면 누구에게나 불청객 감기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흔히들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 왜 감기에 걸리냐?" 라고 묻는다. 독한 감기인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으면 이반 감기정도는 당연히 면역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다. 그런데 감기와 독감은 전혀 다른 질병이다. 증상이 심한 감기가 독감이 아니라, 원인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다 하더라도 일반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는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것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설비건설협회의 회장님과 회원사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먼저 가슴 깊이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창립 이후 20년의 역사를 한마디로 함축하라면 일취월장(日就月將) 또는 괄목상대(刮目相對)라고 할 것이요, 세마디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첨단화', '대형화', '전문화'라고 하겠다. 물론 기술력과 자재 산업 발전이 그 곁에서 일조했음은 이론의 여지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9월 자재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과학기술계는 '목숨을 걸고 뛸 사람'이 필요하다. 목숨을 걸고 연구를 기획하고 개발해야 한다. 또 평가자도 목숨을 걸고 올바른 평가를 내려야 하며 내일의 과학한국을 위한 후진양성도 목숨을 걸고 해야한다. 먼 훗날 손자손녀가 "할아버지는 무엇을 하셨나요"라고 물으면 "목숨을 걸고 과학기술을 하여 너희들이 이처럼 번영을 누리는 것이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대언 믿음과 대물 믿음의 구별을 소개하고, 믿음 문맥과 양상 문맥에서 대언(de dicto)/대물(de re) 애매성이 동일하게 나타나는데, 양상 구문의 경우 한국어는 영어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한다. 부정문에서도 대언/대물 구문의 애매성이 나타나는 바, 이와 관련하여 한국어는 대물 부정문에 해당하는 통사 구조를 허용한다. 대물 구문은 지시적으로 투명한 구문이요 따라서 동일자 대입률을 허용하는 구문이며, 대언 구문은 지시적으로 불투명한 구문이요 동일자 대입률을 허용하지 않는 구문이다. 그런데, 인용 동사, 언어행위동사, 인지태도 동사들과 함께 사용되는 한국어의 인용 어미 '라고'는 특이하게도 영어와 평행하게 대언/대물 애매성을 갖는 문장 뿐 아니라 애매성 없는 대물 구문을 구성하는 문장도 제공한다. 또한, '라고' 구문은 내포절의 내용에 대한 화자의 공약에 있어서도 중립적이다. 한국어에서는 내포절의 내용에 대한 화자의 긍정적인 공약을 표시하고자 하는 경우 '음/임' 또는 '라는 것'이라는 어미를 사용한다. 이런 점 때문에 '앎이 진리를 전제한다'는 서구 인식론의 원칙은 인식 문장을 한국어 어미 '라고'를 사용하는 문장으로 표현하려고 할 때에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칠레 남부에 분포하는 라고 소피아 역암 (후기 백악기)은 이암이 우세한 심해 퇴적층 (Cerro Toro Formation) 내에 렌즈상으로 산출하고 남북방향으로 120 km 이상 연장된다. 라고 소피아 역암은 융기대전면분지 (foreiand basin)인 마젤란 분지의 융기대전면곡분 (foredeep trough)을 따라 발달한 심해저 하도계 퇴적층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연장이 대단히 좋은 역질의 심해저 하도가 발달하는 것은 현생 심해저 환경에서 매우 드문 현상으로 라고 소피아 역암은 퇴적학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예이다. 연구지역의 북부에 분포하는 라고 소피아 역암은 이암 퇴적층 사이에 협재하는 3-5매의 역암체로 구성되고, 고수류 측정에 따르면 퇴적물은 동, 남, 남동 방향으로 운반된 것으로 유추된다. 이 역암체는 융기대전면곡분의 서편에 위치한 해저사면을 따라 발달한 심해저 하도계의 지류에서 퇴적된 것으로 해석되며, 지류들은 남북방향의 주하도로 수렴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부 지역의 라고 소피아 역암은 300 m 이상의 두께를 가지는 역암체로 구성되고, 남북방향으로 긴 융기대전면분지의 축을 따라 발달한 주하도에서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역암체는 층리를 보이는 역암, 괴상 혹은 점이층리의 역암, 기질지지 역암으로 구성되며, 각각은 저탁류에 의한 밑짐 운반, 고밀도 저탁류, 니질 암설류에 의해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층리역암에서 측정된 고수류 방향은 남남서항으로 주하도의 방향을 지시한다. 반면, 북부 및 남부 지역의 기질지지 역암에서 측정된 고수류 방향은 흔히 하도 방향에 대해 고각도를 이루는데, 이는 하도의 둑 또는 주변 사면이 붕괴하여 니질 암설류가 형성되었음을 지시한다. 형태구성 (architecture) 분석 결과, 라고 소피아 역암은 육상의 역질 망상하천 퇴적층과 유사한 구성요소로 구성되며, 라고 소피아 심해저 하도계는 망상하천과 유사한 지형적 특성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하도 역암 내 큰 규모의 층구조는 동쪽으로 이동 누적된 특징을 보이는데, 이는 지구조 운동에 의해 주하도가 점진적으로 동쪽으로 이동하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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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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