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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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화효소억제제의 생식호르몬 분비와 배란유도에 대한 효과 (Effects of Aromatase Inhibitor on Reproductive Hormone Profiles and Ovulation Induction)

  • 김숙현;김정아;박준철;배진곤;신소진;권상훈;조치흠;윤성도;차순도;김종인;이정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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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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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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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방향화효소억제제가 생식호르몬 분비 양상에 미치는 영향과 무배란 여성에서의 배란유도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 연구방법: 정상 월경주기를 가진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letrozole을 투여하지 않은 주기 (대조군)와 투여한 주기 (연구군)에서 생식호르몬 혈중치를 측정하였다. 각 월경주기 3, 11, 21일에 LH, FSH, $E_2$, testosterone, DHEA-S의 혈중치를 측정하였고 각 주기 21일에는 progesterone 측정이 추가되었다. 불임의 원인이 무배란으로 진단된 환자 60명에게 크로미펜과 letrozole을 투여한 후 (각 치료 군, 30명) 배란율, 임신율, LH 분비폭발 시점, 성장 난포 수, 자궁내막 두께, 자궁경관 점액의 양과 견사성, LH 분비폭발 시점의 난포 직경 등을 측정하여 두 군 간의 임상 효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Letrozole은 LH, FSH, $E_2$, DHEA-S 분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letrozole 투여 주기 11일째의 testosterone과 21일째의 progesterone 혈중치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0.40{\pm}0.16$ vs $0.28{\pm}0.11\;ng/ml$, p=0.002, $18.18{\pm}13.07$ vs $8.38{\pm}7.64\;ng/ml$, p=0.001). Letrozole과 크로미펜 군 간의 배란유도 효과에 대한비교에서 배란율, 임신율, 성장 난포 수, 배란 전 난포 직경에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크로미펜 군과 비교할 때 letrozole 군에서 조기에 LH 분비폭발이 발생했고 ($12.12{\pm}2.46$일 vs $14.52{\pm}3.18$, p=0.006), LH 분비폭발 시점에서의 자궁내막 두께가 두꺼웠으며 ($10.48{\pm}1.23$ vs $8.52{\pm}0.93\;mm$, p=0.000), 자궁경관 점액 양이 많았고 견사성이 높았다 ($2.04{\pm}0.61$ vs $1.57{\pm}0.59$, p=0.012, $6.00{\pm}1.12$ vs $4.95{\pm}1.61\;cm$, p=0.003). 결 론: Letrozole은 정상 월경주기를 가진 여성에서 난포 성장을 촉진하고 자궁내막을 호전시키며 무배란 여성에서는 크로미펜에 필적하는 배란유도 효과가 있으며 더욱 생리적인 배란유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동반한 탄광부진폐증자의 혈청 중 LD 및 CRP 농도 (The Serum Levels of LD and CRP in Patients of Coal Workers' Pneumoconiosi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이종성;신재훈;이유림;백진이;최병순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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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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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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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탄광부진폐증(CWP)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석탄분진에 노출되는 탄광부의 폐에서 나타나는 만성적 폐 염증의 특성을 가진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대조군 27명, CWP 40명, COPD를 동반한 CWP 30명 등 총97명을 대상으로 염증지표로서 혈청 중의 LD와 CRP 수준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혈청 중의 LD 평균 농도(165.7 vs 184.6 U/L, p=0.016)와 CRP 평균 농도(0.08 vs 0.15 mg/dL, p=0.002)는 CWP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중의 CRP 평균 농도(0.10 vs 0.19 mg/dL, p=0.008)는 COPD군에서 높았다. 연령을 통제한 공분산분석에서, 혈청 중 CRP 평균 농도는 대조군, CWP군 및 CWP+COPD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0.07 vs 0.13 vs 0.19 mg/dL, p=0.005), CWP+COPD 군의 혈청 CRP 평균 농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이러한 결과는 높은 수준의 혈청 중 CRP는 탄광부 이직근로자에서의 CWP 및 COPD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분함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볶음 옥수수차의 품질 및 항산화 특성 (Quality and Antioxidant Characteristics of Roasted Maize Tea with Different Moisture Contents)

  • 이지혜;김현주;김미정;정건호;이병원;이병규;우관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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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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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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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We investigated the quality characteristics and the antioxidant efficacy of roasted maize tea according to different moisture contents (9% to 14%) using the puffing system (PS) and the roasting system (RS). Compared with the RS, the PS caused higher turbidity (0.017 vs. 0.003 in PS-14% vs. RS-14%), brown color intensity (0.170 vs. 0.059 in PS-14% vs. RS-14%), a-values (0.20 vs. -0.44 in PS-14% vs. RS-14%), b-values (7.90 vs. 5.57 in PS-14% vs. RS-14%), and a lower L-value (19.67 vs. 21.03 in PS-14% vs. RS-14%).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of roasted maize tea were increased along with the moisture content and they were higher with the PS (polyphenol; 5.95 mg GAE/g, flavonoids; 1.27 CE/g in PS-14%) than with the RS (polyphenol; 5.39 mg GAE/g, flavonoids; 1.12 mg CE/g in RS-14%). The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effects of roasted maize tea were also increased along with the moisture content, and the scavenging efficacy was significantly higher with the PS (DPPH; 160 mg TE/100g, ABTS; 507 mg TE/100g in PS-14%) compared with the RS (DPPH; 120 mg TE/100g, ABTS; 362 mg TE/100g in RS-14%). The polyphenol level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urbidity, brown color intensity, and L, a, and b-values of the roasted maize tea. In addition, an increase of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in roasted maize tea induced antioxidant activities. As a result, an increase in polyphenols during the roasting process induced antioxidant activities which could prevent damage from free radicals.

1,250 g 미만 미숙아에서 예방적 Ibuprofen의 효과 (Effect of Prophylactic Ibuprofen in Preterm Infants Less than 1,250 g in Birth Weight)

  • 여문수;최경빈;이현주;박현경;김창렬;설인준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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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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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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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최근 indomethacin의 대체약으로 ibuprofen이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1,250g 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ibuprofen의 예방적 치료 효과 및 임상 경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1,250 g 미만의 동맥관 개존증 환아 3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Ibuprofen의 예방적 투여군(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ibuprofen 투여) 13명에 대해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을 과거 대응(historical match)하여 대조군 26명으로 분류하였고, 두 군의 동맥관 개존증 빈도, 임상 경과 및 합병증을 분석하였다. 결과: Ibuprofen을 투여한 예방적 투여군과 대조군 간의 동맥관 폐쇄율(69.2% vs 77.7%, P=0.825)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ibuprofen 치료에 실패하여 동맥관 결찰술을 시행 받은 경우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23.1% vs 30.8%, P=0.719).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위장관 천공이 발생한 경우는 예방적 투여군에서 더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대상수의 부족 등으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30.8% vs 11.5%, P=0.194). 뇌실 내 출혈(grade${\geq}$3) 및 다른 미숙아 합병증의 발생률도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 결론: 미숙아에서 ibuprofen의 예방적인 투여가 동맥관 폐쇄율, 동맥관 결찰술 그리고 고도의 뇌실 내 출혈의 빈도를 감소시키지 못하였다. 향후 예방적 ibuprofen 사용과 관련하여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심폐기 사용여부에 따른 관상동맥우회술의 임상성과 (Clinical outcome of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according to using cardiopulmonary bypass machine)

  • 조연희;김형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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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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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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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에서 심폐바이패스 여부에 따른 임상성과를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08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4년 동안 허혈성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전수이며, 총 10,981명이었다. 분석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명세서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Off Pump CABG, OPCAB) 환자 그룹이 고식적 관상동맥우회술(On Pump CABG, ONCAB) 환자 그룹에서보다 평균 수술소요시간(280분 vs 357분, p<.0001) 및 기관 내 삽관 후 발관까지 평균 소요시간이 짧았고(약 24시간 vs 40시간, p<.0001), 수술 후 출혈 및 혈종 등으로 인한 재수술률이 낮았다(2.7% vs 8.3%, p<.0001). 위험요인 통제 하에 심폐기 사용 여부에 따른 30일내 사망률과 재원일수를 분석한 결과, 고식적 관상동맥우회술(ONCAB) 대비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OPCAB)의 사망 위험비는 0.339(0.266-0.434)이고, 재원일수는 -0.29229로 감소하였다(p<.0001). 이상의 결과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서 30일내 사망률과 재수술률이 낮았고, 평균 수술소요시간, 기관 내 삽관 후 발관까지 소요시간, 재원일수가 짧았음을 확인하였다.

방사선피폭 후 급성조혈계증후군에 대한 Melatonin과 Ge-132의 효과 (The Effects of Melatonin and Ge-132 on Acute Hematopoietic Syndrome following Radiation Exposure)

  • 장성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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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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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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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방사선피폭 후 급성조혈계 손상에 대한 Melatonin과 Ge-132의 방어효과를 8 Gy의 선량으로 급성, 전신피폭 된 마우스에서 연구하였다. Melatonin은 피폭 1시간 전에 200 mg/kg의 용량으로 복강 내 주사하였고, Ge-132는 130 - 150 mg/kg/d의 용량으로 피폭 후 5일째부터 20일째까지 경구복용 시켰다. 방사선방어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비장에서 TUNEL assay를 실시하였고 혈액 내 림프구와 총 백혈구 수치를 측정하였다. 피폭 후 30일째까지의 생존분석을 위해 4 실험군들 (피폭단독군, melatonin 전처치군, Ge-132 후처치군, melatonin 전처치 및 Ge-132 후처치군)에서 날짜경과에 따른 사망을 측정하였다. 피폭단독군과 melatonin 전처치군 간에 세포고사지수 (47.8% vs 45.9%, p=0.385)와 림프구 수치 ($97/{\mu}{\ell}\;vs\;101/{\mu}{\ell}$, p=0.898)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총 백혈구 수치는 melatonin 전처치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수치 ($147/{\mu}{\ell}\;vs\;306/{\mu}{\ell}$, p=0.010)를 보였다. 피폭 후 30일째의 생존율은 피폭단독군, melatonin 전처치군, Ge-132 후처치군, 그리고 melatonin 전처치 및 Ge-132 후처치군에서 각각 21.4%, 100%, 35.7%, 그리고 85.7%였다. 실험군들 간의 생존분석에서 melatonin 전처치 군은 피폭단독군(p=0.000)이나 Ge-132 후처치군(p=0.0003)에 유의하게 높은 생존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방사선피폭 후 급성조혈계증후군에 대하여 melatonin이 방사선방어제로서 효능을 지님을 보여주고 있다.

비만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에 있어 Adipokine과 체지방분포 및 인슐린 저항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The Role of Adipokines in the Pathogenesis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Obese Children;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Fat Distribution and Insulin Resistance)

  • 양혜란;고재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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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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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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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소아 비만 환자에서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발병에 TNF-${\alpha}$, adiponectin, leptin 등의 adipokine들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며, 이들 adipokine과 체지방분포 및 인슐린 저항성과의 연관성을 함께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3월에서 2005년 6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비만한 소아 61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상태에 따라 대상 환자들을 지방간 질환이 없는 소아 비만 환자(n=23), 단순 지방간(n=20), 그리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18)의 세군으로 나누고, 각 환자에서 혈중 TNF-${\alpha}$, leptin, adiponectin 농도를 측정하고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로서 HOMA-IR을 계산하였으며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VSR (visceral-subcutaneous fat ratio)을 산출하였다. 결 과: 총 61명(남 : 여=42 : 19, 평균 연령 11.2${\pm}$1.3세)의 환아를 대상으로 지방간 질환에 따라 세 군으로 나누었을 때, 세 군 간의 성별,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p=0.422, p=0.119). 각 군의 혈중 TNF-${\alpha}$ 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22.13${\pm}$6.37 vs. 21.35${\pm}$6.95 vs. 25.17${\pm}$9.30; p=0.342), leptin 농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0.29${\pm}$8.57 vs. 16.42${\pm}$6.85 vs. 20.10${\pm}$7.86; p=0.330), adiponectin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 혈중농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6.08${\pm}$1.38 vs. 5.69${\pm}$0.79 vs. 4.93${\pm}$1.75; p=0.026). 복부 전산화단층 촬영에서 산출한 VSR도 지방간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0.31${\pm}$0.08 vs. 0.32${\pm}$0.11 vs. 0.47${\pm}$0.14; p=0.001). HOMA-IR도 세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4.77${\pm}$3.67 vs. 6.89${\pm}$7.05 vs. 10.42${\pm}$6.73; p=0.000). 그러나 adiponectin과 HOMA-IR 또는 VSR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r=-0.117; p=0.450 & r=-0.106; p=0.499). 결 론: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한 소아에서 간 내 지방 축적과 지방간염으로의 진행과정에 모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며, 비만한 소아의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adipokine 중에서 adiponectin이 단순지방간에서 지방간염으로의 이행하는 기전에 관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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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경향과 스트레스 취약성:기분장애설문지 양성 반응군과 음성 반응군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A형 행동, 그리고 생활습관의 비교 (The Relation of Bipolar Tendency with Type A Behavior Pattern, Perceived Stress, and Lifestyle:Comparison between Mood Disorder Questionnaire Positive and Negative Respondents)

  • 김병수;김성윤;최재원;주연호;윤대현;한내진;김유신;김선옥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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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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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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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 본 연구를 통해 양극성 장애 I형 혹은 II형 진단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경)조증적 성향 혹은 기분 불안정성 등의 양극성 경향(bipolar tendency, bipolarity)을 가진 사람에게서,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 스트레스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A형 행동 유형(Type A Behavior Pattern, TABP),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의 위험이 증가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 정신과적 병력이 없는 30세 이상의 1987명의 연구 대상군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이들 중에서 기분장애설문지 (Mood Disorder Questionnaire, MDQ)의 (경)조증적 증상 경험에 대한 13개 항목 중에서 7개 항목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양극성 경향군으로 분류하였다. 양극성 경향군과 비양극성 경향군 사이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A/B Lifestyle ques-tionnaire) 점수와, 음주, 흡연, 불규칙적인 식사,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변인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양극성 경향군(329명, 16.6%)은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의 총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125.4점 vs. 115.9점, p<0.001), TABP로 판정(총 점수 135점 이상)된 비율도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41.3% vs. 30.1%, p<0.001).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의 비교에서도, 양극성 경향군이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18.5 vs. 16.5, p<0.001). 생활습관의 비교에서 '불규칙적인 식사'(20.1% vs. 14.3%, p=0.002), '주 4회 이상 음주'(29.8% vs. 16.5%, p<0.001), '현재 흡연'(41.9% vs. 23.0%, p<0.001), '주 2회 이하 운동'(63.2% vs. 55.1%, p=0.007) 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 론 : 양극성 경향을 가진 경우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행동 양상이 높게 관찰되고,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도 높고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을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양극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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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외과 중환자에서 30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besity on 30-Day Mortality in Critically Ill Surgical Patients)

  • 고정엽;정윤태;이재길
    •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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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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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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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how extreme obesity affects 30-day mortality in this patient group. Methods: A total of 802 patients who underwent emergency gastrointestinal surgery from January 2007 to December 2017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body mass index (BMI): group 1, normal weight (BMI: $18.5{\sim}22.9kg/m^2$); group 2, overweight (BMI: $23.0{\sim}29.9kg/m^2$ ); and group 3, obesity ($BMI{\geq}30kg/m^2$). Patients with a BMI under 18.5 were excluded from the analysis. Chi-squared test, Fisher's exact test, Kaplan-Meier survival analysis, and the log-rank test were used to assess and compare 30-day mortality rates between groups. Results: The mortality rates of group 1, group 2, and group 3 were 11.3%, 9.0%, and 26.9%, respectively (P<0.017). The mortality rate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group 1 and 2 (11.3% vs. 9.0%; P=0.341), but group 1 and 2 showed better survival rates than group 3 (11.3% vs. 26.9%; P=0.028, 9.0% vs. 26.9%; P=0.011). Kaplan-Meier survival analysis revealed that group 3 had higher mortality than the other two groups (P=0.001). Conclusion: Obesity ($BMI{\geq}30kg/m^2$) was one of the risk factors influencing critically ill patients who underwent emergency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