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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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량 베타선의 조사에 의한 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the Plant Growth under Beta-Rays Irradiation at Low Dose)

  • 이병구;임인철;김종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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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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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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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저 선량 베타선의 장기간(31일) 조사에 의한 춘향이 열무와 알타리 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험은 알타리 무와 춘향이 열무에 대하여 각각 1개 샘플의 대조군과 11개 샘플의 실험군으로 구성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의 종자들은 각각의 샘플에서 8개씩 선택되어 같은 조건의 배양토에 파종하였다. 실험군 샘플의 누적선량은 31일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측정하였다. 생장과정과 발아율은 매주 2회 같은 시간에 측정하였다. 잎사귀 수, 초장의 길이와 생체중은 파종 후 20일과 25일에 각각 측정하여 평균값을 얻었다. 25일 동안 측정된 실험군의 결과에서, 알타리 무의 길이와 무게는 누적선량 0.01 Gy에서 대조군보다 각각 5%와 36%로 증가하였다. 또한 춘향이 열무에서 길이는 누적선량 0.01~0.08 Gy와 0.3 Gy에서 대조군보다 각각 13~17%와 1%, 무게는 누적선량 0.05 Gy와 0.23 Gy에서 대조군보다 각각 36%와 2%로 증가하였다. 잎 수에 대하여, 알타리 무는 누적선량 0.01~0.32 Gy에서 대조군보다 0~50%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춘향이 열무는 0.01~0.0.62 Gy에서 대조군보다 0~67%로 증가하였다. 이 결과로부터, 알타리 무와 춘향이 열무는 대체적으로 낮은 누적선량영역(0.01~0.2 Gy)에서 길이와 무게 그리고 잎 수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실험군의 세포의 크기, 핵의 위치와 세포의 조밀도는 대조군과 거의 유사하게 현미경으로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베타선에 조사된 알타리 무와 춘향이 열무는 방사선 호메시스 이론과 부합되어 낮은 누적선량 영역에서 더 많은 생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후 연구에서 방사선 호메시스와 식물생장의 관련성을 확증하기 위한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애니메이션프리뷰- 춘향.박문수가 판타지 속으로 ‘신(新)암행어사

  • 신선자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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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호통권1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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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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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신암행어사’가 11월 26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개봉됐다. 윤인완,양경일의 원작 만화로 일본에서 150만부, 한국에서 50만부쯤 판매되는 등 이미 대중성을 검증받은‘신암행어사’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 한,일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판타지,액션,드라마가 결합된 대서사극으로 재구성해 스크린으로 부활시킨‘신암행어사’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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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옌칭도서관 소장 한글 방각본 소설 연구 (A Study on the Hangul Banggakbon Novels in the Harvard-Yenching Library)

  • 이혜은;유춘동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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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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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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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글 방각본 소설의 상당수는 해외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한글 방각본 소설의 종합적인 연구와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 자료들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 이 논문은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하버드옌칭도서관(이하 옌칭도서관으로 약칭)에 소장되어 있는 한글 방각본 소설을 조사했고, 각 본의 서지(書誌)와 계통, 이본으로서의 특징을 검토하였다. 주된 목적은 그동안 이 자료들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옌칭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10종의 한글 방각본 소설은 경판본, 안성판본, 완판본으로 나뉜다. 경판본은 7종이 있는데 "구운몽", "이해룡전", "장경전", "소대성전"(2종), "춘향전", "홍길동전"이다. 안성판본은 1종으로 "양풍전"이 있으며, 완판본은 "화룡도" 2종이 존재한다. 이 본들을 살펴본 결과, 8종은 국내에서 이미 존재하는 것들이었다. 이처럼 옌칭도서관의 한글 방각본 소설이 국내에서도 쉽게 확인되는 것들인 이유는 시기적으로 1950년대에 들어서야 자료를 수집해갔기 때문이다. 이는 1890년대 조선의 개항과 동시에 영국, 러시아 연구자들이 수집했던 자료들과 차이를 보이는 점이다. 그러나 경판본 "춘향전", 효교신간(孝橋新刊) 30장본, 완판본 "화룡도" 84장본 서계서포본 2종은 현재 하버드대학 옌칭도서관에서만 확인되는 것들로 자료적 가치가 높다. 2종의 한글 방각본 소설을 통하여 경판 방각소(坊刻所) 효교(孝橋)의 특성, 완판본 서계서포 "화룡도"의 간행 양상 및 양책방본과의 관계 등을 추론해 볼 수 있었다.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 국어·문학 교과서 고전문학 제재 수록 양상 연구 (Aspects of Classical Literary Materials in Secondary School Korean Textbooks and Literature Textbooks in the 2009 Revised Curriculum)

  • 조희정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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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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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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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 중 고등학교 국어과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문학 제재의 수록 양상을 파악하였다. 검토 대상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 검정 심사에 통과하고 교육 현장에서 사용된 14개 출판사의 중학 국어 84종, 11개 출판사의 고등 국어 22종, 11개 출판사의 고등 문학 22종이다. 2009 개정 중학 국어에는 총 17종의 고전시가가 본 제재로 채택되었다. 3개 출판사 중학 국어에서 소단원 본 제재로 고전시가를 단 한 번도 다루지 않았다는 특이점을 보인다. 2009 개정 고등 국어 교과서에는 <제망매가>, <가시리>, <관동별곡> 등으로 대표되는 19종의 고전시가가 본 제재로 채택되었다. 중 고등 국어 교과서의 고전시가 본 제재 갈래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의 국문 시가로 한정되었지만, 2009 개정 문학 교과서에서는 고전시가의 하위 갈래가 총망라되며 성취 기준 '한국문학의 범위와 역사'를 구현하는 단원의 본 제재로 주로 채택되었다. 2009 개정 중학 국어에서 총 26종의 고전산문이 본 제재로 채택되었다. 중학교 수준의 고전산문 제재 중 고전소설은 <홍길동전>, <박씨전>, <양반전> 등이 반복 채택되며 고전산문 대표 제재의 지위를 얻었다. 2009 개정 고등 국어 교과서에서는 16종의 고전산문이 본 제재로 채택되었는데, <봉산탈춤>, <춘향전>, <흥부전> 등이 주요 제재로 다루어졌다. 2009 개정 문학 교과서에는 고전산문의 하위 갈래인 서사무가, 설화, 판소리, 민속극, 고전소설, 한문 산문, 한글 산문 등의 대표 작품들이 성취 기준 '한국문학의 범위와 역사'를 구체화하는 단원의 본 제재로 주로 채택되었다. 2009 개정 중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본 제재 또는 보조 제재로 4회 이상 수록된 고전 시가 제재 31종 중 반복 수록된 빈도가 높은 제재는 <서동요>, <동지ㅅ달 기나긴 밤을>, <제망매가>, <가시리>, <속미인곡>, <도산십이곡>, <두터비 파리를 물고>, <십 년을 경영하여>, <청산별곡> 순이다. 고전시가 중 수록 종류와 수록 빈도가 가장 높은 갈래는 시조이다. 2009 개정 중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본 제재 또는 보조 제재로 4회 이상 수록된 고전산문 29종 중 반복 수록된 빈도가 높은 제재는 <흥부전(흥부가)>, <봉산탈춤>, <춘향전(춘향가)>, <홍길동전>, <이옥설>, <주몽신화(동명왕편)>, <금오신화>, <사씨남정기>, <심청전(심청가)>, <양반전>, <박씨전> 순이다. 고전산문 제재 중 작품의 종류와 수록 빈도가 높은 중심적 갈래는 고전소설이고, 새롭고 다양한 제재가 유입되고 있는 갈래는 한문 산문이다.

왜 춘향은 춤을 추는가(II) - 판소리<춘향전>과의 대비를 통한 한국발레의 창작방안 연구서설 (What is the reason Chunhyang dances?(II) -An Introduction to the creative way of Korean Ballet by the contrast with Pansori Chunhyang-jeon)

  • 임형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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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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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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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오늘날의 시각 중심 시대에 문학이 요동하는 주요인의 하나로 영상 미디어-테크놀로지에 의한 '몸'의 부상을 꼽고, 그에 따라 '문학미디어'로서의 몸 -몸의 문학적 현상과 기능- 을 연구하는 연속적 연구의 두 번째이다. 필자는 연구의 구체적 역사적 이론적 지평을 확보하기 위해 판소리와 발레의 대비 연구에 먼저 착안했었다. 그 과정에서 한국 고전 서사에 기반을 둔 한국 창작발레가 글로컬 문화 콘텐츠로서 조명되었으며, 한국발레의 진정한 개성과 정체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한국 고유의 리듬과 선율이 원용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이상 '왜 춘향은 춤을 추는가(I)'}. 그것은 곧 판소리의 장단과 창으로서, 이 글에서는 그 주장을 강화 및 공식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논거들을 보완하는 한편, 판소리가 실제로 사용된 한국 창작발레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장단과 창이 어떻게 적절하게 원용됨으로써 한국창작발레의 향상이 이뤄질 수 있는가를 거시적으로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현재까지는 한국 창작발레에서 판소리가 일종의 시각적 효과 -이색적인 요소로서 단지 뵈어지고 들려지는 것- 를 주로 거뒀다고 할 수 있었다. 따라서 그것을 넘어서 동작과 안무에 작용하는 판소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부분적 적용에서 정제되어 전반으로 확장되는 방안이 모색되었다.

북미시장의 효율적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제시-제9차 벤처CEO포럼

  • 벤처기업협회
    • 벤처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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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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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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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협회와 전자신문이 공동주최하는‘제9차 벤처CEO포럼’이 지난 8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북미진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전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업컨설팅 전문기업인 론치패드 레드사의 미카 리 대표가‘춘향이 마돈나 만들기’라는 주제로, 미국 팩터링 기업인 하나파이낸셜의 앤드류 조 상무는‘미국 수출금융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사모펀드∙벤처캐피탈 상임위원회 이정호 위원장은‘투자유치를 위한 기업가치 백배 올리기’로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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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주의 「춘향전」을 통해 본 제국과 식민지의 변주 (Cross Penetration of Empire and Colony in Chunhyangjeon by Jang Hyukju)

  • 김계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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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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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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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article considers Chunhyanjeon written in Japanese by Jang Hyukju in 1938. His Chunhyangjeon was presented from among the collusion and crack of 'things Japanese' and 'things Chosun' discussed in Japanese literary world in the 1930's. This article analyzed the writing method and the meaning of the text. Jang Hyukju(張赫宙, 1905~1997) became known to Japanese literary world by the second grade nomination of the prize contest of the magazine Kaizo in 1932. Since then, he worked actively in the Japanese literary world by writing novels in Japanese and introducing the literature of Chosun. Thanks to his activity, the literature of Chosun drew attraction from the Japanese, which can be called 'boom'. Jang Hyukju was in the middle of this boom. So, his text presented the collusion and crack of empire and colony. We can make sure this issue from his play Chunhyangjeon. When he presented Chunhyangjeon, Jang Hyukju mentioned his purpose of writing. He intended to write modern play in new literary style. Chunhyangjeon was surely the material of things traditional Chosun, which was corresponded to the demand of Japanese literary world. Through the story of Chunhyangjeon, however, he formed the modern text style. He wrote in standard Japanese language, and described things from the perspective style which is often used in modern novel. And he renewed the character characteristically and arranged the structure of the play. His writing style showed clear distinction in the comparison to Chunhyangjeon written by You Chijin which was presented in Korean language 2 years earlier than Jang Hyukuju's. The text Chunhyangjeon written in Japanese by Jang Hyukju reflected specificity as a district of Japan. But on the other hand, a new literary method of modern realism was tried. Chunhyangjeon written by Jang Hyukju shows the cross penetration of empire and colony. And in his Japanese-language literature, the literature of Chosun is coexisting and playing variation.

유성기 음반 속 고전소설 - 20세기 초 고전소설의 장르 전환과 변모 - (A Study on the Gramophone Record that were based on Classical Novels)

  • 최호석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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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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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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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고에서는 유성기 음반과 관련하여 20세기 초 고전소설의 장르적 전환과 변모의 양상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유성기 음반에 수용된 고전소설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고전소설이 유성기 음반에 수용되면서 발생한 장르적 전환과 변모의 양상, 그리고 그것의 지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살펴본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고에서는 고전소설을 주 소재로 하여 녹음된 유성기 음반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숙영낭자전>, <심청전>, <장화홍련전>, <춘향전> 등을 비롯한 10종의 고전소설이 31종의 음반이 대상이 되었다. 둘째, 고전소설은 유성기 음반에 수용되면서 가요, 가요극, 극, 아동극, 영화설명, 판소리, 희극 등의 다양한 장르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사 전개가 인물 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셋째, 고전소설이 유성기 음반으로 수용되면서 영화설명이나 근대극 등으로 재생산된 작품들은 고전소설이 본래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과 가치 등을 유지함으로써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희극으로 재생산된 작품들은 본래의 문제의식과 가치를 고수하기보다는 당대 사회현상과 맞물려 가벼운 웃음을 추구하고 있다.

판소리 사설 중 한시 어구의 활용에 따른 음악적 분석 (Musical Analysis on the Phrases of Chinese Poetry in Pansori Words)

  • 김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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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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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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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의 목적은 만정제 <춘향가>에 나타난 한시 어구의 활용 방식과 그 음악적 특징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사설에 활용된 한시 어구들의 역할을 풍경 묘사, 즐거운 감정의 심화, 슬픈 감정의 심화, 언어의 유희, 여러 시의 재구 등 다섯 가지의 패턴으로 분류하고, 이에 대한 음악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슬픈 감정의 심화를 위한 한시 차용이 가장 많은 가운데, 슬픈 대목에 차용된 한시 어구들은 진양조, 중모리의 느린 장단과 계면길, 진계면성음의 애조 띤 선율로 구성됨으로써 장단과 선율이 모두 이면에 부합하게 표현되고 있는 반면, 풍경묘사 대목은 선율이, 즐거운 심정·언어유희 대목은 장단이 분위기를 좌우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 분석결과를 작창의 관점에 적용해볼 때, 보다 예술성 있는 판소리를 창작하기 위해서는 청중의 주의를 환기할 수 있는 참신한 텍스트의 발굴과 사설에의 적용, 이면에 맞는 음악적 구현 방법 등을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

실버세대를 위한 두뇌훈련 게임콘텐츠 개발 및 선호도 조사 (Development of Brain Training Game Contents and Research Preferences for Silver Generation)

  • 주재홍;이현철;허기택;김은석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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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1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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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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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실버세대의 여가활동 및 두뇌훈련 위한 기능성게임콘텐츠를 제안한다. 두뇌훈련 게임은 기억력 훈련, 집중력 훈련, 시공감각 훈련과 판단력 훈련으로 6종의 게임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버세대들이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와 실버세대의 게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쉬운 접근을 위하여 춘향전을 각색하여 게임 시나리오로 적용하였다. 게임콘텐츠에 대한 평가 및 선호도 조사, 기능성게임콘텐츠 종목 발굴을 위해 401명을 대상으로 게임을 체험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결과를 토대로 선호도 및 기능성 게임 개발 시 요구 사항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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