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으로 사용된 미강유는 1994년 이래로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생산되어 왔다. 다른 식물성 기름과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미강유가 niche 시장에서 특별한 기름으로 부각된 것은 몇 가지의 독특한 성질 때문이다. 미강유는 견과류와도 같은 향기가 매우 좋고 추출될 때는 튀김유로서 매우 안정적이다. 그러나 미강유의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 \gamma-oryzanol과 tocotrienols같은 nutraceutical value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다. 1997년 식물성유의 연간 세계 총생산은 약 8천4백만 톤으로 추정된다(USDA, 1998). 전세계 쌀 수확량으로부터 약 7백만 톤의 쌀겨기름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양은 연간 총생산 식물성유의 약8%에 해당된다. 그러나 현재 연간 세계 미강유 생산이 80만 톤 미만으로서 모든 식물성유의 약1%로 추정된다 대규모 정미기가 갖추어져야만 실용적인 규모로 미강으로부터 기름을 추출하고 미강의 안정화 시스템 설비를 구비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 미곡 생산량의 대부분이 소규모 정미기로 가공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전체 미강 생산의 50%이상으로부터 미강유를 생산할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누구나 과일을 좋아한다. 제과.제빵 제품에 과일을 사용하면 제품의 색과 풍미뿐 아니라 영양가도 크게 향상된다. 최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신선한 상태의 딸기류나 다른 과일류들은 1년에 불과 1~2개월 밖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요즈음에 와서는 저장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다른 제품에 혼합,배합하는 과일들을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과일은 제품에 첨가되어 색을 띄게하고, 풍미를 부여하며, 색다른 조직감을 나타낸다 특히 제과.제빵 제품이나 유제품에 첨가되어 그 효과를 크게 발휘한다. 잼, 젤리, 프리저브 등은 제과.제빵 제품에 첨가되었을 때 그 풍미와 높은 수분함량 때문에 독특한 조직감을 나타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