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present basic data for establishing policies related to the dairy industry in Korea in the future through analysis of the process and trends of policy changes surrounding the dairy industry in Japan. To this end, the establishment and structural changes of Japanese dairy policies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such as the tribal payment system, which is the beginning of the Japanese dairy policy, were examined. In addition, through analysis of the supply and demand trend of the Japanese dairy industry and policies affecting crude oil production, implications for affecting the dairy industry in Korea were presented. The reality is that Korea's dairy industry is also in crisis. According to the 2023 Dairy Management Survey released by the Dairy Policy Institute of the Korea Dairy Beef Association, the difficulties in ranching are ① debt (45.6%), ② environmental (23.1%), ③ health problems (16.8%), ④ lack of leisure time (7.4%), and ⑤ successor problems (4.6%), debt and environmental problems are the main reasons that pressure dairy farmers. Korea's milk and dairy consumption is higher than that of meat and rice, and the trend is increasing every year, but the crude oil self-sufficiency rate is decreasing every year. Even in terms of food security, securing self-sufficiency for domestic crude oil is a very important issue. Therefore, policy support for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dairy industry is essential in Korea along with preparing policies to create a stable supply and demand environment.

본 연구는 죽염을 사용하여 염지한 닭가슴살의 보수력 관련 품질을 분석하여 죽염의 염지제로서 사용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를 위해 명도 48 초과 53 미만의 닭가슴살을 선별하여 연구에 사용하였다. 선별된 닭가슴살은 무작위로 5개의 처리군에 배분하였다. 닭가슴살의 처리는 다음과 같이 총 5개로 하였다; 1) 염지하지 않은 대조군(C), 2) 죽염 2.1%(w/w, BS), 3) 정제염 2.1%(w/w, S), 4) 폴리인산나트륨 2.1%(w/w, SP), 그리고 5) 정제염과 폴리인산나트륨 혼합처리구 4.2%(w/w, S+SP). 보수력 관련 품질측정은 염지액흡수율, 육즙손실량, 여과지 압착 감량, 그리고 가열감량을 측정하였다. 대조군을 제외한 BS, S, 그리고 SP 처리구 사이의 염지액흡수율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S+SP 처리구는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염지액흡수율을 나타냈다(P<0.05). 육즙손실량에서도 BS, S, SP 처리구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S+SP 처리구는 SP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육즙손실량이 적었으며, 대조구는 염지처리구에 비해 가장(P<0.05) 육즙손실량이 적었다. 여과지 압착 감량과 가열감량은 염지처리 유무와 염지제 차이에 따른 통계학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정제염과 폴리인산나트륨 혼합처리구의 경우, 농도가 4.2%로 다른 염지처리구에 비해 농도가 2배인 것을 고려한다면, 죽염은 여러 생리활성 효과와 다양한 미네랄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지제로서 닭가슴살의 보수력 저하없이 사용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재배 수수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를 제조하고자 알코올 생산성이 증대된 액상 발효 제조공정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수수와 쌀을 함량별로 달리하여 술덧을 제조 후 수수와 쌀의 첨가량을 설정하였고, 수수의 전처리 방법과 효소제 종류, 개량누룩 첨가 여부를 달리하여 술덧을 제조하여 액상 발효 제조공정을 확립하였다. 수수와 쌀의 함량을 달리한 당화액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Brix)은 세균성 알파 아밀레이스를 첨가하였을 때, 3.00-25.20과 곰팡이성 알파 아밀레이스에서는 4.20-20.80의 범위로 세균성 알파 아밀레이스를 첨가하는 것이 전분 원료 당화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당화액을 이용한 술덧에서도 수수 20% + 쌀 80%가 첨가된 처리구가 15.11%로 유의적으로 높은 알코올 함량을 보여 쌀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당화액의 가용성 고형분과 술덧의 알코올 함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수를 팽화한 후 세균성 알파 아밀레이스를 포함한 효소제를 넣고 술덧을 제조하였을 때 알코올 함량이 16.55%로, 팽화 전 수수 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당화 공정을 따로 거치지 않는 액상 발효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팽화 수수 20% + 쌀 80% 처리구에 개량누룩 첨가 여부를 달리하여 술덧을 제조하였을 때 알코올 함량이 첨가된 처리구와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에서 각각 16.73%와 16.28%로 유의적으로 높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냈지만, 알코올 함량에서 1%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술덧을 감압증류한 증류액의 알코올 함량도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 팽화 수수 술덧 제조시 개량누룩 첨가가 알코올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개량누룩의 첨가 유무에 따라 증류식 소주의 고급알코올류, 에스테르류에서 차이를 보였으나, 증류주의 이취로 인식되는 황화합물 함량이 개량누룩 첨가시 높게 나타나, 팽화 수수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 제조시 개량누룩을 첨가하지 않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세균성 알파 아밀레이스를 처리하여 제조한 팽화 수수 20% + 쌀 80%를 첨가한 술덧과 이를 감압 증류한 증류액의 알코올 함량에서 큰 차이는 없었으며,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감압 증류한 증류액의 품질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팽화 수수와 효소제를 활용하여 증류식 소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액상 발효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리산에 자생하는 국화수리취(S. palmatopinnatifidus(Makino) Kitam.)), 생강나무(L. obtusiloba BL.), 석창포(A. gramineus Sol.), 쓴풀(S. japonica (Schult.) Griseb.), 쥐오줌풀(V. fauriei Briq.) 등 5종을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자생지에서 채집하였다. 채집한 식물은 건조 후 전초는 17종의 폴리페놀성분을 분석하고, 잎과 뿌리는 부위별에 따른 DPPH, ABTS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total polyphenol, total flavonoid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리산에 자생하는 5종의 식물중항산화 효능이 높은 것을 대상으로 화장품 원료 항산화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1. 지리산에 자생하는 5종의 식물에 함유된 폴리페놀성분은 catechin, quercetin을 포함한 12종이었다. 이중 석창포의 폴리페놀 총 함량은 39.5ppm으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인 품종은 쓴풀로 5.9ppm이었다. 2.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EC₅₀ 값으로 확인한 결과, DPPH radical 소거활성이 높은 것은 생강나무 (L. obtusiloba) 잎으로 35.31㎍/mL이었고, 가장 낮은 소거활성을 보인 것은 쥐오줌풀로 잎은 262.69 ㎍/mL, 뿌리는 278.99㎍/mL이었다. 3. ABTS radical 소거활성을 EC₅₀ 값으로 확인한 결과, 생강나무 뿌리는 55.79㎍/mL, 잎은 58.85㎍/mL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낮은 소거활성을 보인 것은 쓴풀 잎으로 576.5㎍/mL이었다. 4. 총폴리페놀의 함량이 가장 많은 품종은 생강나무 잎으로 158.72mg/g이었고, 함량이 가장 낮은 것은 쥐오줌풀 잎으로 0.13mg/g이었으며, 이는 품종에 따라 총폴리페놀의 함량은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5. 총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가장 많은 품종은 생강나무로 잎에 163.75mg GAE/g이었고, 다른 품종들은 17.67~41.38mg GAE/g으로 낮은 함유량을 보였다.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working environment of wholesale market distribution workers and suggested policy directions for the maintenance, operation, and development of sustainable wholesale market functions in response to changes in agricultural product distribution environment and working environment. The results of the analysis showed that there is a large gap in the working environment between wholesale corporation workers and middle wholesalers, and overall,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the working environment was low. In order to maintain sustainable wholesale market functions in the future, various policies and support should be established to improve the working environment of wholesale market distribution workers. The directions are as follows. First, wholesale market corporations should expand support for improving working environments by introducing systems such as rotational work by investing a portion of their profits in expanding manpower in response to changes in agricultural product distribution environment and working environment. Some Corporation of Garak-dong Wholesale Market is making great efforts to improve the working environment by introducing a rotational work system by expanding the workforce of auctioneers and providing a practical 5-day work week. In addition, in the case of wholesalers, it is expected that most of them will have difficulty in increasing their workforce as they are small businesses. However, it is judged that consolidation of businesses among wholesalers can be an alternative to increasing their workforce through expanding their management scale.

This study analyzes the current status of farming succession among young farmers and reviews policy measures to revitalize farming succession. In order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of farming succession to young farmers, a survey was conducted on 186 graduates of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griculture and Fisheries who are engaged in farming.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the respondents' farming succession method had a high proportion of intra-family gift and inheritance (56.5%), and the reason for farming succession was mainly due to lack of farming ability due to aging of parents or grandparents (87.6%). Among the difficulties faced by young farmers in the process of farming succession, it was found that the degree of difficulty was high in securing farmland, lack of investment in facilities and operating funds, lack of legal information on gifts and inheritance, and communication problems with parents. A plan to revitalize farming succession for sustainable agriculture is presented as follows. First of all, we are seeking a way to stably hand over the agricultural base of older farmers to young farmers. Second, it is necessary to seek alternatives for the succession of agricultural assets. Third, policy support is needed to solve the difficulties of farming succession. For example, expanding retirement income support for transferred farmers or strengthening support to promote succession to young farmers. Fourth, it is necessary to build a foundation such as consulting and information provision to solve problems that arise in farming succession within the family. Fifth, there is a need to review an effective farming succession plan by converting the management body into a corporation and distributing decision-making rights.

벌꿀은 과당 및 포도당 외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 선호도가 높은 식품이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벌꿀 생산성 및 수입산 벌꿀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급격히 낮아지고, 진위 여부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팽배해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우리나라는 2023년부터 꿀 등급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꿀 등급제 지표를 새롭게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벌꿀 등급제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는 지표인 전기전도도, pH 및 효소 활성 특성을 국내산과 수입산 벌꿀 31종을 비교함으로써 해당 지표의 꿀 등급제 도입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국내산 벌꿀 및 수입산 벌꿀의 수분함량은 20% 내외로 국내 품질 규격 관리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며, pH 값은 pH 3.91-6.31 범위로 분포하여 산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산 벌꿀 및 수입산 벌꿀의 전기전도도는 0.09-1.51mS/cm로 시료간에 큰 차이를 보였지만, 벌꿀 종류에 따른 차이가 크므로 우리나라 벌꿀에 적용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diastase 활성의 경우, 국내산 벌꿀은 베트남, 뉴질랜드, 미국, 중국 수입산 벌꿀과 수입산 벌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DN 값을 보였다. 이에 따라 diastase 활성도는 벌꿀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니만큼 국내 꿀 등급제를 위한 추가 지표로써 도입 가능성 확인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산 및 수입산 벌꿀에 대한 물리적 특성 및 효소 활성 특성을 평가한 논문으로 꿀 등급제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꿀 등급제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 및 벌꿀 유통 선진화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