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최근 일본조일신문의 조일상을 받은 "세계의 식생으로부터 본 일본.녹(푸른숲) 회복의 처방안"의 필자 궁협 소씨의 글인데 일본인들은 마음속 깊은곳에 조엽수림문화의 모태인 숲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점은 우리와 비슷하다 할수 있다. 앞으로의 사회는 이공학자보다 생태학자를 우대하고 그들이 새시대에 대처하는 구도아래 도시계획.지역계획이 세워져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어 작년 우리나라의 무분별한 녹지파괴의 현실을 개탄하는 우리들에겐 심금을 울리는 글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