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의 합성어인 텔레매틱스는 ‘의료 텔레매틱스 (Medical Telematics 또는 Medical Informatics)’와 같이 응용분야에 따라 상이하게 정의되고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는 원격 장치나 시스템 (remote devices or systems)을 모니터 링하고 조정하는 제반 응용분야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텔레매틱스 응용분야 가운데 교통 분야는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급성장하는 분야로서 특히 차량과 관련된 분야는 자동차산업과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편승하여 최근에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중략)
산업화와 자동화로 절대노동시간이 줄었지만 21C 인류는 오히려 더 복잡하고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상황이다.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우주질서가 움직여 간다하는데, 우리의 삶도 그 질서의 일환인 듯싶다. 10여년전만 해도 단순히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던 자동차에 텔레매틱스라는 신개념이 도입되면서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비지니스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중략)
정보통신 발달로 유선 네트워크과 무선네트워크의 융합에 대해서 학계나 산업계에서는 이미 자연스럽게 물리적 공간간 융합이 되고, 현재는 서로 다른 유무선 및 방송 서비스간의 대융합도 새삼스러운 일들이 아닌 것처럼 변해 버렸다. 현재의 발전상으로 보아 진정한 정보사회에서는 컴퓨터와 인간생활 중심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창조과정에 정보통신과 도로, 차량, 휴먼이라는 네트워크 상호간의 다른 새로운 가상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양한 생활양식이 도입되는 사회 실현은 자연스러울 것임은 틀림없다. (중략)
현대인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동차는 더 이상 고전적 의미의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무실과 가정에 이은 ‘제 3의 디지털 라이프 공간’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사람들은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하여 차량 내에서 차량항법. 긴급구조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메 일, 원격회의, 증권, 금옹, 쇼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중략)
텔레매틱스는 모바일 컴퓨팅의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지만 텔레매틱스가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미들웨어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현재의 텔레매틱스 환경에서는 네비게이션 서비스 또는 교통정보 서비스와 같이 주로 단순한 형태의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들이 사용되고 있다. (중략)
건설교통부에 의하면 2004년 5월 현재, 자동차등록대수가 3명당 1대로 급속히 증가하여 자동차가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4). 또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할 가능성을 지닌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2003년 말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성인 3명에 2명꼴로 나타났다[4]. 이러한 통계치를 살펴보면 생활공간을 이동하는 도구로서의 자동차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략)
현재 각광받고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자동차 내 공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제공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핵심적인 정보는 실시간 교통정보로서 이를 통해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의 모바일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실제 텔레매틱스 서비스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만족도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중략)
텔레매틱스란 차량의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교통정보안내 긴급구난, 원격차량진단, 인터넷 서비스(금응거래, 뉴스, e-mail 등) 등을 제공하여 “Mobile Office” 혹은 “움직이는 비즈니스 공간”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말한다[1]. 따라서 텔레매틱스는 필수적으로 자동차산업과 연계되어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 (중략)
텔레매틱스란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의 합성어로 이동통신망, 위치측정기술(GPS) 및 첨단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을 자동차에 접목하여 운전경로 안내, 차량 사고나 도난감지, 교통 및 각종 생활 편의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종합서비스를 말한다. (중략)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서 교통정보 및 여행자정보를 비롯하여 멀티미디어, 인터넷, 이-메 일송수신과 차량원격진단과 사고 시 센터로의 자동통보 서비스 등 자동차 운전자 및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혹자는 텔레매틱스를 새로운 기술로 분류하기도 하나 엄격히 말하면 텔레매틱스 자체는 기술이 아니고 ITS, 통신, 방송, 인터넷, 멀티미디어 등 각종 요소기술을 활용하는 자동차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인 것이다. (중략)
최근 정부의 839 프로젝트(8개의 비즈니스모델, 3개의 인프라, 9개의 핵심기술)와 정보통신부 9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텔레매틱스가 포함되면서 IT, 전자, 통신,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텔레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텔레매틱스가 컨버전스 산업의 전형적인 대표 모델로 손꼽히고 있어 이러한 관심은 더 나아가 기술 및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략)
Business organizations today enjoy unprecedented connectivity over the Internet that directly affects their bottom line and their top line. Connectivity increases productivity and reduces cost of operations. It eliminates barriers resulting from distance and integrates the world. Nevertheless, businesses today face a challenging trade-off between securing their corporate assets and leveraging this ubiquitous connectivity to improve their operations. (omit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