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업용 항공기 생산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보잉과 에어버스는 해마다 세계 항공여행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20년을 전망하는 여객기와 화물기의 수요분석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다음은 보잉의 Current Market Outlook 2002와 에어버스의 Global Market Forecast 2001~2002를 통해 양사의 항공기 수요전망과 시장전략을 비교해 본다.

엠텍이라는 회사명은 글자대로 하자면 Military Technology의 약자이지만 M자속에는 ''''크게 발전한다''''라는 의미가 있어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잡고 있는 엠텍(주)는 지난 2001년 대우통신의 특수사업 부문을 인수해 출범했다. 국내 유수의 투자기업인 KTB네트워크, 한미창업투자, 신보캐피탈 및 하나은행 등으로부터의 자본 투자유치에 성공한 엠텍은 대우통신으로부터 매각인수 당시 조건으로 내세운 직원 고용승계를 통해 전직원이 재임용됨으로써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사업정상화 및 업무효율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87년 설립된 대우통신때부터 꾸준히 쌓아온 연구결과와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러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항공기 조종석 전면에 펼쳐놓은 듯이 다양한 기능의 계기들이 조종사에게 필요한 비행정보와 항공기 상태에 관한 정보, 항법 및 통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 전체를 통틀어 조종석 패널이라 칭한다. 항공기를 구성하는 수십만개의 부품중 이 조종석 패널의 국산화에 과감히 도전장을 낸 업체가 있다. 이제 막 국내 항공기 부품업체로 진입하려는 삼진정보통신(주)가 바로 그곳이다.

"한국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는 전세계 최첨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적인 선진항공우주 기술교류 및 수출진흥 등의 비즈니스 장으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에어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근래 들어 이동통신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함에 따라 수많은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그때그때의 교통상황에 따라 목적지까지 빠르고 정확한 경로를 알려주는 발달된 차량용 네비게이션 시스템도 그 중 하나인데, 이는 단지 이동통신 서비스의 발달이 가져온 결과만은 아니다. 사실 이 기술의 중심에는 수십년 전부터 전문적인 용도에 사용되기 위해 발전되어온 위성항법시스템(GPS)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