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반과 중반에 걸쳐 전세계를 전쟁의 참화로 몰아 넣었던 1,2차의 세계 대전은 그 역사적 성격규정을 어떻게 논의하든간에 약육강식의 인위적 폐단을 지양하고 무모한 전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더 큰 공통의 명제 앞에 누구도 반론없이 순종했다. 하지만 20세기 말까지 적어도 지역적인 분쟁은 있었지만 국가대 국가간의 그리고 여러 국가가 편을 갈라 싸우는 전쟁을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날개비행기인 B-2 폭격기가 취역한데 이어 이번에는 꼬리날개가 없는 X-36이라는 미래형 전투기가 축소형 모형으로 만들어져 방금 지상시험이 진행중에 있어 세계 항공기 개발업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으고 있다. 미국의 NASA와 MD사가 반반씩 비용을 부담하여 개발한 미래형 전투기의 기선을 제압할 X-36의 이모 저모를 알아본다.
인류는 머지않은 장래에 달과 화성에 기지를 건설하게 된다. 우주공간의 교통.수송도 동시에 정비되고 그 수단도 장족의 진보를 보일 것이다. 그리하여 인류는 달.화성을 기지로 다시 더먼 우주로 갈 것이다. 그중 결정적 열쇄가 될 우주수송기술을 살펴본다. 그 첫째 방법이 화물을 발사하는 대포형 마스드라이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