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 Pil-Nam;Kim, Jin-Hyoung;Cho, Soo-Hyun;Lee, Chang-Hyun;Kang, Dong-Woo;Hah, Kyoung-Hee;Lim, Dong-Gyun;Park, Beom-Young;Kim, Dong-Hoon;Lee, Jong-Moon;Ahn, Cho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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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에서 건염햄 제조 시 소금 처리수준과 아질산염 처리 유무가 뒷다리 중량감소, 제품의 일반성분, 화학적 특성 및 조직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HS(뒤다리 kg당 9.2 g 소금 처리), HS+NaNO2(뒷다리 kg당 9.2 g소금+100 ppm 아질산염 처리), LS(뒷다리 kg당 6.2 g 소금 처리), LS+NaNO2(뒷다리 kg당 6.2g 소금+100 ppm 아질산염 처리) 등 4개 처리구에 뒷다리 3개씩을 배치하여 조사하였다. 소금처리 수준과 아질산염 첨가 유무는 전체 중량감소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p>0.05) 제조과정 중 중량감소는 건조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27.46%, 28.25%, 26.99%, 28.42%) 자연환경에서 제조된 건염햄의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저염처리구(LS)가 아질산염을 처리한 고염처리구(HS+NaNO2)와 아질산염을 처리한 저염처리구(LS+NaNO2) 보다 수분 함량이 높았다. 지방함량, 단백질 함량, 회분 함량은 소금처리수준과 아질산염 처리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경도(hardness)와 씹힘성(Chewiness)은 저염처리구(LS)에서 가장 낮았으며, 아질산염 처리는 건염햄의 조직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염처리구(LS) 건염행 대퇴두갈래근의 수분활성도는 고염처리구(HS)와 아질산염을 처리한 고염처리구(HS+NaNO2) 보다 높았으며, 염도는 아질산염을 처리한 저염구(LS+NaNO2)가 고염처리구(HS)와 아질산염을 처리한 고염처리구(HS+NaNO2) 보다 낮았다. 아질산염 잔존량은 아질산염 처리유무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육색 명도(L)와 적색도(a), 색도($h^{\circ}$)는 소금 처리 수준과 아질산염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황색도(b)와 채도(chroma)는 아질산염을 처리한 고염처리구(HS+NaNO2)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