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에서 간경화 치료물질 개발/ 식물 분류학지 남북 공동 편찬/ 학교 집단 식중독 원인은 바이러스/ 위장질환 진단용 마이크로 소자 개발/ 국내 멸종 추정 '초령목' 제주서 발견/ 인터넷 사이트, 커뮤니티 뜬다/ 과학고, 영재반 이수자에 입학 혜택/ 성인병 '생활습관병'으로 바꾼다
이집트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일강 유역에서 발달한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이다. 1만 2,000년 전 구석기시대 말부터 기상 변화로 북부 아프리카 지역이 점차 사막으로 변해가자 사람들은 나일강 유역에 모여 들게 되었다. 나일강이 해마다 범람하자 이집트인들은 정기적인 홍수가 지난 후 비옥해진 땅에 농사짓는 관개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자연 현상에 기초한 그들만의 신화를 창조하면서 후세 사람들이 '고대 이집트 문명'이라고 부르는 위대한 문명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집트는 기원전 3200년경 전설적인 나메르 시대에 통일왕국을 이루었다. 기원전 2780~2280년까지의 500년간을 '고왕국'이라 하며 이집트에서 가장 번성하였던 피라미드 혹은 파라오 시대라고 한다. 피라미드는 약 1천년 동안 140기 정도가 건설되었으며 현재 위치가 확인된 피라미드는 80여 개이다
공포의 괴질로 불리는 SARS 파문이 수그러들 줄 모르고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은둔해 수도승처럼 살지 않는 한 별 방법이 없다"고 말하는 등 일종의 패닉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특히 증상이 전혀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병원균을 퍼트리고 다니는 '증상없는 보균자'의 활동 여부는 또 다른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원유가가 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구촌의 경제가 춘래불사춘의 지경에 이르고 있다. 아직도 에너지원의 상당부분을 화석연료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은 이제 대체에너지의 실용화를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세계 원유생산량의 25%를 사용하면서 세계 최대의 원유비축량을 자랑하는 미국 조차 외국에 대한 에너지 의존이 국가안보에 좋지 않다면서 대체에너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에너지 4대수입국인 우리나라로서는 취약한 에너지 안보 상황을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대체에너지의 실용화를 진지하게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 때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에너지 컨설팅 회사 넥스트웨이브 에너지사의 리처드 스투비 사장은 "지금이야말로 대체에너지 실용화의 적기"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다시 고조되고 있는 지구촌의 대체에너지 개발붐을 계기로 대체에너지의 효용과 채택 전망 등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