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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mpact of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on Oral Practice Behavior of Some College Students

일부 대학생의 외모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

  • Young-Soo Lee (Dept. of Dental Hygiene, Sunmoon University) ;
  • A-Rang Lim (Dept. of Preventive and Social Dentistry, Graduate School, Kyung Hee University)
  • 이영수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
  • 임아랑 (경희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예방사회치과학전공)
  • Received : 2024.04.18
  • Accepted : 2024.06.14
  • Published : 2024.08.31

Abstract

Purpose : The college student period is pivotal for establishing oral health management behaviors and habits that persist in adulthood;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correct behaviors.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not only involves the management of an individual's appearance but also ensures a healthy quality of life. Additionally, it is related to health and oral health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how college students'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affects their oral health management behavior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policies appropriate for the lifestyle of college students. Methods :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450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gi, Choung-nam, Daejeon on April 27, 2022. The survey comprised 5 questions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18 about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and 8 about oral health behavior. The sum of the practice questions were calculated, with higher scores indicating better oral health behavior. Results : The oral health management behavior exhibited was generally high. Notably, the health-related group (61.2 %) demonstrate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clothing management (60.5 %), makeup management (56.6 %), and skincare (56.6 %) behaviors, whereas body management behavior (61.2 %) was deemed 'normal' (p<.05). The results of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examining the impact of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on oral health management indicated that clothing management (β=0.17) and skincare behaviors (β=0.12) were influential factors. Among these, clothing management behavior was the most influential. Conclusion : To promote oral health practices among college students, this study incorporated factors related to appearance management into oral health education to increase participation and interest. We intend our findings to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s that integrate elements of appearance management.

Keywords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사회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다(Song, 2019). 현대인들에게 외모란 삶의 중요 요소로 인식되면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외모가 본인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인식한다(Hwang, 2023). 또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면서 외모지상주의라는 사회문화적 양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삶의 경쟁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Park, 2021).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들은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생활문화와 함께 외모를 더욱 관리하는 행동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Seo, 2022). 특히 현대사회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외모가 사람을 판단하거나 평가하는 기준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외모 관리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Lee, 2016). 외모관리 행동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 정도에 따라 자신의 신체적 외모에 대한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외모를 변화시키고 아름답게 관리하기 위하여 행해지는 행동을 말한다(Kim & Lee, 1998). 대학생들에게 외모 관리행동은 이전 시기보다 더 관심이 중요하며, 사회에서 규정화된 이상적 외모를 갖기 위해 다양한 외모 관리 행동을 한다(Sun & Kim, 2020). 외모 관리 행동을 잘 행하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만족감이 더 높고,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능력을 발휘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Lee & Jung, 2014). 또한 외모관리 행동은 개인의 외모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 및 구강건강 행동으로 관련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구강건강은 상병에 이환 되어 있지 않고,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는 치아와 악안면 구강조직 기관의 상태로 건강의 필수요소이다(Public Oral Health Materials Development Committee, 2019).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대학생 시기인 20대(19~29세)의 영구치 우식 유병률은 여자 21.2 %, 남자 29.8 %로 전체 평균과 비교하였을 때 높았으며, 치아 및 치주질환으로 인해 발음 및 저작이 불편한 구강 기능 제한률이 여자 19.9 %, 남자 18.0 %로 나타나 전반적인 구강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다(Ministry of Health Welfare, 2019). 대학생 시기는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습관을 바탕으로 성인기의 구강건강 행동과 습관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다(Lee & Kim, 2014). 또한 이 시기의 구강관리 행동은 자기 효능감을 높여 사회에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을 형성할 수도 있다(Jung, 2023). 그러므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 시기에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행동 및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을 습관화시켜 관리할 기회를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Song, 2015). 또한 각자 이러한 구강질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구강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들의 외모 관리 행동뿐만 아니라 구강건강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Jung, 2018).

그러나 현재까지 대학생의 구강건강 행동과 연관된 연구는 구취 관련 및 구강 보건 지식등에 관련된 연구(Im 등, 2019; Jung, 2023)는 다수 있으나, 대학생의 외모 관리 행동과 구강건강 행동간의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대학생들에게 구강건강 관리 행동에 대한 지식 및 태도를 고취시킬 필요가 있으며, 대학생들의 구강 건강증진과 유지를 하기 위한 방안이 요구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일부 대학생들의 외모 관리 행동의 세부항목 등이 구강건강 관리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생들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22년 4월 27일부터 약 3주간 경기, 충남, 대전 및 서울지역 대학의 일부 학생들에게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보호를 위하여 연구의 목적과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 후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을 대상에게 동의서를 받고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를 작성하는 동안 참여 철회 의사를 밝히면 언제든 중단할 수 있음에 대해 공지하였다. 표본 크기 산출은 G*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0.15, 검정력 0.95의 조건하에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 크기가 412명으로 계산되었으나 탈락 등을 고려하여 총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2. 연구 도구

일부 대학생들의 외모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Lee (2014)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외모관리 행동에 대한 측정도구를 보완·수정하여 사용하였고, 구강건강 행동에 대한 설문지는 Lee 등(2018)의 설문지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설문 문항은 일반적 특성 5문항, 구강건강 행동 8문항, 외모관리 행동 18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외모관리 행동 문항은 세부항목으로 의복관리 행동, 화장관리 행동, 피부관리 행동, 체형관리 행동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Table 1). 문항별 신뢰도는 외모관리 행동 Cronbach’s α=0.89, 구강건강 행동 Cronbach’s α=0.73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수인 구강건강 행동에 대한 항목은 실천 문항의 합계 값을 산출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 행동이 ‘높다’고 해석하였고, 높은 점수부터 범위를 나누어 ‘낮음’, ‘보통’, ‘높음’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인 외모관리 행동 항목은 각 행동마다 평균값을 계산하여 높은 점수부터 범위를 나누어 ‘낮음’, ‘보통’, ‘높음’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Table 1. Detailed areas of appearance management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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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의 외모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수들이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SPSS(statistical packages for social science 28.0, SPSS Inc.,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 검정은 α=.05로 설정하였다.

Ⅲ. 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전체 대상자 450명 중 남성 20 %(90명), 여성 80 %(360명)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 많았다. 학년별로 4학년 34.2 %(154명)로 가장 많았으며, 1학년 18.2 %(82명)로 가장 적었다. 소속 계열은 보건계열 51.6 %(232명), 비보건계열 48.4 %(218명)으로 보건계열이 약간 많았다(Table 2).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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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관리에 사용되는 비용은 ‘10만 원 미만’이 59.3 %(267명)로 가장 높았고 ‘10-30만 원 미만’ 34.4 %(155명), ‘30만 원 이상’ 6.2 %(28명)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 행동은 ‘보통’인 경우 39.3 %(177명)로 가장 많았고, ‘높음’이 28.7 %(129명)로 가장 적었다.

외모관리 행동에서 의복 관리 행동과 화장관리 행동은 각각 52.7 %(237명), 49.1 %(221명)로 ‘높음’이 가장 많았고, 피부관리 행동과 체형관리 행동은 48.4 %(218명), 67.8 %(305명)로 ‘보통’이 가장 많았다.

2. 구강건강 행동의 특성

전체 대상자의 구강건강 행동이 낮은 경우 ‘비보건계열(61.8 %)’이며, 외모관리 행동의 모든 영역인 의복 관리(53.5 %), 화장관리(45.1 %), 피부관리(57.6 %), 체형관리(68.1 %) 행동이 ‘보통’일 때 유의하게 높았다(p<.05). 또한 구강건강 행동이 보통인 경우 ‘보건계열(55.4 %)’이며, 외모관리 행동 중 의복관리(57.6 %), 화장관리(55.4 %) 행동에서 ‘높음’일 때, 피부관리(50.8 %)와 체형관리(72.3 %) 행동에서 ‘보통’일 때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5). 마지막으로 구강건강 행동이 높은 경우 ‘보건계열(61.2 %)’이며, 외모관리 행동의 의복관리(60.5 %), 화장관리(56.6 %), 피부관리(56.6 %) 행동에서 ‘높음’이고 체형관리 행동(61.2 %)은 ‘보통’인 경우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5)(Table 3).

Table 3. Characteristics of oral health practice (n=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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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alues by chi-square test, t-test

3. 외모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

일부 대학생들의 외모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변수를 외모관리 행동의 세부 항목인 의복 관리, 화장관리, 피부관리, 체형관리로 나누어 이 중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간결한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모델 1에서 구강건강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복관리 행동(β=0.23)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5.2 %로 나타났다. 모델 2에서는 구강건강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의복관리 행동(β=0.17)과 피부관리 행동(β=0.12)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의복 관리 행동이었고 이 모형의 설명력은 6.4 %였다. 설명력이 높은 모델 2의 결과에 따라 의복관리 행동과 피부관리 행동이 높을수록 구강건강 행동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4).

Table 4. Effect of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on oral health practice behavior (n=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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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고찰

구강질환은 전신질환에 비해 구강건강 행동과 같은 질병 이외의 환경적 요소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을 다차원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Woo & Choi, 2023). 따라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구강건강 행동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학생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전환되는 시기로 건강한 구강건강을 위해 올바른 구강건강 행동의 고착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외모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구강건강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자 시행되었다.

구강건강행동의 특성 연구결과, 대상자가 보건계열일때 구강건강행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보건계열 특성상 여학생이 많아(Kim & Jeong, 2021) 남학생에 비해 구강건강행동 실천도가 높아 나타난 결과로 사료 되어지며 이 같은 결과는 Kang과 Lee(2016)의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외모관리 행동에서 체형관리 행동을 제외한 모든 외모관리 행동이 높을수록 구강건강 행동이 높게 나타나 외모관리 행동과 구강건강 행동이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외적인 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외모관리 행동을 높게 하는 것처럼 구강 관리 역시 외적인 요소에 영향을 미쳐 나타난 결과라고 해석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도 외적인 이미지는 구강건강에 주요한 영향요인이며(Kim & Lee, 2015), 구강관리실천 행동을 시행하는 것은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외적인 요소와 연관이 있다(Jang, 2016)고 하여 본 연구를 뒷받침 하고 있다.

한편 외모관리 행동의 세부 항목별로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행한 단계적 회귀분석에서 구강건강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복관리 행동(β=0.17)과 피부관리 행동(β=0.12)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의복관리 행동으로 나타나 의복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과 가장 관련이 있었다. 의복관리 행동은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미치고(Han & Im, 2021), 외모관리행동 중 쉽고 간단하게 적용이 가능하여 자아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Bae, 2024). 이렇듯 의복관리 행동은 외모관리 행동 영역 중 자기관리, 자아효능감 등과 같은 요인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또한 구강보건행동도 정기 구강검진과 칫솔질 횟수와 같은 구강보건행동이 높은 집단이 자기효능감이 높았고(Ju & Woo, 2015) 이런 자기효능감은 구강보건행동 실천의지를 높인다(Choi & Song, 2012). 이러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였을 때 의복관리행동과 구강건강행동이 연결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추측한다.

외모관리 행동은 대학생의 대인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의사소통 및 만족감이 높아진다(Han & Im, 2021)고 하였고, 외모관리 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 행동과 관련이 있다(Ji & Lee, 2019)고 하였다. 이렇듯 외모관리에 시간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20대 대학생에게(Lee & Lee, 2015), 본 연구 결과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외모관리 행동이 높을수록 구강건강행동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구강건강이 향상되는 점을 강조하여 외모관리와 관련된 요인들을 구강보건교육에 접목하여 참여도 및 관심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더불어 외모관리 요인들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특정지역의 일부 대학생들을 한정시켜 결과를 일반화하여 후속 연구에서는 각 지역별, 학교별 조사대상자를 확대하여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겠다. 또한 대상자를 대학생으로 한정시켜 다양한 연령층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어 전 연령 대상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어려울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Ⅴ. 결론

본 연구는 일부 대학생의 외모관리 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2022년 4월경에 약 3주간 경기, 충남, 대전 및 서울지역 일부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이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구강건강 행동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구강건강 행동이 높은 경우 ‘보건계열(61.2 %)’이며, 의복관리 행동이 ‘높음(60.5 %)’, 화장관리 행동 ‘높음(56.6 %)’, 피부관리 행동이 ‘높음(56.6 %)’일 때, 그리고 체형관리 행동이 ‘보통(61.2 %)’인 경우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5).

둘째, 외모관리행동이 구강건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의복관리 행동과 피부관리 행동이 높을수록 구강건강 행동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구강건강 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외모관리와 관련된 요인들을 구강보건교육 시 접목하여 참여도 및 관심도를 증진시키고, 외모관리 요인들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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