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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Composition and Layout of the Location of Seon-Un Temple

선운사 입지의 공간구성과 가람 배치

  • Received : 2024.02.29
  • Accepted : 2024.04.17
  • Published : 2024.04.30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feng shui characteristics of the location of Seon-un Temple in Do-sol Mountain, Gochang from a metaphysical and selfish perspective through field research and literature review.A characteristic element of feng shui was that it prioritized harmony with nature and made it a reference point for selecting a location through a reasonable method. In the Silla Dynasty, adherent monks studied in the Gangseo area, where the Hyeongsepungsu first appeared, and this Hyeongsepungsu of the Gangseo District Law flowed into Korea and played a leading role in selecting the location of the temple and arranging Garam. Seon-un Temple was located under Do-sol Mountain and had no choice but to have great significance, and it was a practice of the desire to achieve Buddhist perfection through Do-sol Stream and Do-sol Small Temple, which enter the kingdom of Buddha. A s a result, the location of Seon-un Temple under Do-sol Mountain in Gochang reflected a variety of feng shui characteristics. In particular, the location of Sun-un Temple in Do-sol Mountain logically used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feng shui and practiced becoming one with nature, which is aimed at spreading Buddhist doctrine and ideology, which has the holiest meaning of Buddhism.

본 연구는 고창 도솔산(兜率山) 선운사(禪雲寺) 입지에 대한 풍수적인 특징을 현장조사와 문헌고찰을 통해 형세론적 관점과 이기론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이다. 풍수가 갖는 특징적인 요소는 자연과 조화를 최우선 하며 합리적인 방법을 통하여 입지선정의 기준점으로 삼았다. 신라시대 입당승들은 형세풍수가 처음 나타난 강서지역에 유학을 하였는데, 강서지법의 형세풍수가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사찰의 입지선정과 가람배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선운사는 도솔산 아래에 입지하여 그 의미가 클 수밖에 없었고, 부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도솔천(兜率川)과 도솔암(兜率庵)을 통한 불교적 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의 실천이었다. 따라서 고창 도솔산(兜率山) 아래에 자리한 선운사 입지에는 다양한 풍수적 특징이 반영되었는데, 특히 도솔산 선운사의 입지에는 풍수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의미를 논리적으로 사용하였고, 불교의 가장 신성한 의미를 갖는 불교 교리와 사상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자연과 하나되는 모습을 실천하였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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