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보육 및 운영과정에서 어린이집 운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와 소진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어린이집 운영자의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소진의 역할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운영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아졌다. 특히 스트레스 중에서도 운영자는 교직원 관리와 행정 및 재정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어린이집 운영자의 소진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높아졌다. 셋째, 어린이집 운영자의 스트레스가 높아진다고 해서 바로 이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님을 확인하였다. 넷째, 본 연구에서 제시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소진은 매개효과를 가진다고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유의하지 않으므로 이 매개효과는 완전매개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어린이집 운영자의 이직의도 가장 중요시 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무에 대한 소진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 사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어린이집 운영자의 이직의도에 있어서 스트레스와 소진은 유의미한 상관성을 가진다고 활 수 있다.
This study identified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burnout that affects turnover intention of daycare center operators in the process of childcare and operation, and analyzed the role of burnout in the correlation between stress and turnover factors in Child Care Center Director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higher the stress of the Child care center director, the higher the burnout. In particular, among the stresses, the director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stress on faculty management and administrative and financial management, the higher the burnout. Second, the higher the burnout of the director of the Child care center, the higher the turnover intention. Third, it was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stress of the Child care center director, the higher the turnover intention. Fourth,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presented in this study, it can be said that burnout has a mediating effect in the correlation between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and since the direct effect of stress on turnover intention is not significant, this mediating effect is completely mediating. can be said. In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preventing job burnout is the most important issue for managing stress, which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turnover of Child care center Directors.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stress and burnout have a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job factors of childcare center dire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