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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 of the Archives of NDRM, Memory of the World and a Proposal of their Rules for Archival Description

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수집현황과 기술규칙 제안

  • Received : 2021.12.31
  • Accepted : 2022.01.20
  • Published : 2022.01.31

Abstract

This article aims to (1) come up with a new way of the classification by analysing 2,475 of the documents in the Archives of the National Debt Redemption Movement(NDRM) recently registered as the Memory of the World; (2) make a proposal of their rules for archival description with reference to ISAD(G) 2ND EDITION, ISSAR, and NAK. This leads to the suggestion of necessity to make archivistically the rules for archival description of archives in the Memory of the World and manage them on the rules, in view of the recent trend of increasing the number of the records registered as the Memory of the World and adding the records even after their registration. The archives of NDRM is an artificial collection. It can be said that the classification of manuscript collection on the basis of the preparation subject according to Schellenberg's principle of the provenance is the most systematic. On the foundation of it, the suggestions of various classifications by activities, times, sorts of records, medias, topics, etc. would permit to search and interpret the archives in the Memory of the World with more efficiency.

본 연구는 최근에 등재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2,475건을 대상으로 생산배경과 그 출처를 분석하여 분류 체계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제기하고, ISAD(G) 2ND EDITION, ISSAR, NAK를 참조하여 매뉴스크립트 컬렉션형 기록물 기술 규칙을 만들어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최근 다수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등재된 이후에도 기록물이 추가되는 추세에 따라, 기록학적 관점에서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기술 규칙을 만들어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은 인위적 수집 컬렉션이다. 매뉴스크립트 컬렉션은 쉘렌버그의 출처주의에 입각하여 기록의 작성 주체를 중심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체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본으로 하여 활동별, 시간별, 자료의 종류별, 매체별, 주제별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하여 제시한다면 세계기록유산 기록물을 더욱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

Acknowledgement

이 논문은 2019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9S1A6A3A010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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