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Green colored citrus is the immature fruit of the field citrus crop in Jeju, and its demand has been growing recently as it is known to contain a large amount of carotinoid, pectin, and vitamin C. It differs from the traditional varieties of blue tangerine, which are green in February and turn in yellow in March-April.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the increased demand in green citrus on the field citrus industry. For our analysis, a partial equilibrium supply-demand model was established with a dynamic recursive structure using data from 1989-2017. Model calibration was also conducted to determine the best supply-demand model and then, the impacts of increasing demand for green immature citrus in Jeju for 2018-2030 was simulated. The simulation results show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impact on the producing area prior to 2022, but there is a distinguishable increase of 18ha in 2023, 52ha in 2025, and 142ha in 2030. It was also predicted that revenue would increase by KRW 7.75 billion on average from 2021-2030.
풋귤은 노지온주 감귤의 미숙과로 최근 카로티노이드, 펙틴, 비타민 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2월에서 녹색이다가 3-4월 노란색으로 착색되는 재래종 청귤품종과는 구분된다. 이 연구는 노지감귤 미숙과인 풋귤의 수요증대가 노지감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1989-2017년 노지감귤 수급자료를 이용하여 노지감귤 부분 수급모형을 구축하였다. 수급모형은 노지감귤 부분에 대한 수급균형모형으로 풋귤 수요확대에 따른 파급영향 계측을 위해 동태 축차적인 구조로 구성하였다. 구축된 수급모형에 대한 수급 예측력 검토를 시행하였고, 최종 모형을 이용하여 2018-2030년에 대한 풋귤 수요확대에 따른 파급영향을 시뮬레이션하였다. 시뮬레이션 분석결과, 풋귤 수요확대에 따라 노지감귤 재배면적이 초기에는 2022년까지 생산부문에 대한 영향에 큰 변화가 없으나 2023년 18ha, 2025년 52ha, 2030년 142ha의 재배면적이 증대되고, 2021-2030년 연평균 약 77.5억원의 조수입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계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