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sounds at 13 points in the four districts in Cheongju including commercial district, historic district, urban walking district and university campus in order to realize the soundscape of the city. In order to this,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to 65 citizens and 5 acoustic experts on sites to find both sound loudness and annoyance of each district. At the same time, information about loud, unpleasant, preferred and representative sound of each district were acquired by selecting three from 35 sounds which consist of natural, artificial and machinery sound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very close correlation between sound loudness and annoyance. Through the analysis of sounds at each district, it was revealed that machinery sounds dominate in commercial area as figure sound, It was also shown that artificial and natural sounds dominate in historic area, artificial sounds in both urban area and university campus respectively. Laboratory listening tests were undertaken to 20 people using recorded sounds and video captured on site. The results denote that machinery and artificial sounds are regarded as most loud, machinery sounds as most unpleasant, natural and artificial sounds as most pleasant which shows similar tendency of on-site evaluation.
본 연구는 청주시의 음풍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도심 지역을 특징에 따라 상업지역, 역사지역, 도심보행지역, 대학캠퍼스지역의 4가지로 구분한 뒤 총 13개 장소에서 발생되는 소리를 사운드워킹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음향전문가 5인과 일반시민 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지역별 소리의 크기와 불쾌감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또한 자연음, 인공음 및 기계음으로 구성된 35개의 신호음 보기 중 3가지를 선택하여 큰 소리, 불쾌한 소리, 듣기 좋은 소리, 대표 소리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였다. 현장평가 결과, 소리의 크기와 불쾌감 사이에 매우 큰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역별 신호음을 분석한 결과 상업지역은 기계음, 역사지역은 인공음과 자연음이 그 장소를 대표하는 소리로 나타났으며 도심보행지역과 대학캠퍼스의 대표 소리는 인공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장평가시 각 측정점의 상황을 녹음 및 녹화한 뒤 이를 이용해 실험실에서 20인을 대상으로 청감평가를 수행하였다. 실험실평가 결과 가장 크게 들리는 소리는 기계음과 인공음, 가장 불쾌하게 들리는 소리는 기계음, 가장 듣기 좋은 소리는 자연음과 인공음으로 나타나 현장평가와 유사한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