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Social Contextual Factors Affecting Career Barrier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Focusing on differences by Family Income Class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 가족 소득계층별 차이를 중심으로

  • 김영미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21.11.02
  • Accepted : 2021.11.18
  • Published : 2021.1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s of career barrier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by family income class. The study also examined the differences of social contextual factors affecting career barriers. A total of 1,265 cases from the sixth wave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Panel Study was used for the analysis.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multicultural adolesce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arrier barriers by income class. Second, low-income class adolescents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lack of mother involvement and academic adjustment, and middle-income class were affected by family support, academic adjustment, peer relationships, and adults helping at school. Study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implications for practical intervention on career barrier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가족 소득계층에 따른 진로장벽 차이를 검토하고, 주요 사회맥락인 가족환경과 학교환경, 이웃환경, 이중문화적응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소득계층별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 1,265 사례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청소년은 소득계층에 따라 진로장벽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고, 하위계층 청소년의 진로장벽 수준이 가장 높았다. 둘째, 소득계층별로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 분석결과, 하위계층 청소년은 어머니의 관여부족과 학업적응이, 중위계층 청소년은 가족지지와 학업적응, 교우관계, 학교내 도움을 주는 어른 유무가, 상위계층 청소년은 어머니의 진로간섭과 학업적응이 유의미한 사회맥락요인이었다. 본 연구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문화청소년 진로장벽에 대한 개입방안과 추후연구 과제를 논의하였다.

Keywords

I. 서론

최근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학령인구에서 다문화 청소년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이다. 다문화 청소년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중요한 구성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당연하다. 이런 배경에서,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에 대한 이슈가 최근 청소년분야에서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 진로발달은 전 생애를 통해 지속적인 변화와 선택이 요구되는 과정이다[1]. 청소년기는 생애진로 발달과정에서 진로 탐색이 가장 활발하고 진로발달이 촉진되는 시기이다. 다문화청소년에게도 진로탐색과 성장은 중요한 발달과업이며, 이들의 진로발달은 개인적‧사회적 측면에서 상당한 의의가 있다. 먼저 개인의 발달과업 측면에서 진로발달은 다문화청소년의 자아실현과 진로확립 및 성인기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취약계층으로 인식되는 다문화 가족배경의 청소년이 성인이 되었을 때 직업성취를 통해 경제적 보상과 특정 집단에 대한소속감을 보장받을 수 있으므로 사회적 통합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2].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다문화청소년의 진로발달에 대한 논의와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다문화청소년 진로발달 관련 논의는 2010년경부터 시작되어 연구주제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선행연구의 주제는 주로 다문화청소년의 진로발달수준 연구와 일반 청소년과의 비교연구, 현황연구, 정책제언 및 지원 서비스 등을 포괄한다. 이들 기존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집단 전체의 진로발달 수준과 진로변인 및 현황을 파악하고, 진로문제를 다문화청소년 지원의 주요 영역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기존의 다문화청소년 진로 연구에서 발견되는 한계는 다문화청소년을 하나의 동질집단으로 설정해서 진로과정을 일반화하고 일반 청소년 집단과 비교하는 데 집중했다는 점이다. 비록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지만, 이들 청소년은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성별이나 개인 특성에 따라 차별적인 진로과정을 경험할 것이다. 즉, 다문화 청소년을 동질집단으로 범주화할 경우 그 내부에 존재하는 다양성과 특이성을 간과할 수 있다. 결국, 다문화 청소년의 발달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진로 지원을 위해 활용하는 연구결과의 타당성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진로발달 연구동향을 분석한 연구들도[3][4] 다문화청소년의 진로과정이 동일한 특성을 갖는다는 보편성의 한계를 벗어나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청소년의 가족배경 및 인구 변인에 따른 진로발달 논의가 다양하게 확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5].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가족 소득계층에 따른 진로발달 차이를 검토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진로발달 특성 중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장벽에 초점을 둔다. 진로장벽은 개인의 진로결정과 진로선택을 방해하거나 가로막는 개인 내적 혹은 환경적 조건을 의미한다[6]. 실질적으로 진로장벽은 진로발달과 진로 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7-10]. 또한 다문화 청소년은 일반가정 청소년보다 진로발달과 진로 의식 수준이 낮고[11-13], 진로장벽 인식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4][15]. 이처럼 선행연구에서 확인된 진로 장벽의 부정적 영향과 다문화청소년의 진로발달 문제를 살펴볼 때, 다문화청소년의 낮은 진로발달 수준은 진로장벽 인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진로발달 이론가들은 진로장벽을 사회맥락에서 형성되는 사회적 학습의 산물로 파악했다[5][16]. 다문화 청소년 또한 주요 발달환경인 가족과 학교, 이웃 환경 및 이중문화배경의 맥락에서 성장하면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와 메시지를 학습했을 것이다[4][16]. 이러한 사회맥락에서 진로와 관련된 부정적 경험은 진로 준비와 결정을 어렵게 하는 진로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다문화청소년이 사회맥락에서 학습하고 인식하는 진로장벽은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의 가족 소득계층별 진로장벽의 차이를 검토하면서, 다문화청소년 성장의 주요 사회맥락인 가족환경과 학교 환경, 이웃환경, 이중문화 관련요인이 진로 장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청소년의 가족 소득계층별 진로장벽의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가족 소득계층에 따라 사회맥락요인이 진로 장벽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있는가?

Ⅱ. 이론적 배경

1. 진로발달과 가족 소득계층

진로발달은 개인의 전 생애를 통해 진행되는 과정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인식, 진로탐색, 진로결정, 진로준비행동, 진로성숙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11]. 청소년은 다양한 사회맥락에서 성장하면서 진로 준비를 하는데, 모든 청소년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로발달 이론가들은 진로발달의 차이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사회환경 요인으로 가족의 사회계층을 지목했다[5][17]. 즉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은 청소년이 통제하거나 조절할 수 없는 요인으로 진로발달과 관련된 자기개념과 관점, 기회, 장벽,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Heppner와 Jung[5]은 ‘사회계층‧성역할 진로발달모델’을 제시하면서, 사회계층과 성 역할이 개인의 초기사회화 과정과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진로와 관련된 자아 개념이 형성되어 진로발달 및 직업획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가족의 사회계층은 자원과 기회의 불균형을 초래하는데, 자원은 자녀의 진로발달에 필요한 교육 기회와 경제적 지원, 정서적‧사회적 지지, 정보, 네트워크 등을 의미한다[5]. Gottfredson[17]도 청소년기에 이르면 이미 사회적 가치지향에 대한 자아개념이 형성되기 때문에, 청소년은 가족의 사회경제적 위치에 맞는 직업한계를 설정하고 자신이 속하기 어려운 사회적 위치에 있는 직업은 배제하거나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선택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외 진로이론들은 사회계층이라는 포괄적 개념을 사용했지만, 본 연구에서는 가족의 경제수준에 초점을 둔 소득계층 개념을 활용하고자 한다. 사회계층은 일반적으로 사회적 지위(교육수준, 사회적 명망)와 경제적 지위를 종합한 사회적 위치를 의미한다[21]. 그런데, 우리 사회의 경우 소득 양극화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은 가속화되고 있지만, 교육수준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청소년발달을 검토한 선행연구들은 주로 소득수준을 중심으로 자녀의 학업성취 및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36][37]. 또한 가족의 소득수준은 자녀의 진로발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진로 준비 행동과 직업포부와 진로정체감, 진로성숙도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20]. 이들 선행연구 대부분은 부모의 경제수준은 자녀의 학업 및 진로 지원에 대한 공식적‧비공식적 자원과 기회제공 및 가정 내외의 사회자본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의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진로발달에 취약함을 보고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진로 장벽 문제를 가족 경제수준을 반영한 소득계층에 초점을 두고 검토하였다.

2. 다문화청소년 진로장벽과 사회 맥락 요인

진로 장벽(career barrier)이란 개인의 진로선택, 목표, 포부, 동기 등에 영향을 미치거나 역할 행동을 방해할 것으로 지각되는 여러 부정적인 사건이나 상황[25] 을 의미한다. 진로장벽은 진로흥미가 진로목표로, 진로 목표가 행동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청소년이 진로장벽을 높게 지각할수록 진로발달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7][16][26][27].

진로장벽은 발달적 개념으로 생애 초기부터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회관계에서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내면화된다. 많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지만, 일부 청소년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라는 가족 배경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차별과 편견, 기회와 자원 부족, 정체감 혼란을 직면한다. 다문화청소년의 이러한 부정적 경험과 갈등은 진로 관련 자기개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진로탐색과 성장을 제한하는 진로장벽으로 연결될 수 있다[9].

Lent 등[16]은 진로발달의 맥락요인을 배경(distal) 맥락과 근접(proximal)맥락으로 구분하면서, 배경 맥락요인인 개인의 교육경험, 정서적‧경제적 지원, 역할 모델의 존재, 사회화, 부모영향 등이 근접 맥락요인인 진로 장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Super[1]는 진로발달을 전 생애적(life-span) 과정으로 보면서, 아동이 발달환경에서 만나는 중요 인물, 즉 부모, 교사, 또래집단 등과의 상호작용이 진로 자아개념 형성과 진로탐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4].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이론적 설명을 근거로,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으로 가족 환경, 이중문화적응, 학교환경, 이웃환경을 검토하였다.

먼저, 가족환경은 청소년의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일차적인 맥락요인이다. 가족의 지지와 부모의 영향은 청소년이 사회적 역할과 기대를 내면화하는 기본 환경이며, 진로발달의 대표적 사회자본이고 보호 요인이다[15][29]. 가족환경 요인은 가족지지와 진로 관련 부모 행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족지지는 청소년이 가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 자원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살핌과 관심, 존중, 정보, 재정적 지원을 얻을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30]. 가족지지가 부모를 포함한 가족성원들과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개념이라면, 진로관련 부모 행동은 진로발달에 미치는 부모의 구체적 영향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진로관련 부모행동은 진로에 대한 부모의 지지와 간섭, 관여 부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8][31].

다음으로 이중문화적응은 다문화청소년의 가족 환경임과 동시에 발달의 주요 맥락이다. 다문화청소년은 한국문화와 부모 나라의 문화, 정확하게 이중문화 배경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중문화에 대한 다문화청소년의 긍정적이고 개방적 태도는 삶에 탄력성이 될 수 있으므로사회적응과 진로발달에 심리적 자원이 된다[31]. 반면 이중문화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심리사회적 부적응으로 연결됨으로써 다문화청소년의 진로발달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11].

청소년은 학교에서의 공식 교육을 통해 학업과 진로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인지적 능력과 문제해결기술, 현실검증능력 등을 학습한다[22]. 교사와 교우관계는 청소년의 주요 지지체계와 정보원일 뿐만 아니라 모델링과 준거집단으로 기능한다.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긍정적 경험만 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자본 관점에서 볼 때, 부모의 사회경제 자본은 자녀의 학업성취와 학교 적응에 연결된다[22][32]. 다문화가정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언어적 문제는 자녀의 학업성취와 학교 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다문화청소년은 학교에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 경험은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기대를 방해하여 진로장벽 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다[23]

이웃환경은 개인과 가족의 삶에 공식적‧비공식적 자원과 통제 및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으로, 청소년의 발달의 주요 맥락이다[19]. 선행연구에 의하면, 청소년이 매일 접촉하는 이웃환경에 대한 평가와 인식은 다른 어떠한 객관적 정보보다 청소년의 학교 적응과 심리사회적 발달 및 진로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33].

Ⅲ. 연구방법

1. 분석자료와 연구대상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 청소년 패널 조사(MAPS)의 6차년도 자료를 분석하였다. MAPS의 모집단은 2011년 당시 전국 16개 시도의 초등학교 4 학년에 재학 중이던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이며 층화다단계집락표집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여기서 다문화 청소년이란 부모 중 한 사람이 외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자녀를 의미한다[14]. 6차년도 자료는 1, 329명의 중학교 3학년 청소년과 어머니(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수집되었는데, 본 연구는 이 중 무응답이 많은 64 사례를 제외한 1, 265사례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2020년 11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승인절차를 거쳐 MAPS 원자료를 배부받아 분석하였다.

2. 변수의 측정

2.1 종속변수: 진로장벽

본 연구의 진로장벽은 총 9문항으로, 진로와 관련된 자기 이해 부족 3문항, 진로 및 직업정보 부족 3문항, 경제적 지원의 어려움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14]. 각 문항은 4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장벽 인식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진로 장벽의 Cronbach α 값은 .904이다.

2.2 독립변수: 가족환경, 학교환경, 이웃환경, 이중문화 적응

가족환경은 다문화청소년이 느끼는 가족지지와 부모 진로 관련 행동으로 측정되었다. 가족지지는 가족으로부터의 도움, 이해, 관심, 나눔, 위로와 격려 등에 대한 인식 정도를 묻는 7문항으로 구성되었다[14]. 각 문항은 4 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가족지지의 Cronbach α 값은 .945이다. 한편 부모 진로관련 행동은 부모 각각 9문항으로, 다문화청소년이 아버지와 어머니 각각에 대해 느끼는 진로지지 3문항, 진로간섭 3 문항, 진로 관여부족 3문항으로 측정되었다[14]. 각 문항은 4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부진로지지, 부 진로간섭, 부 관여부족의 Cronbach α 값은 각각 .882, .800, .848로 나타났다. 또한 모 진로 지지, 모 진로간섭, 모 관여부족 Cronbach α 값은 각각각 .865, .743, .836이다.

학교환경은 학업적응과 교사지지, 교우관계, 학교 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측정되었다[14]. 학업 적응은 수업시간 흥미, 숙제완료, 수업이해, 수업집중, 어려운 문제해결 등을 묻는 5개 문항으로, 교사지지는 교사의 관심, 인정, 걱정 정도를 묻는 3문항으로 측정되었다. 교우관계는 학교친구들과의 어울림, 도움, 화해, 협력 정도를 묻는 4문항으로 측정되었다. 또한 학교 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유무는 ‘학교 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친구나 담임선생님 외에 도와 주는 어른이 있습니까?’의 1개 문항으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학업 적응, 교사지지, 교우관계의 Cronbach α 값은 각각 .782, .922, .733이다.

이웃환경은 거주지역인식과 학교 밖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유무로 측정되었다. 거주지역 인식은 이웃 환경에 대한 생각을 묻는 6문항으로, ‘동네 사람들 대부분을 알고 있다’, ‘동네 사람들을 만나면 인사를 한다’, ‘동네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좋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4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되었다. 또한 학교 밖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유무는 MAPS 연구진이 직접 만들었으며, ‘학교 밖에서 학생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거나 숙제를 해야할 때, 가족이나 학교선생님 외에 도와주는 어른이 있습니까?’의 1개 문항으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거주지역인식의 Cronbach α 값은 .755이다.

이중문화적응은 이중문화수용태도와 문화 적응 스트레스로 측정되었다[14]. 이중문화수용태도는 한국문화/부모님 나라 문화를 즐기는 정도, 한국/부모님 나라 거주 희망, 한국문화/부모님 나라 문화를 배우고 싶은 마음 등을 묻는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문화 적응 스트레스는 부모님 나라 문화에 대한 농담, 한국어 실력, 부모님이 외국이라고 무시, 따돌림 등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를 묻는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이중문화수용 태도와 문화적응스트레스의 Cronbach α 값은 각각 .751, .754이다.

2.3 소득계층

본 연구는 소득계층 구분을 위해서 가구균등화소득을 사용하였다. 가구균등화소득은 월평균 가구 소득을 가구 구성원 수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가구균등화소득은 OECD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가구원 수에 따른 가구소득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법이다[34][35]. MAPS에는 부모대상 조사에서 월평균 소득수준을 묻는 1개 문항이 있으며, 본 연구는 이 문항을 활용하여 가구균등화소득을 도출한 후 4분위 하여, 하위 25% 이하를 하위계층, 상위 25% 이상을 상위계층, 나머지를 중위계층으로 분류하였다.

2.4 통제변수

본 연구는 소득계층별 사회맥락요인이 진로 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부모 학력과 성별을 통제변수로 투입하였다. MAPS에서는 부모 학력을 ‘1=중졸 이하’, ‘2=고졸’, ‘3=대학(2~3년제 졸업)’, ‘4=대학교(4 년제 졸업), ’5=대학원 졸업’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부와 모의 학력을 각각 ‘1=대학(2~3년제) 졸업 이상’ ‘0=고졸이하’로 더미코딩하여 사용하였다.

3. 분석방법

본 연구는 IBM SPSS 22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소득계층에 따른 진로장벽과 사회맥락요인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ANOVA 분석과 Scheffe 사후검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인구사회학적 특성

전체 조사대상 다문화청소년은 1, 265명으로 남자 청소년이 49.4% 여자청소년이 50.6% 이고, 이들은 조사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다. 청소년 모두 어머니가 외국인이며, 어머니의 평균 연령은 45.5세, 아버지는 51.2 세이다. 전체 월평균 가구소득은 251만원 정도이며, 본연구에서 분류한 소득 하위계층(n=321)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131만원, 중위계층(n=676)은 247만원, 상위계층(n=257)은 415만원 이었다.

2. 소득계층별 진로장벽 차이

소득계층 집단에 따른 진로장벽 차이 분석결과를 보면[표 1], 다문화청소년은 가족 소득계층에 따라 진로 장벽 인식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표 1. 소득계층별 진로장벽 차이

CCTHCV_2021_v21n12_536_t0001.png 이미지

**P<.01

구체적으로 [표 1]에서 사후분석(Scheffe) 결과를 살펴보면, 소득 하위계층에 속한 다문화청소년의 진로 장벽 점수가 가장 높고, 하위계층은 상위계층에 속한 다문화 청소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 결과는 가족 소득계층에 따라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장벽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특히 하위계층에 속하는 청소년들이 진로 장벽을 더욱 심각하게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3. 소득계층별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

본 연구는 소득계층별로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을 검토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소득계층집단의 분산팽창계수는 1.087~2.452, 공차 한계는 .429~.920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득계층 하위, 중위, 상위집단의 Dubin-Waston계수 또한 1.993, 1.707, 1.884로 오차항의 독립성에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표 2]는 다문화청소년의 가족 소득계층별 진로 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을 분석한 결과이다. 먼저, 부모학력과 성별을 통제한 상태에서 소득 하위계층 청소년의 진로장벽은 어머니의 관여부족(β=.143)과 학업 적응(β=-.254)에 의해 유의미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중위계층은 가족지지(β=-.119)와 학업 적응(β=-.175), 교우관계(β=-.122), 학교내 도움을 주는 어른(β=-.098, 이중문화수용태도(β=.138)가 진로 장벽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소득 상위계층은 어머니의 진로간섭(β=.241)과 학업 적응(-.168)이 진로 장벽에 영향을 주는 유의미한 사회맥락요인으로 검증되었다.

표 2. 소득계층별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

CCTHCV_2021_v21n12_536_t0002.png 이미지

학업적응은 소득계층별 진로장벽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공통적인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특히 하위계층과 중위계층에서는 상대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계층의 경우에는 학업적응보다 어머니의 진로 간섭이 진로장벽에 상대적으로 높은 설명력이 있었다. 중위계층에 속한 청소년들의 진로장벽은 학업 적응과 함께 교우관계, 학교내 도움을 주는 어른 여부와 같은 학교환경요인에 의해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위계층 청소년의 이중문화수용 태도는 진로장벽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기존의 이론적 가정과 상반된 결과로써 더욱 주의 깊은 설명이 요구된다.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가족 소득계층에 따라 진로 장벽 차이를 검토하고, 다문화청소년의 주요 사회맥락인 가족환경과 학교환경, 이웃환경 및 이중문화 적응요인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소득계층별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문제를 검증했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주요 결과와 이에 대한 논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청소년은 소득계층에 따라 진로장벽 지각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소득 하위계층 청소년의 진로장벽 수준이 가장 높고 상위계층 청소년의 진로 장벽이 가장 낮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선행연구들도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가족 소득수준이 낮은 청소년일수록 진로성숙도가 낮고 진로발달이 취약함을 보고했다[18-20].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은 자녀 양육과 지원을 위한 부모의 사회자본과 자원접근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다문화가정 또한 경제적 하위계층일수록 자녀의 진로발달에 필요한 교육적 투자와 경제적 지원, 문화적 활동기회, 정보 및 사회적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다문화청소년은 진로준비와 직업탐색에 어려움을 경험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소득계층에 따른 진로장벽 차이의 결과는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해 차별적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진로발달 연구자들은[5][17] 가족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개인의 초기사회화 과정에서 진로관련 자아형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 자아 개념이 진로 성숙이나 진로장벽에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설명은 저소득가정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이 청소년기가 아닌 초등학교 때부터 조기에 시작되어야 함을 제시해준다. 즉, 학교현장이나 지역사회 돌봄기관의 경우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이 초등학교 때부터 빈곤과 다문화라는 이중배경 때문에 배제되지 않고 진로와 관련된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심리사회적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학교사회복지사와 진로 상담교사는 저소득가정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준비 과정을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이들 청소년이 학교 내에서의 긍정적 사회관계를 통해 진로장벽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둘째, 소득계층별로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을 분석한 결과, 소득 하위계층에 속하는 다문화 청소년은 어머니의 관여부족과 학업적응이, 중위계층 청소년은 가족지지와 학업적응, 교우관계, 학교내 도움을 주는 어른 유무, 이중문화수용태도가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요인이었다. 상위계층 청소년은 어머니의 진로간섭과 학업적응이 유의미한 사회맥락요인으로 검증되었다.

학업적응은 소득계층에 상관없이 다문화청소년의 진로 장벽에 영향을 주는 유의미한 맥락요인이었고, 특히 하위계층과 중위계층에서는 진로장벽에 대한 상대적 설명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에 대한 흥미와 학업성취는 모든 청소년의 학교생활 자신감과 진로 준비의 효능감과 밀접하게 연결되므로, 학업적응이 어려운 청소년일수록 진로에 대한 장벽을 더욱 심하게 인식할 것이다. 이아라 등[28]도 질적 연구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낮은 학업성취와 국어능력 부족이 진로 결정과 계획에 중요한 장벽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의 소득 하위계층 청소년은 학업적응 문제와 동시에 어머니의 관여부족이 진로장벽에 유의미한 요인으로 검증되었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다문화 어머니의 무관심과 도움부족은 청소년의 학업적응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고려된다. 따라서 하위 계층 다문화 청소년의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학업역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멘토링 연계를 통한 학습지원이 더욱 체계화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가족환경 요인 중 어머니의 진로 간섭과 관여부족은 진로장벽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만 아버지의 진로관련 행동은 유의미한 설명력이 없음을 보여준다. 이는 어머니의 지나친 진로간섭과 강요나 진로에 대한 무관심과 도움부족이 다문화청소년 진로 장벽을 강화하는 취약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본 연구의 어머니가 모두 외국인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다문화어머니는 자녀의 진로발달에서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녀의 진로준비에 적절한 관심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자녀와 긍정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부모역량 개발이 필요하다. 그런데, 본 연구에서 확인한 소득 하위계층 다문화어머니는 자녀 진로 지원에 대한 무관심과 정보부족이 자녀의 진로에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정보와 자원으로부터 자발적으로든 비자발적으로든 배제된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은 저소득층 다문화어머니의 진로정보와 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아웃리치 서비스 확대와 네트워크 개발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을 가족 소득계층별로 구분하여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을 검증함으로써, 다문화청소년 진로발달을 보편성으로 접근하던 기존의 경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소득계층별로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맥락요인을 확인하고,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장벽 방지를 위한 실제적 함의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연구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이차자료를 분석했기 때문에 이웃환경요인이나 이중문화 적응 등은 측정 타당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들 변수를 활용한 분석결과의 해석에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며, 후속연구에서는 더욱 타당도 높은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다문화청소년의 이웃환경특성과 진로 장벽의 관계를 탐색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다중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소득계층별로 사회맥락요인이 진로 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러나 진로장벽에 대한 사회맥락요인의 관계를 집단별로 더욱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집단분석을 활용하여 구조적 관계의 차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 소득계층과 성 역할에 따른 사회학습과정은 일정 부분 상호중복되는 영역이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소득계층과 성별 간의 상호작용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References

  1. D. E. Super, "A Life-Span, Life-Space Perspective on Convergence."In M. L. Savickas and R. W. Lent(eds.), Convergence in Career Development Theories, pp.63-74, Consulting Psychologists Press, 1994.
  2. 유비, 김기현, "한국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한국인 부모가정)의 진로정체감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비교," 한국사회복지학, 제67권, 제1호, pp.5-29, 2015.
  3. 김지연, 이윤희, "다문화청소년 진로발달 연구동향과과제: 학회지 논문을 중심으로(2009-2019),"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19권, 제19호, pp.1205-1230, 2019.
  4. 선혜연, "다문화가정 학생의 진로발달 연구 동향," 초등교과교육연구, 제22권, pp.15-30, 2015.
  5. M. J. Heppner and A. Jung, "Gender and Social Class: Powerful Predictors of a Life Journey," in W. B. Walsh and M. L. Savickas, and Hartung, Handbook of Vocational Psychology(4th), pp.81-102, Routledge, 2013.
  6. J. L. Swanson and M. B. Woitke, "Theory into Practice in Career Assessment for Women: Assessment and Interventions Regarding Perceived Career Barriers," J. of Career Assessment, Vol.5, pp.443-462, 1997. https://doi.org/10.1177/106907279700500405
  7. 홍지선, 계은경, "여성 진로장벽에 관한 국내 연구동향과 향후 과제: 진로발달단계를 중심으로," 상담학연구, 제17권, 제3호, pp.225-250, 2016.
  8. 이혜미, 김유미, "다문화청소년의 진로장벽과 진로의식발달의 관계: 성취동기와 진로관련 부모행동의 매개효과,"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19권, 제10호, pp.665-689, 2019.
  9. 김영미, 현안나, "다문화청소년의 맥락적 요인과 진로장벽, 진로결정수준의 구조적 관계 및 성별간 다집단분석," 학교사회복지, 제49호, pp.311-338, 2020.
  10. 전영주, 박미화, "고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사회적 지지와 진로결정수준의 관계에서 진로장벽의 매개효과," 발달지원연구, 제7권, 제2호, pp.23-37, 2018.
  11. 김민경, "다문화청소년의 진로발달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청소년시설환경, 제13권, 제2호, pp.121-134, 2015.
  12. 남부현, 최충옥, "다문화가정 학생의 진로발달에 관한 연구: 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연구, 제25권, 제3호, pp.117-137, 2012.
  13. 류성창, 김재우, 이윤옥, "다문화학생의 진로교육과정에 대한 인식 및 요구," 교육문화연구, 제22권, 제6호, pp.451-481, 2016.
  14. 양계민, 윤민종, 신현옥, 최홍일, 다문화청소년 종단조사 및 정책방안 연구IV: 총괄보고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6.
  15. 이지민, 오인수, "다문화가정 중학생이 지각한 부모와의 의사소통 유형 및 애착이 진로장벽 인식에 미치는 영향," 교육과학연구, 제44권, 제3호, pp.193-216, 2013.
  16. R. W. Lent, S. D. Brown, and G. Hackett, "Contextual Supports and Barriers to Career Choice: A Social Cognitive Analysis," J. of Counseling Psychology, Vol.47, No.1, pp.36-49, 2000. https://doi.org/10.1037/0022-0167.47.1.36
  17. L. S. Gottfredson, "Using Gottfredson's Theory of Circumscription and Compromise in Career Guidance and Counseling," In S. Brown and R. W. Lent(eds.), Career Development and Counseling: Putting Theory and Research to Work, John Wiley & Sons, pp.71-100, 2004.
  18. 김재희, "일반계 고등학생의 진로교육활동 참여 및 만족도가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소득계층별 비교를 중심으로," 직업능력개발연구, 제22권, 제1호, pp.75-109, 2019.
  19. 박은정, 이유리, 이성훈, "부모의 소득계층별 청소년의 사회자본이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중학교 3학년을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제23권, 제5호, pp.237-263, 2016.
  20. 원지영, "가구소득과 진로지도 및 상담경험이 청소년의 진로성숙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9권, 제2호, pp.638-649, 2018. https://doi.org/10.5392/JKCA.2019.19.02.638
  21. 김근영, 곽금주, "사회경제적 지위(SES)와 청소발달을 설명하는 이론적 틀: "청소년학연구" 논문 개관을 통해 본 과제와 제언," 청소년학연구, 제22권, 제11호, pp.269-297, 2015.
  22. 서정아, "가족 사회자본과 지역사회 사회자본이 청소년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사회복지연구, 제44권, 제1호, pp.135-164, 2013.
  23. H. Holloway-Friesen, "Acculturation, Enculturation, Gender, and College Environment on Perceived Career Barriers among Latino/a College Students," J. of Career Development, Vol.45, No.2, pp.117-131, 2018. https://doi.org/10.1177/0894845316668641
  24. 김민선,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한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업적응 변화와 관련요인 분석: 한국어능력, 성취동기, 진로장벽을 중심으로," 문화교류연구, 제8권, 제4호, pp.251-271, 2019.
  25. 손은령, "진로선택과정에서 지각된 진로장벽의 역할," 상담학연구, 제5권, 제3호, pp.623-635, 2004.
  26. 이순희, "대학생의 심리적 진로장벽이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제17권, 제19호, pp.23-44, 2017.
  27. 전영주, 박미화, "고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사회적 지지와 진로결정수준의 관계에서 진로장벽의 매개효과," 발달지원연구, 제7권, 제2호, pp.23-37, 2018.
  28. 이아라, 이주영, 손보영, "다문화 청소년이 경험하는 진로장벽에 대한 질적 연구," 청소년학연구, 제25권, 제11호, pp.35-64, 2018.
  29. 김명숙, 이미현, "다문화가정 부모 양육태도가 청소년의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 진로교육연구, 제31권, 제1호, pp.19-34. 2019.
  30. 김은혜, 노충래, "다문화청소년이 인식한 가족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적응 매개효과, 다집단분석," 한국아동복지학, 제68호, pp.87-107, 2019.
  31. J. Dietrich and B. Kracke, "Career-specific Parental Behaviors in Adolescents' Development," J. of Vocational Behavior, Vol.75, No.2, pp.109-119, 2009. https://doi.org/10.1016/j.jvb.2009.03.005
  32. 김성경,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자본의 경로모형 연구," 한국아동복지학, 제51권, pp.23-46, 2015.
  33. N. Schaefer-McDaniel, "Neighborhood Stressors, Perceived Neighborhood Quality, and Child Mental Health in New York City," Health & Place, Vol.15, pp.148-155, 2009. https://doi.org/10.1016/j.healthplace.2008.03.007
  34. 박세정, "소득계층에 따른 시간빈곤 결정요인 분석," 보건사회연구, 제40권, 제1호, pp.206-237, 2020. https://doi.org/10.15709/HSWR.2020.40.1.206
  35. 박호준, 박정민, "가구의 소득, 자산, 부채수준이 부부폭력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 행위자-파트너 의존모형의 적용을 중심으로," 2012회 한국복지패널대회 학술대회 자료집, pp.9-25, 2019.
  36. 김광혁, "아동‧청소년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가족소득의 수준별 영향의 차이," 한국청소년연구, 제21권 제2호, pp.35-65, 2010.
  37. 선미정, 전종설, "생태체계 요인이 청소년이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 가구소득수준별 집단차이를 중심으로," 학교사회복지, 제41권, pp.175-19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