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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lation Between the Work Ability,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of Therapists In Medical Institutions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의 작업능력과 삶의 질, 우울 간의 상관관계

  • Jung, Da-Hae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Sang-Mu Healing Rehabilation Medical Care Hospital) ;
  • Ki, Ji-Yeon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Dong-Haeng Rehabilation Medical Care Hospital) ;
  • Cho, Mi-Lim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Honam University)
  • 정다해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 작업치료실) ;
  • 기지연 (동행재활요양병원 작업치료실) ;
  • 조미림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Received : 2020.07.21
  • Accepted : 2020.08.27
  • Published : 2020.08.31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April 2020 to June of the same year to identify the working skills,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on occupational therapists working at medical institutions in Gwangju, Jeollabuk-do and Jeollanam-do. Each function was evaluated using the WAI(Work Ability Index), the Korean version of WHOQOL and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Korean version) to evaluate the working ability,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level of depression. Studies have shown m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areas of work capability, quality of life, or depression, depending on general characteristics. The correlation between work tretment worker's work ability,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work ability and quality of life and a strong nehative correlation between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This is a tesult of improved working ability, which improves the quality of life and lowers the level of depression if there is a positive change in the quality of life. It is hoped that research will be conducted considering the work ability and quality of life of occupational therapists who play an important role in rehabilitation and ways to reduce depression.

본 연구는 광주·전남·전북권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의 작업능력과 삶의 질, 우울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2020년 4월부터 동년 6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작업능력과 삶의 질, 우울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WAI(Work Ability Index), 한국판 WHOQOL-BREF,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Korean version)를 사용하여 각 기능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작업능력, 삶의 질, 우울 간의 모든 영역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작업치료사의 작업능력과 삶의 질, 우울 간의 상관관계에서 작업능력과 삶의 질이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삶의 질과 우울 간의 상관관계에선 강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작업능력이 높아지면 삶의 질이 증진되고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면 우울 수준은 낮아진다는 결과이다. 재활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의 작업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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