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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Marriage Satisfaction and Community Attachment on Parenting Efficacy of the Married Migrant Women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이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 최미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Received : 2020.02.07
  • Accepted : 2020.03.02
  • Published : 2020.04.28

Abstract

Ultimate purpose of study is to identify effects of marriage satisfaction and community attachment on parenting efficacy of married migrant women. The Survey us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for married migrant women using the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in Ansan, Gyeonggi Province, for about three weeks from the end of September to mid-October 2017, and 231 data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analysis method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25 package program for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nd mediating effect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arriage satisfaction and community attachment of married migrant wome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parenting efficacy.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community attachment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satisfaction and parenting efficacy. Based on these results, I discussed policies and practices to strengthen marriage satisfaction, community attachment and parenting efficacy of marriage migrant women.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이 양육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2017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진행되었고, 경기도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부터 234부의 구조화된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답변이 불성실한 응답지를 제외하고, 231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분석 방법은 SPSS 25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 및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은 양육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애착은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사이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 및 양육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및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Keywords

I. 서론

한국사회 내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증가는 1990년대 전반까지는 ‘농촌노총각 장가보내기’의 일환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1-3].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이주노동자의 유입과 결혼적령기를 넘긴 도시의 일부 남성들도 국제결혼을 선택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의 지속적인 증가와 다문화사회를 촉진하는 요인이 되었다[4]. 결혼이주여성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양육문제에 대한 연구 또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5-12].

양육효능감은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능력이자,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이며, 심리적 안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5][35],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다는 부모의 인식을 말한다[12]. 대체로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결정요인으로 여겨진다[5][12][34][35].

[4]에 의하면, 결혼이주여성들은 언어능력 부족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생활의 불안정성 등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결혼만족도의 저하로 인해 자녀 성장 및 양육에도 악영향을 주며,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므로 더 많은 도전과 어려운 양육환경에 처해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간 영향 관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관련하여, 동네는 삶의 터전이자 근린환경으로서 동네에서 보내는 시간이 남성보다 길고[13], 초기 적응과정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용 및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네 근린생활 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동네 근린생활 환경에 대한 연구는 [13-15] 등이 있으나, 다문화 여성에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고, 가족지지나 배우자 지지에 대한 연구는 일부 있으나[34],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사회애착을 다룬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지리적으로 한정된 지역에 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에 대해 상호 구성원 간에 심리ㆍ사회적 유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공동체 또는 지역사회로 정의한다 [14]. 이러한 지역사회는 사회문제 해결의 수단으로서 동네를 중심으로 지리적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자원을 동원하고 연계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동네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있어 민관 협력과 지역사회의 각종 프로그램 지원의 공간적 단위가 될 수 있다[14].

[16]에 의하면, 일정한 단위의 체계 내 구성원 상호 간 또는 구성원들이 체계에 대해 갖는 애착(attachment)의 감정 또는 연대감을 통합이라고 하였다. 지역사회구성원 간의 사회연대 또는 사회통합은 사회자원의 분배를 가능하게 하며,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이나 감정적 통합을 가져온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16].

특히 주거와 관련하여 사회적 소수자들이 집중되는 것은 사회적 통제를 약화시키고, 불신감이 증가하며, 취약한 동네로 인해 사회경제적 자원의 부족이나 공공질서가 파괴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14]. 이는 공원, 학교 및 의료 서비스 같은 자원을 상대적으로 덜 갖게 되며,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러한 것들이 주류사회가 자신들을 방치하는 증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17]. 취약한 섬에 버려졌다고 믿는 사람들은 다수의 사람을 의식하거나 어느 사람도 믿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18]. 그러므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 떠나려는 태도를 갖거나,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 애착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14].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 유입된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이 양육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의 사이에서 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를 분석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 및 양육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및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분석을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둘째,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는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셋째,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사이의 관계에서 지역사회애착은 매개효과가 있을 것인가이다.

Ⅱ. 선행연구 고찰

1.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

[19][20]에 의하면, 양육효능감은 부모의 역할 수행에 있어서 자녀문제에 대해 스스로 갖는 확신이며, 자녀양육 능력이 있다고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정도를 말한다. 그러므로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은 자녀의 사회성은 물론, 성격형성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21]에 의하면 양육효능감은 부모 역할에 대한 적응은 물론 자녀 양육과 관련되는 어려움이나 문제를 잘 관리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며, 주요 작용을 하는 인지적 특성이다.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사회에서 억압적이고 차별적인 환경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과 새로운 환경에서 양육을 담당해야 하는 과업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양육효능감의 획득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불만족으로부터 차분하게 자녀양육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결혼이주여성이 실제적 양육환경에서 긍정적으로 자녀양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자 적응의 증거가 되며[21], 실제 양육과정에서 긍정적인 양육태도 발휘와 행동을 할 수 있는 기제가 될 수 있다[6].

2.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있어 결혼만족도는 국제이주를 통한 가족관계 형성 및 한국사회 적응은 물론 자녀 양육에 있어서도 중요한 지표가 된다[19][22].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결혼만족도를 이주여성들의 결혼생활에 있어 스스로 평가하는 주관적인 만족 또는 선호도 정도로 정의한다[22-24].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에게 있어서 결혼만족도는 결혼생활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감 또는 불만족 수준의 연속선상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자녀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될 수 있다[6][19].

3.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사회애착

지역사회(community)는 공동체라는 말과 혼용되며, 공동의 관심과 이해관계를 기준으로 동질적 정체성에 기초한 강한 정서적 유대를 가지고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으로 표현된다[16]. 지역사회는 일정한 지리적 범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생활공동체로서, 거주하면서 서로 간에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함께 심리적 연대감을 가진 하나의 인간집단 체계라고 할 수 있다[25].

애착(attachment)은 고대프랑스어의 attacher에서 파생되었고, [26]에 의해 체계화되었다[25]. 일반적으로 애착은 인간이 타인과 긴밀하게 갖는 정서적 유대감을 말하며, 인간과 환경 간에 상호작용으로 형성된다 [25][27][28]. 이러한 애착관계는 환경 탐색 행동을 인간의 주요한 발달 행동으로 보며, 애착대상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을 발달시켜 나간다[28].

결혼이주여성에게 있어 지역사회애착은 일정한 범위의 지역을 토대로 상호작용한 결과, 자녀 양육방식은 물론 음식문화, 풍속, 관습 등을 공유하면서 그들의 정체성을 표출하는[29] 공동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애착이란 지역사회에 대해 개별적으로 또는 집단적으로 느끼는 심리적인 연대감을 뜻한다[25]. 이러한 개념은 사람간의 친분과 유대를 뜻하는 사회적 관계망이라는 차원과, 물리적인 장소에 대한 친근함과 자긍심 및 소속감이라는 차원을 포함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30].

4.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 지역사회애착, 결혼만족도의 영향관계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만족도[32], 심리적 안녕감[31], 사회적응[11], 사회적지지[19] 등 다양하다. 결혼이민자의 사회적응은 양육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11], 유아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는 아버지의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33]. [7][19]에 의하면, 결혼이주여성의 결혼생활만족도는 양육효능감의 강화에 많은 기여가 된다. [34]에 의하면 결혼이주여성은 연령과 배우자지지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결혼만족도가 낮으면 심리적 무력감이 생기고, 이러한 심리적 변인은 양육효능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양육효능감이 높은 부모는 아동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회적, 심리적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35]. 반면 양육 효능감이 낮으면 자녀의 요구에 회피하거나 거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자녀의 긍정적인 성장발달에 방해요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결혼생활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을 동시에 규명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상호작용이 활발할수록 집단구성원이 상호신뢰감을 가지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고 있다는 것과, 지역애착이 집단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44][45].

Ⅲ. 연구 방법

1. 연구의 모형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 및 지역사회애착이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영향관계에서 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연구모형을 구체적으로 그리면 [그림 1]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가구총월소득, 한국어수준, 한국거주기간 등을 범주화하였고, 이를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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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연구의 모형

2.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이 연구는 경기도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 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은 2017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3주간이며, 설문조사 교육을 수행한 조사원들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결혼이주여성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대면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한국어능력이 부족하여 응답이 어려운 경우,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3. 조사도구

본 연구에서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간의 영향 관계에서 지역사회애착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척도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3.1 종속변수 : 양육효능감

양육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부모역할에서의 유능감과 부모-자녀에서의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어머니 자신의 기대를 측정하는 문항들로 [36]이 번안한 양육효능감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조사에서 양육효능감에 대한 척도는 총10문항이다. 5점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Cronbach α값은 .924로 [31]의 .75보다는 훨씬 높게 나타났다.

3.2 독립변수 : 결혼만족도

본 조사에서 사용된 결혼만족도의 척도는 [38]이 사용한 척도를 원용하였다. 척도는 가사 분담 및 자녀 양육방식, 사회(취미)활동 정도, 가족의 수입 및 생활비의 관리, 대화방식, 성관계, 주변 가족과의 관계, 전반적 부부생활 만족, 부부사랑 등 1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분석결과는, Cronbach α값 .928로 [38]의 .92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3.3 매개변수: 지역사회애착

지역사회애착은 [14][39][40] 등이 동네주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감성적 연대와 동네환경에 대한 인지적 만족감을 조사하기 위해 사용한 항목을 5점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다. 항목은 ‘내가 살고 동네는 다른 동네보다 살기 좋다,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야 한다면 지금 살고 있는 동네를 그리워할 것이다, 동네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 살고 있는 동네에 만족한다, 동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등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Cronbach α값은 .913으로 [14]와 [40]의 .86보다 높게 나타났다.

3.4 통제변수 : 인구사회학적 특성

본 연구에서의 인구사회학적 배경에 대한 변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가구 총월소득, 한국어수준, 한국거주기간을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학력과 직업유무 등 명목척도의 경우에는 더미(dummy)화 하여 분석에 적용하였다.

4.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 234명 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231명의 응답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자료분석 방법은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 25 Statistics를 활용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대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 그리고 양육효능감에 대한 기술통계(평균값)와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사이에서 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분석 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조사대상자인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다음 [표 1]과 같다.

표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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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본인 연령은 20대에서 50대까지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30대가 97명(42.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85명(36.8%), 40대와 50대가 49명(21.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고졸이 118명(51.1%)으로 가장 많았고, 중졸이 55명(23.8%), 대졸이상이 51명(22.1%), 초졸이하가 7명(3.0%)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여부는 직업 있음이 120명(51.9%)이고, 직업 없음이 111명(48.1%)으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다소 많았다. 한국어 수준은 중간정도가 121명(52.4%)으로 가장 많았고, ‘하’수준이 64명(27.7%)으로 ‘상’수준인 46명(19.9%)보다 더 많았다.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은 중국이 80명(34.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베트남이 71명(30.7%), 필리핀 23명(10.0%), 일본 11명(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총월소득은 30만원부터 800만원 사이로 중앙값 300만원을 기준으로 300만원 미만은 112명(48.5%)이었고, 300만 원 이상 119명(51.5%)이었다. 한국거주기간의 중앙값은 6년을 기준으로 6년 이하 122명(52.8%)이었고, 7년 이상 109명(47.2%)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주요변수의 기술통계

주요 변수에 대한 평균값을 살펴보면 [표 2]와 같이 독립변수인 결혼만족도의 평균값은 3.18±.73이고, 종속변수인 양육효능감의 평균값은 3.70±.81이다. 지역 사회애착의 평균은 3.34±.82 수준이었다.

표 2. 주요변수의 기술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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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변수들의 정규성을 검토하기 위해 왜도와 첨도 값을 확인한 결과, 측정변수들의 왜도 값은 -.021에서 -.564로 나타났으며, 첨도 값은 .464에서 .586으로 절대 값이 7이하로 나타나, 정규성 분포 요건을 갖추었음을 확인하였다.

3. 상관관계 및 다중공선성 검증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본 연구에서 주요 변수 간 Pearson 상관계수를 살펴본 결과, 모든 상관계수가 0.8을 넘지 않았으므로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되는 변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41].

표 3. 주요 변수별 상관관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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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p<.01, ***p<.001

4.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독립변인)와 지역사회애착(매개변인), 그리고 양육효능감(종속변인)에 대한 영향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 [표 4]와 같다.

표 4. 양육효능감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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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p<.07, ***p<.001

종속변수: 양육효능감

<모형 1>은 통제변수로서 결혼이주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투입했을 때 종속변수인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본 것이다. <모형 1>의 F값 변화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F=4.202, p<.001)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11.1%로 나타났다. <모형 1>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ß=.150, p<.05), 직업이 없을수록 (ß=-.179, p<.01), 한국어 수준이 높을수록(ß=.176, p<.05)과 한국거주기간(ß=-.179, p<.05)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모형 2>는 결혼만족도를 투입한 결과로서, F값 변화량(F=13.738,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인 결혼만족도가 추가되어 설명된 양육효능감의 변화량은 32.5%로 이전 모델에 비해 21.4%정도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통제변수 중에는 한국어수준이 높을수록(ß=.147, p<.05),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을수록(ß=-.131, p<.05) 양육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양육효능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만족도(ß=.492, p<.001) 였다.

<모형 3>은 지역사회애착을 추가로 투입한 결과이다. F값 변화량은 14.398(p<.001)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36.7%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지역사회애착이 투입됨으로써 <모형 2>에 비해 결혼만족도의 영향력은 다소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ß=.393, p<.001), 지역사회애착이 높을수록(ß=.229, p<.001) 양육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 중에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을수록(ß=-.159, p<.01), 한국어 수준이 높을수록(ß=.154, p<.01) 양육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관계가 나타났다. 이로써 양육효능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결혼만족도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지역사회애착이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 검증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간의 영향 관계에서 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 [표 5]와 같다.

표 5. 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 검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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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42]가 제시한 방법론에 의거하여 1단계에서 3단계를 모두 충족하였고, 베타값을 비교한 결과 ② > ③이므로,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지역사회애착은 매개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 지역사회애착(매개변인)을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의 계산방법은 .419와 .229의 곱으로 .096이 된다. 그러므로 인과적 총 매개효과는 직접효과(.069)와 간접효과(.096)의 합인 .165이다[43]. 이로써 [42]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가설이 모두 유의미하게 검증되었고, 매개변인이 추가된 모형에서의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효과(.165)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면서, 매개변인이 없는 모형에서의 독립변인 효과보다 작으므로[표 5], 이주여성의 지역사회애착은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간의 영향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Ⅴ. 결론 및 논의

지금까지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가 양육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두 변수 사이에서 지역사회애착의 매개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혼만족도였으며,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선행연구 결과인 [10][11][32]와 일치한다.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영향력에서는 학력이 높을수록,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을수록, 한국어수준이 높을수록, 한국거주기간이 길수록 양육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이 투입된 상황에서는 더 이상 학력이나 한국거주기간은 유의미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통제변수의 경우, 한국어수준이 높을수록, 직업을 가지고 있지않을수록 양육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양육효능감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차원의 만족스러운 생활적응을 도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지역사회애착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있어서 결혼만족도는 양육효능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애착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강조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지역사회애착과 같은 동네 환경요인의 영향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 증진과 아울러 지역사회애착 및 양육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있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자녀의 교육과 적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과의 교류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임해 결혼이주여성에게 자녀양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어수준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서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결혼이주여성의 고유한 정체성을 보존하며, 실생활에서 의사소통 기술 및 자녀 양육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동네수준의 문화적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둘째, 결혼이주여성은 결혼을 계기로 한국사회에 유입된 사회적 소수자로서 새로운 문화와 부부관계 및 가족관계에 적응해야 하는 과업에 직면해 있다. 그러므로 가족 및 지역사회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과 대화기법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만 한국어 교육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배우자의 가족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소통할 수 있는 다국 언어 및 문화다양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 프로그램의 확산 및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아내와 어머니로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자녀양육방식은 물론이고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이 거주하는 동네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을 제 3세계나 빈곤국가에서 이주해 왔다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의 시선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와 같은 인권과 사회권을 가진 시민으로 인식하고, 사회통합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넷째, 국가 및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은 결혼만족도 및 지역사회 근린환경의 개선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을 시도하되, 프로그램 대상이 되는 이주여성의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고 반영하여야 한다. 지역사회 애착과 관련하여 이주여성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공식적, 비공식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노력과 지리적 공간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결혼만족도도 중요하지만, 삶의 터전으로서 지역사회에 오래 머물면서 동네 구성원들과 상호 관계를 맺는 이주여성들에게 있어서 동네애착 및 사회통합을 위한 근린환경의 변화가 요구된다.

그동안 한국사회 적응과 관련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애착의 영향 관계를 시도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 그리고 양육효능감 간의 관계를 동시에 살펴보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결과는 연구대상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대상과 일정 지역에 한정하여 조사가 이루어졌으므로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지역간 외적 타당성을 갖기에도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양적 조사 방법을 이용한 횡단적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므로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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