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Visual Expression Characteristics of Motion Poster

모션 포스터의 시각적 표현 특징 연구

Abstract

This paper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Motion Poster (Moster) and discussed the visual expression methods. To this end, the existing literature on motion posters was organized. The visual representation of motion posters was analyzed by dividing into 'Main Visual', 'Mode of Movement', 'Playtime' and 'Sound'. The analysis results were as follows. As motion posters are kind of movie posters, they are made from the original movie poster images, characters, or scenes of the movie. Graphical representations used either photo-realism or computer realism. The movement methods are 'simple movement of visual elements(movement, gesture and rotation, appear or disappear)+fixed camera movement' or' camera movement (zoom in/out, rotate, move) + fixed visual element movement'. Playback time ranged from about 10 seconds to over 1 minute of video, and the longer the video, the higher the probability of including sound.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인쇄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전성기를 맞이했던 포스터는 20세기 이후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기차역과 공항 등에 생겨나는 디지털 스크린과, 비디오 콘텐츠를 수용하기 시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은,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감상 가능한 정지된 이미지의 포스터에 움직임이 더해진 새로운 형식의 포스터를 탄생시켰다[1]. 이후 오프라인 공간을 채우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영상 매체를 수용하는 모바일 플랫폼의 증가, 그 외 다양한 상업적·비상업적 용도의 움직이는 포스터(Moving Poster, Motion Poster) 제작으로 움직이는 포스터에 대한 관심과 작품 제작이 활성화되고 있다. 움직이는 포스터는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포스터 제작 방식 혹은 광고 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움직이는 영화 포스터’의 의미로 사용되는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 Moster)’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영화 광고는 티저 및 예고편 등을 위시한 영상 광고와 인쇄형식 및 정적인 이미지의 광고 양방향으로 제작되어 왔는데, 양측의 성격이 혼합된 모션 포스터 형식이 2005년 이후 공식적으로 탄생하여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디자인 역사에서 포스터라는 형식의 중요성과, 움직이는 포스터의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학계에서 관련 연구들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모션 포스터와 간접적으로 관련된 선행 연구들로는 디지털 사이니지 혹은 모바일 인터넷 광고에서의 사용자 특성과 매체 광고 효과 분석에 관한 것으로 광고학, 미디어학 측면에서 다수 이루어졌다. 그 외 움직이는 포스터의 시각적 표현 관련 연구들로는 시네마그래프 기법에 중점을 둔 작품 연구[2,18], Animated Gif(움짤)의 특성에 관한 연구[3, 4, 5], 인터랙티브 포스터에 관한 연구[6]가 있다. 현대 영화포스터의 실태분석을 주제로 한 김종원(2010)의 연구에서 모션 포스터에 관한 내용을 부분적으로 다루고 있으나[7] 본 논문에서는 모션 포스터의 시각 표현 특징에 관해 보다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움직이는 포스터의 한 갈래인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 Moster)의 특징과 시각 표현 방식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은 뉴미디어 및 멀티미디어 분야, 포스터 및 영화 포스터에 관한 연구 및 작품 제작에 있어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 연구 내용 및 방법

본 논문에서는 움직이는 포스터의 한 갈래인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 Moster)의 특징을 분석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시각 표현 방식과 발전 과정을 논의한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모션포스터 관련 기존 문헌을 이론적 배경에서 정리한다. 이후 모션 포스터의 시각 표현 특징을 이미지 표현기법, 움직임의 정도와 방식, 재생시간, 사운드 사용여부 등에 따라 분석한다. 또한 2005년 이후 Geeknation에 의해 정립된 모션 포스터의 형식과 최근 인도에서 제작되고 있는 모션 포스터들의 특징을 비교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모션 포스터의 시각 표현 특징을 정리하고 결론을 맺는다. 분석 대상은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모션 포스터를 모아 놓은 공식적인 아카이브 및 학술 연구가 없는 관계로 세계 1위 검색포탈인 Google에서 ‘official+영화 제목+motion poster’라는 검색어를 통해 나온 결과물 혹은 신문 기사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행이 입증된 경우 1차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그중 이미지 표현 기법, 움직임의 정도, 움직임의 방식, 재생시간, 사운드 사용 여부 등에서 대표성을 보여주는 작업들을 의도적 표본 추출하여 논의하였다.

2. 영화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

2.1 영화 포스터

포스터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면 위에 문자·그림·사진 등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광고물을 뜻한다[8]. 영화 포스터는 ‘영화’라는 콘텐츠를 위한 홍보물로 대체로 영화의 주된 분위기를 알려 주는 비주얼을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영화 제목과 캐스트, 주요 제작진 크레디트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 진진아(2017)에 따르면 영화포스터의 구성요소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메인 비주얼(Main visual), 레이아웃(Layout), 색상(Color), 타이포그래피(Typography)가 있다[9]. 이 중 메인 비주얼은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황지영·장순석(2001)에 따르면 영화포스터의 구성요소 중 사람들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요소이다[10]. 최초의 영화 포스터는 1896년에 영화 <물벼락을 맞는 정원사>의 포스터였으며, 1970년대 이후 컴퓨터의 발달과 컴퓨터 그래픽의 활용으로 다양한 포스터활용이 가능해지며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6].

2.2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 Moster)

Geeknation(2013)에 의하면 ‘Motion Poster’는 본래의 정적 이미지의 영화 포스터에 움직임을 더한 움직이는 영화 포스터인 ‘Motion Movie Poster(Moster)’의 뜻으로 기존 영화 포스터나 영화의 장면에 움직임을 더한, 20초 이내의 포스터를 의미한다[11, 12, 13, 14]. 김종원(2010)은 모션 영화 포스터란 기존의 일반적인 영화포스터가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이미지와 한계점을 극복하고 디지털 공간 속에서 움직임과 소리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하여 영화가 가진 내용과 특징들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이며, 모션 포스터에서는 기존 영화포스터에서 고려했던 디자인 요소들 외에 움직임, 사운드 및 설치되는 미디어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7]. 공수경(2018)은 모션 영화포스터를 트레일러(trailer), 티저(teaser)영상과 비교하여 설명한다. 즉, 트레일러는 영화 광고를 위해 만든 짧은 예고 영상으로, 영화의 가장 흥미로운 장면, 자막, 사운드를 혼합하여 2∼3분 길이로 편집한 영상이라면, 티저는 이보다 길이가 짧고 제목도 밝히지 않은 채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상이며, 모션 영화포스터는 20초 남짓의 짧은 영상으로 기존 포스터가 가지고 있는 영화의 컨셉, 제목, 캐스트, 그리고 주요 제작진과 크레딧 등의 내용에 약간의 모션을 준 영상이라고 말한다[6].

정식 의뢰에 의한 최초의 Motion Movie Poster는 2005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 의 모션 포스터이다[11,12]. 기존 정적 이미지 포스터와 거의 유사하지만, 10초의 시간동안 캐릭터의 발과 캐릭터가 서있는 덫 부분이 조금씩 움직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의 영화포스터가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에 의해 최초 제작되었다[7].

3.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의 시각 표현 특징

3.1 메인 비주얼(Main Visual)의 표현 특징

Geeknation(2013)은 모션 포스터의 메인 비주얼에 영화의 장면 혹은 오리지널 영화 포스터의 이미지만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역대 톱 50위권 한·미영화 포스터(인쇄 포스터)를 분석한 진진영(2017)에 따르면 메인 비주얼의 이미지 유형은 사진이 76%, 사진+일러스트레이션이 14%로 사진이 압도적이었으며, 표현 내용의 유형은 등장인물52%, 등장인물+영화의 장면45%로 ‘영화 등장 인물 사진’ 유형이 가장 많았다[9]. 결국 영화는 사진 사실주의 혹은 컴퓨터 그래픽, 합성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15] 대부분의 영화 포스터들의 메인 비주얼표현 기법 또한 영화의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영화의 주요 장면이나 등장인물을 소재로 사실주의적인 기법으로 제작되며 이는 모션 포스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3.2 움직임의 종류와 방식

모션 포스터는 기술적으로는 영상이지만 정적인 포스터 이미지에 약간의 움직임을 추가하는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메인 비주얼을 비롯한 시각 요소들의 움직임의 정도는 트레일러, 티저 영상들과 구별되었다. 크게는 메인 비주얼을 비롯한 시각 요소들은 움직이지만 화면을 비추는 카메라 워크는 고정되는 경우, 반대로 시각 요소들은 멈춰 있거나 경미한 움직임을 보이고 카메라가 이동되는 경우로 나뉘었다. 예를 들어, 카메라와 장면이 고정된 경우 Fig. 1, 3, 4, 5, 6, 9 처럼 주제 요소가 이동(Fig. 3), 간단한 몸짓혹은 회전(Fig. 1, 4, 5), 사라지고 나타나는(Fig. 6, 9) 등의 방식으로 움직인다. 화면을 비추는 가상의 카메라가 줌인 혹은 줌아웃, 회전, 이동 등으로 움직이는 경우 Fig. 2, 7, 10, 11처럼 포스터 내의 주요인물과 소재는 고정된다.

Fig. 1. < Hard Candy(2005) > Motion Poster.

Fig. 2. < Blades of Blood(2010) > Motion Poster.

Fig. 3. < Saw6(2010) > Motion Poster.

Fig. 4. < Beauty and the Beast(2017) >Motion Poster.

Fig. 5. < American Horror Story: Coven(2017 >Motion Poster.

Fig. 6. < Terminator4(2009) > Motion Poster.

Fig. 7. < Star Trek into Darkness(2013) >Motion Poster.

Fig. 9. < Gulmakai(2018) >Motion Poster.

Fig. 10. < Petta(2019) > Motion Poster.

Fig. 11. < Viswasam(2019) > Motion Poster. 

3.3 사운드와 재생시간

Geeknation(2013)이 제안한 재생시간은 20초 이내였지만 반드시 지켜지지는 않았다. Fig. 1, 4, 5, 6, 9는 20초 이내였지만, Fig. 3은 28초, Fig. 7은 41초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심지어 Fig. 10, 11를 비롯한 인도에서 제작된 모션 포스터들은 대부분 1분 전후의 재생시간으로 제작되었다. 사운드는 BGM이 포함되거나(Fig. 2, 3, 4, 6, 7, 9, 10, 11) 포함되지 않는 경우(Fig. 1, 5) 모두 존재했다. 20초를 넘는 긴 재생시간의 모션 포스터에서는 BGM은 대부분 포함되었고 나래이션이 포함된 경우도 있었다(Fig. 7, 9, 10). 이는 모션 포스터가 트레일러나 티저 영상과 비교하여 움직임이 단조로운 특성을 지니고, 20초가 넘어가는 등 재생 시간까지 길어질 경우 감상자의 흥미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사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4. Motion Poster 표현 방식의 다양화 : 인도권 모션 포스터의 예시

2, 3장에서 살펴봤던 것처럼 초기의 모션 포스터는 를 비롯하여 20초 이내로 오리지널 영화 포스터 인쇄 버전에 약간의 움직임만 더한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나 이후 표현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 제작된 모션 포스터들이 그 예시이다. Google Trend를 통해 파악한 ‘Motion Poster’용어의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인도였고, Motion Poster 관련 검색어 상위 10개는 모두 인도 영화 관련 모션 포스터였으며, 지난 5년간 세계적으로 ‘Motion Poster’의 검색량이 높아진 시기도 인도에서 특정 영화의 Motion Poster가 공개된 시기였다(Fig. 8).

Fig. 8. Search Results for 'Motion Poster' in Google Trends.

그런데 최근 인도에서 제작된 모션 포스터들은 영상에 자주 사용되는 가로형 포맷, 1분 전후의 긴 재생시간, 카메라 이동을 비롯한 수차례의 장면 전환 등 ‘트레일러’ 혹은 ‘티저’ 영상과 큰 구분이 없어보인다. 즉, 3장에서 언급한 영미권에서 제작된 모션 포스터(Fig. 1, 3, 4, 5, 6, 7)와 인도에서 제작된 Motion poster(Fig. 9, 10, 11)들의 경우 포스터의 메인 비주얼, 움직임 등의 방식은 유사했지만 판형, 재생시간, 장면전환 횟수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다. 인도권 모션 포스터 중 영미권의 모션 포스터와 유사한 형식인 경우도 있었지만(Fig. 9) 대부분은 20초를 2배 이상 뛰어 넘는 긴 재생시간과, 긴 재생시간만큼 빈번한 카메라 이동과 장면 전환이 특징적이었다. 의 모션 포스터는 재생시간 47초였고, Fig. 11에서 보듯 다양한 장면 전환이 있었다. 이러한 특징은 의 Motion Poster(Fig. 10)도 마찬가지였고 재생시간은 1분 4초였다..이외에도 Motion Poster 연관 검색어 상위권인 인도 영화들, , , 의 Motion Poster들도 평균 50초 내외의 긴 재생시간, bgm 사용, 다양한 비주얼 요소 사용과 카메라 이동, 수차례의 장면 전환을 보이며 Geeknation기반의 Motion Poster와 구별되는 인도권 Motion Poster만의 특징을 보였다.

다만 카메라의 이동으로 인한 장면 전환이나 요소들의 등장에서도 모션 포스터 특유의 움직임 방식인 ‘카메라 고정+메인 요소 움직임’ 혹은 ‘카메라 이동+메인 요소 움직임 고정’ 패턴의 절제된 움직임을 보여 일반 영상과의 차별점을 가진 모션 포스터임을 드러냈다. 화면 비율은 가로형이 대부분이었는데, Fig. 2, 7, 10, 11의 예시를 볼 때 영상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일반적인 영상의 가로형 비율을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영화, 텔레비전 등 대부분의 동영상 미디어의 화면이 가로형으로 발전해오고[16] 인쇄형 포스터가 좁은 벽면이나 기둥에 붙이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세로형으로 제작되어 온 것을 보았을 때, 가로형 화면에 긴 재생시간으로 제작된 모션 포스터는 인쇄형 포스터보다는 일반 영상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다고 추측할 수 있다.

5. 결과 및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Table 1).

Table 1. Visual representation of motion poster

볼터(Bolter)는 뉴미디어 형식이 등장할 때마다 자기보다 더 앞섰던 미디어를 차용하고 재구성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되고 또 찬양받는다고 말했다[15]. 포스터를 포스터의 ’Post’어원에 한정하여 기둥이나 벽에 붙여 홍보하는 광고물로 본다면 모션 포스터는 ‘포스터’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션 포스터는 인쇄매체 영화 포스터의 형식(메인 비주얼, 화면 비율)과 트레일러 및 티저의 특징(움직임, 사운드)을 차용하여 대중에게 이해받고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Geeknation뿐만 아니라 Stark(2014), Mcgregor(2017)는 모션 포스터가 기존의 영화 홍보 형식을 대체하는 새로운 대안으로써의 기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12, 13, 14]. 하지만 2005년 의 모션 포스터가 나온 이후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데 비해 Motion Poster의 대중적 인지도와 형식이 아주 높다고 보기는 힘들다. Online Dictionary인 Urban Dictionary에서는 모션 포스터의 정의에 대해 “트레일러 영상 만들 정도로 충분한 클립과 시간은 없지만, 영화에 대한 화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드는” 이라고 말한다[17]. 기존 인쇄 포스터에 약간의 움직임을 더한 형식만으로는 인쇄 포스터나 영상 예고편과 같은 채널에서 홍보되는 경우 비교 우위를 갖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인도의 모션 포스터가 비교적 흥행하는 것도 Geeknation의 형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하기 때문일수도 있다. 따라서 Motion Poster의 발전을 위해서는 메인 비주얼 소재, 움직임의 방식과 정도, 사운드 사용, 홍보 채널의 다양화, 상호작용성 등 새로운 기법의 사용 등에 있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으로 삼은 모션 포스터의 자료 수집에 있어 공식적인 아카이브를 이용할 수 없었다는 데에서 한계를 지니지만 시각 디자인의 주요한 형식인 포스터에서 발전한 모션 포스터의 시각 표현기법을 논의하였다는 데에서 의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