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픽토리얼 타이포그래피는 이미지와 활자의 융합 형태로 문자가 주는 지루함과 이미지가 주는 모호함을 서로의 장점으로 보완하여 쉽고 빠르게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본 연구에서는 A 특성화고 디자인 수업에서 학생 30명에게 총 6차시로 아트프로펠 방식을 픽토리얼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수업에 적용하여 지각, 성찰, 창작의 과정에 따라 진행 한 후 학생들의 사전과 사후 설문조사와 작품 분석을 통해 두 가지 평가 요소인 기능성과 심미성의 변화를 분석하여 아트프로펠 교육 과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사전 사후 평가에서 자기평가와 동료평가를 비교해보면 1차에서보다 2차에서 점수가 향상되었다. 기능성은 자기평가에서는 5.34점이, 동료평가에서는 5.4점이 상승하였고, 심미성은 자기평가에서는 2.1점이, 동료평가에서는 1.8점이 상승하였다. 이 결과로 볼 때 아트프로펠 과정을 통한 픽토리얼 타이포그래피수업이 기능성과 심미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심미성보다는 기능성 면에서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ictorial typography is a fusion of image and type, which makes it possible to easily and quickly recognize information by complementing the boredom of characters and ambiguity of images. In this study, 6 classes were assigned to the 30 students in A specialization design class and applied artistic propel method to the pictorial typography design class, followed by the process of perception, reflection and creation, We analyze the two evaluation factors, functional and aesthetic changes, and verify the validity of the artpropel course. In the pre-post survey conducted in this study, the self - evaluation and the peer evaluation were improved. Functionality increased by 5.34 points in self evaluation, 5.4 points in peer evaluation, and 2.1 points in self evaluation and 1.8 points in peer evaluation. As a result, it can be seen that the pictorial typography class through the artpropel process helped to improve the functionality and aesthetic, and the effect of functionality was more significant than the aesthet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