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pply Keller's ARCS motivational model to the business culture lessons and to examine the effects on cultural knowledge, interest, awareness and attitude of university students.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e teaching-learning method applying ARCS model for business culture was designed, aiming to improve all elements of learning motivation such as attention, relevance, confidence and satisfaction.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two groups as follows; one experimental group that received instruction using ARCS model and the other comparison group that received traditional lecture instruction. Both the instruction using the ARCS model and the traditional lecture instruction was effective in increasing knowledge of culture. The instruction using the ARCS model was verified to improve interest in culture, understanding of others from other cultures, motivation to create culture, perception of importance of culture, and perception of necessity of culture education. But the traditional lecture instruction did not show statistically meaningful effects on cultural interest, awareness and attitude.
본 연구의 목적은 ARCS 모델을 적용하여 비즈니스문화 수업을 설계하고 그렇게 설계된 수업이 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식 그리고 문화 인식 및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주의집중, 관련성, 자신감, 만족감을 유발시켜 비즈니스문화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는 여러 전략들을 사용하여 비즈니스문화 수업을 설계하였다. ARCS 모델 적용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전통적 강의식 수업으로 이루어진 2016년 비즈니스문화 수업 수강자 대상의 비교집단과 ARCS 모델에 의해 설계된 수업이 이루어진 2017년 비즈니스문화 수업 수강자 대상의 실험집단에 대해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집단 모두 문화 지식 향상에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화에 대한 관심,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해, 문화 창출에 대한 의욕, 문화 중요성에 대한 인식, 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있어서는 ARCS 모델 적용 수업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통적 강의식 수업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