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
HACCP 통합기관 공식 출범, 초대 원장에 장기윤 전 식품의약품 안전처 차장 취임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 인증원으로 이원화하여 인증·관리되어오던 HACCP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식품안전인증원)이 지난 13일 공식 출범했다. 새로이 출범한 식품안전인증원의 초대 원장에는 장기윤 전 식품의약품 안전처 차장이 취임했다. 신임 장 원장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식품의약품 안전처 차장, 농림수산 검역검사본부 동식물 위생 연구부장, 농림수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식품안전인증원의 조직은 본원과 6개 지원, 2개 출장소로 운영되며 본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다.
▲ 장기윤 원장
16년 국가 DB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식품안전인증원(전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은 지난 1월 20일 16년 국가 DB 과제『LOD 기반의 HACCP 인증 안전 먹거리 연계·통합 DB 구축』사업의 완료보고 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사업 수행 완료 보고 및 FRESH사이트 설명,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국민 안전 먹거리 정보 사이트인 FRESH(http:// fresh.ihaccp.or.kr)는 제품 및 업체 검색을 통하여 7개 유관기관 및 3개 민간업체와 정보 연계한 HACCP 인증 기반의 안전 먹거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정보나 레시피 정보 등 식생활에 필요한 부가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식품안전인증원(전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은 지난 12월 24일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요셉 마리아의 집’과‘희망복지홈’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인증 원은 명절 때마다 본원 및 지원별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금 전달과 봉사활동 등 나눔 실천 행사를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인증원의 전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모은 우수리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진만 원장 퇴임식 가져
식품안전인증원(전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은 김진만 원장, 황성휘 전무이사의 퇴임식을 가졌다. 인증원은 지난 10일 경기 안양 소재 인증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친 김진만 원장과 황성휘 전무이사와의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진만 원장은 지난 2015년 4월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 4대 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재임기간 동안, HACCP 인증업체 2,200여 곳 확대, 정부 3.0 우수 공공기관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국가 DB사업 2년 연속 선정, 공공기관 경영평가 2개 등급 상승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장과 노동조합 대표 첫 간담회
식품안전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지난 16일 식품안전관리 인증 원과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이 하나의 통합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양 기관 노동조합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 식품안전관리 인증원의 김종원 노조위원장과 전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 김준우 노조지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 노동조합 대표들 역시 기관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여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새롭게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항 국경검역, 청소년과 함께 하 Go! 보람도 있Go!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17년에도 인천항 국경검역 홍보와 청소년 봉사활동을 연계한「인천항 국경검역 청소년 홍보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에서 실시되는「국경검역 청소년 홍보도우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물·축산물 및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천항 출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직접 국경검역을 홍보 현장을 체험하는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소년은 인천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 검역관으로서 국경검역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2017년도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확정
검역본부는 지난 1월 1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귀인중학교에서 실시한「2017년도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17일 발표한 이후 2월 1일까지 합격자 569명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였다. 2017년도 제61회 수의사 국가시험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84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8명 등 총 592명이 응시하여 569명이 합격함으로써 96.1%의 합격률을 나타내었다.
질병 진단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
검역본부는 신속·정확한 질병 진단 및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17년 질병 진단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4월부터 9월까지 심화교육 및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 진단 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질병 진단 교육은 지난 2월 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2회(4~6월, 7~9월)에 걸쳐 분야별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6월부터 9월에 걸쳐 기관별 방문을 통해 희망 진단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회의 의장국으로 참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이하 FAO) 본부에서 열린 제16차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정기총회에 의장국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16차 정기총회에서는 120 회원나라와 국제기관 대표 2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농림축산 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안정모 사무관을 수석대표로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회의에 대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식량안보를 위한 농업 유전자원의 중요성’과‘동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세계 행동계획 개정’에 관한 2개의 결의문이 채택돼 상정됐다.
대한수의사회
대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가 대한의사협회와 지난 14일 대한의사협회 회의실에서 국민건강 향상 및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ONE HEALTH 대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학과 수의학의 공통된 접근방법(ONE HEALTH)을 바탕으로 인수공통 감염병의 관리 및 공중보건 증진 등을 위해 다음과 같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어서 양 기관은 조류인플루엔자(AI ; Avian Influenza) 등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한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삼계탕 시식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금학 2편 발행
새 학기부터 대학교 교재로 사용
오봉국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대표저자로 집필된 ‘가금학’이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2017년도 대학교 교제로 쓰여지게 되었다. 문운당에서 편찬한 가 금학 책은 200쪽 분량으로 과거 집필된 책에서 현실에 맞게 내용을 보완되었고, 사양, 질병, 유통, 양계기술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수록되었다. 이번 교재는 최연호 교수(신구대학교), 본지 김동진 국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련 인사들이 대거 집필에 참여하였다. 교재가 필요한 학교는 구내서점에 신청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