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s intended to look into the effects of children's problem behaviors on the coping strategies of teachers involved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ECE). To achieve this, a survey was administered to 90 teachers involved in ECE at kindergartens and child care centers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The findings showed that these teachers have a professionalism and suitability for their career and excellent ability to cope with the problems of children in this age group. The results showed that competent teachers had less tendency to put children in the corner or give physical punishment to them than incompetent teachers. Competent teachers didn't use coping strategies involving scolding or saying no with a somewhat loud voice, but rather pointed to each word accurately or helped the children express their feelings and understand their situation. However, their coping strategies may not always be suitable in all situations. When necessary, saying no accurately with an accompanying warning is also important. Consequently, career and professional knowledge are important for teachers involved in ECE, and it would be useful to collate the diverse strategies that they use.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문제행동유형이 교사의 대처전략에 미치는 영향력을 밝히는데 목적을 갖고 대전광역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 재직 중인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조사방법으로 실증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의 문제행동이 교사의 대처 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문제 행동 유형에 따른 교사의 대처전략 또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아 교사의 경력이 높을수록 전문성과 적합성을 갖고 대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은 교사일수록 유아들의 문제 상황 발생 시 뛰어난 대처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체로 유능한 교사의 행동이 유능하지 않은 교사에 비해 벌을 세우거나 체벌을 가하는 경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소 큰 목소리로 꾸짖거나 안된다고 일러주는 대처방법은 대체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확하게 짚어주거나 유아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고 상황을 인식하도록 도와주는 전략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는 반드시 그러한 대처전략만이 모든 상황에 적합한 것은 아니며 필요한 경우 경고를 주고 정확하게 안 된다고 일러주는 것 또한 중요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유아 교사에게 있어 경력과 전문적 지식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다양한 전략이 응용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