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concept of 'Low-carbon urban regeneration', to extract planning elements according to it, and to establish the planning system. In order to extract the elements, matrix analysis was conducted between planning elements of urban regeneration and Low-carbon cities, and the focus group interview(FGI) was used. Derived elements from this process were restructured for the new planning system. In addition, in-depth case analysis was performed to verify the suitability and effects of planning elements and system. The result showed that planning element of Low-carbon urban regeneration can be sorted in 37 elements in 5 categories. In-depth analysis indicated that established planning elements were importantly dealt in cases and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urban regeneration and carbon reduction. Also, it showed that those element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adaptation and mitigation, the two responding strategies to the climate change. Elements highly contributing to urban regeneration were Urban Structure, Transportation, Policy while elements affecting carbon reduction were Transportation, Green & Blue space, Energy & Material field.
본 연구의 목적은 '탄소저감형 도시재생' 개념의 정립과 계획 요소 도출, 계획 체계의 구축에 있다. 탄소저감형 도시 재생 계획요소 도출을 위해 '도시재생' 계획요소와 '저탄소도시' 계획요소 간의 상호연관성 분석(Matrix Analysis)과 전문가 집단면접(FGI)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도출된 요소들을 재구조화시켜 계획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도출된 탄소저감형 도시재생 계획 요소 및 체계의 적절성 및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심층사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탄소저감형 도시재생 계획요소는 총 5개 분야 37개의 요소로 설정되었고 검증단계를 통해 분석해 본 결과, 계획 체계 및 요소들은 선진 사례에서도 매우 핵심적으로 적용되어 있었으며 도시재생 및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효과도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탄소저감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의 적응과 완화(억제)의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재생 측면에 적극적 효과를 보이는 요소들은 주로 공간구조 및 교통, 제도 및 프로그램에 관한 것들이었고 탄소저감 효과가 큰 요소들은 교통, 녹지 및 수자원, 에너지 및 자원 분야에 속해있었다. 또한, 현재와 같은 추세의 기후변화 및 화석에너지 고갈이 계속될수록 도시재생사업에서의 탄소감축은 지속가능한 개발의 '환경적'측면 뿐만 아니라 '경제적'측면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는 것을 분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