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itical Analysis on Social Work Practice Researches in Korea

한국 사회복지실천연구 경향에 관한 반성적 고찰

  • Received : 2015.06.14
  • Accepted : 2015.11.16
  • Published : 2015.11.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search articles on social work practice and discuss tasks of social work practice research in broadening and deepening social welfare knowledge body in Korea. First, this paper arranges critical discussion and results on social work practice research since the dawn of history in Korean social welfare research. Second, this paper examines 874 research articles published in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from the volume one in 1998 to the volume 66(4) in 2014. The appearance rate of social work practice research was 16.6%(145 articles), and empirical research in relation to social work practice was 40.5%(363 articles). Among 145 articles, 8.6% were practitioners, and the rest of them were in the position of professors. In addition, 26.2% were researches on program effectiveness, and 29.0% were researches on social worker. Third, this paper was interviewed 8 professors who majored social work practice. They evaluate the present states of social work practice research as positioning to boundary, crisis and confusion. Finally, this paper discusses the tasks of Korean social work practice research in order to more solidly develop the knowledge body of social work practice in Korea.

이 연구는 한국 사회복지실천연구 경향을 반성적으로 고찰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첫째, 그동안 한국 사회복지실천연구에 대한 비판적 논의들을 정리하였고, 둘째, '한국사회복지학' 학술지에 게재된(1998~2014) 논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사회복지학'에는 총 874편의 연구가 17년 동안 게재되었고, 이중 사회복지실천연구가 16.6%(145편), 실천과 관련된 경험적 연구가 40.5%(363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복지실천논문 145편에 대해 세부 분석결과, 연구주제별로는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가 26.2%, 사회복지사가 29%, 척도개발이 2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에 관한 연구는 2007년 이후 증가양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협업성은 교수가 84.6%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실무자는 8.6%에 불과하였다. 2006년 이후 공동연구비율이 현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독연구는 44.8%로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셋째, 사회복지실천 전공교수 8명을 개별인터뷰 한 결과, 현재 실천연구는 경계, 위기, 그리고 혼돈사이에 서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사회복지실천연구가 위기와 기회 사이에 선 것으로 평가하며, 연구 환경, 실천현장, 한국적 사회복지학의 재구성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