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imate of future productivity for major spicy vegetables by the change of meteorological factors,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Based on analysis of meteorological factors, incidence of major disease(phytophthora blight and anthracnose) for hot pepper was over 50% with temperature over $18.3^{\circ}C$ in May and precipitation over 532 mm in July. And the meteorological factors in the August have deeply related to the incidence of virus disease(CMV and BBWV2) for hot pepper, however, both the meteorological factors and the incidence of virus disease showed to the opposite tendency. An analysis of the relevance of the white rot disease and the meteorological factors for garlic, a disease was highly investigated with temperature $15.0^{\circ}C$ to $15.9^{\circ}C$ in April to May. On the onion, higher incidence of white rot was investigated with temperature over $4.0^{\circ}C$ in November to January and precipitation over 40 mm in March. The occurrence of major disease for spicy vegetables and meteorological factors as a result of regression analysis, the optimal cultivation area of peppers and onions will be gradually expanded to the central regions in the near future in Korea.
본 연구에서는 주요 양념 채소류인 고추, 마늘, 양파의 생산량을 결정하는 재배면적 및 병해 발생양상의 변화를 기상요인과의 회귀분석을 통해 재배적지 추정 및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기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고추에 있어 기온 및 강수량의 기상요인과 주요 병해인 역병과 탄저병의 발병율을 분석한 결과, 고추 정식기인 5월의 평균 기온이 $18.3^{\circ}C$ 이상이고, 7월의 평균 강수량이 532 mm 이상인 두 가지 조건을 만족했을 때 발병율이 50%를 넘었다. 고추 CMV와 BBWV2의 경우는 8월의 기상요인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는데, 기상요인별 발병율은 서로 반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마늘과 양파의 주요 병해인 흑색썩음균핵병의 발병율과 기상요인과의 관계를 보면, 마늘에서는 강수량보다는 기온이 더 높은 관계를 보였다. 구비대기인 4~5월의 평균기온이 $15.0{\sim}15.9^{\circ}C$ 사이에서 발병율이 가장 높았다. 양파에서는 11~1월의 평균기온이 $4.0^{\circ}C$ 이상이고, 3월 평균 강수량이 40 mm 이상일 경우, 흑색썩음균핵병 발병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양념채소의 주요 병해 발생과 기상요인의 관련성을 회귀분석한 결과, 고추와 양파의 경우 재배적지가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