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mpirical Study on Variations in ICT Development Level and ODA Policies

저개발 국가의 정보화 수준에 관한 분석과 원조정책 상 시사점

  • Received : 2011.12.13
  • Accepted : 2012.06.08
  • Published : 2012.06.30

Abstract

We investigate and analyze the effect of population density on digital divide in Africa by applying the panel data analysis therein. From the estimation results based on the panel data analysis, it has been found that population density as well as both levels of income and education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digital divide in African region. In particular, the fact that the variable of population density makes a significantly influential role implies that the construction cost of information infrastructure in Africa behaves such a considerable obstacle to Africa wishing to enter into information society. In conclusion, throughout the integration of the estimation results in the paper, the following implications for economic cooperation with Africa can be drawn. The estimation results mentioned above strongly imply that the variable referred to as population density should be considered in selecting which countries to assist for construction of information infrastructure.

본고에서는 정보격차문제가 일련의 정책적 처방과 함께 단기간에도 개선될 수 있다는 가정을 기초로 정보인프라가 정보화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인프라투자의 비용과 편익의 크기를 결정짓는 인구밀도라는 대리변수를 사용하여 규범적으로 정보격차문제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지역이자 전반적인 정보인프라 구축 정도가 낮아 통계적으로 그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려운 아프리카지역의 정보격차 결정요인을 실증분석하였다. 아프리카 각국의 패널데이터를 사용한 실증분석결과는 인구밀도가 높을수록 높은 정보화 수준을 보인다는 기본가정과 통계적으로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아프리카지역의 정보격차는 정보인프라투자의 편익에 의존하여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정보인프라의 부족이 정보격차의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인구밀도는 ICT분야의 대 아프리카 경제협력과 ODA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투자대상 혹은 수원국 선정에 중요한 환경요인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