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 중 편의표본 추출한 30대 및 40대를 중심으로 731명을 대상으로 하여 노후 생활에 대한 인식 및 준비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노후의 1차적 부양책임은 본인 및 배우자라는 응답은 83.9%였다. 노후생활 지역은 대도시 근교의 전원생활이라는 응답이 25.9% 였다. 노후생활에 예상되는 경제력 문제점에 대한 인식은 매우 문제가 될 것이다라는 응답이 33.0% 였다. 여가활동 문제점에 대한 인식에서는 그저 그렇다라는 응답이 43.4% 였다. 공무원들이 노후생활 경제력에 대해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75.0%였다. 노후생활의 공적연금의 충족정도는 부족하다가 56.0%, 적정하다가 17.2%, 모르겠다가 26.8%였다. 공무원들의 노후생활의 공적연금의 충족정도는 부족하다(409명 56.0%)가 이였으며, 공적연금의 충족정도에 따른 노후생활에 대한 경제적 준비내용은 먼저 공적연금 외 경제적 대책 준비정도와 공적연금의 충족정도 군별로 비교한 결과 부동산 투자, 부족분 자녀도움, 자신의 보유자산 이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석결과, 중년층이 노후의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는 개인 스스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 단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측면에서 노후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였다.
This study has focused on the degree of recognition and preparation for the old age life of public servants.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were 731 middle-aged public employees in Pusan, Ulsan, Kyeong-Nam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irst, 67.2% respondents were women. Over 45-years old were 28.4%, Middle level quality of life were 46.1%, Over 20-years career were 26.7%, Administration staffs were 33.4%, and 7th grade were 31.9%. Second, In Recognition for the old age life, Respondents and their spouse have the primary responsibility of the dependent elderly. Preferred life area was suburban rural area. The order of anticipated problems of the old age life was financial problem, health problem, and leisure activity. Third, Actually, in preparation for the old age life, the order of respondents preparation was financial stability, health, and leisure activity. Forth, In the satisfaction degree of public pension for the old age life, the order of respondence was insufficient (56.0%), appropriate (17.2%), and ignorant(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