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urrently, there is database for per unit requirements of major construction materials in terms of energy consumption and $CO_2$ emission based on the input-output table published by the Bank of Korea in 2000, but no database for per unit requirements based on input-output tables was published in 2005 and 2007.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alculate the unit requirement values of major construction materials in terms of energy consumption and $CO_2$ emission generated by using the input-output tables published in 2005 and 2007. To estimate the unit requirement values, a database building method with the input-output tables was adopted by selecting 16 types of construction materials in wide use on construction sites. When the study results were compared with existing unit requirement values based on the input-output table of 2000, there were small discrepancies, from which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method used in the study is reasonable. Unit requirement values estimated based on input-output tables of 2005 and 2007 tended to decrease, and the highest value of energy consumption and $CO_2$ emission were found in the materials using cement and rebar.
한국은행에서 2000년도에 발행된 산업연관표를 적용한 주요 건축자재의 에너지소비량과 $CO_2$ 배출에 대한 원단위 DB는 있지만 2005년, 2007년에 발행된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원단위 DB는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발행된 2005년, 2007년도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주요 건축자재에서 발생되는 에너지소비량 및 $CO_2$ 배출 원단위 값을 산정하고자 한다. 주요 건축자재의 에너지소비량 및 $CO_2$ 배출원단위 산출을 위한 방법은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DB 구축 방식을 바탕으로 산출하였으며,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16가지의 건설자재는 선별하여 적용하였다. 기존 연구결과에서 제시한 2000년도 산업연관표를 적용하여 산출된 원단위 DB 값과 비교한 결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본 연구의 산출방법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2005년, 2007년도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산출한 에너지소비량과 $CO_2$ 배출 원단위 값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멘트와 철근을 주원료로 하는 자재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소비량 및 $CO_2$ 배출 원단위 값을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건설자재 생산단계에서 발생되는 환경부하의 간접적인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