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제주도 개발을 위한 많은 토목공사가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화산활동 과정에서 생성된 클링커층과 다공질 현무암이 불규칙하게 분포된 제주도 암반은 그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발파효율이 매우 낮아 공사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지역에서 실시된 시험발파결과를 분석한 결과 효과적인 발파를 위한 비장약량은 0.40~0.45 $kg/m^3$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또한 굴착심도 내에 클링커층의 존재유무로 나누어 발파설계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Recently on Jeju island there has been a lot of development and construction. However random distribution of porous basalt and clinker seam generated from volcanic activities often interrupt and greatly reduce efficiency of blasting necessary for construction. Three test blasts were operated to solve the inefficiency problem and results indicated that a powder factor of 0.40~0.45 $kg/cm^3$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blasting. Also the blasting scheme should be concerned whether clinker seams exists in excavation levels or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