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research started with the idea that the proper supervision of bibliotherapy would improve its therapeutic effect. Revealing therapeutical effect is, to therapists more than just therapy process itself. Bibliotherapists, however not only feel the pressure by the term 'therapy' and have a low conviction over self-activating therapy. Therefore, the therapeutic value of bibliotherapy has not been well approved, and the need for improving the situation has grown among bibliotherapists. The bibliotherapy supervising action research was triggered by such need. This research takes the form of interpretive action research which emphasizes a 'methodical' approach to the research process. The purpose is to observe the problems of supervisees, make each session better, and help both the researcher and participants during the research process.
이 연구는 독서치료 수퍼비전 활동이 치료 효과 증진에 기여를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치료사에게 있어 치료 효과를 거둔다는 것은 단순한 치료 작업 이상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료사들은 치료라는 말이 주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이 실행하고 있는 치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들은 독서치료가 치료로서의 가치를 입증 받지 못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독서치료전문가로 활동하는 연구자에게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시작된 연구가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한 독서치료 수퍼비전 실행 연구이다. 이 연구는 연구 과정에 대한 '방법적' 접근을 강조하여 해석적 실행연구의 형태로 진행을 했다. 연구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퍼바이지의 문제점을 관찰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각 치료들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 모두 성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