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수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사용하여 한국과 미국의 초등학교 6학년군 학생들의 수학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비교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한국의 6학년 학생 212명과 미국의 5~7학년 학생 148명이며, 2009년 4월에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에 대한 검증은 SPSS 12.0K로 신뢰도(Cronbach ${\alpha}$)와 변별도를 구하고 Rasch의 1모수 문항반응이론으로 적합도 지수와 난이도를 구하였으며, 연구 자료에 대한 통계적 분석은 t-검정, 일원변량분석과 Scheffe의 다중 비교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로서, 한국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보다 수학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또 수학 창의성과 수학적 사고력에서 수학 개념의 이해가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미국 학생들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은 수학 창의성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수학적 사고력에서는 6개의 하위영역 중 4개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하나의 학년군으로 하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시사점을 줄 것이다.
In this study, the instrument of mathematical creative problem solving ability test were considered the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American sixth grade students in mathematical creativity ability and mathematical thinking ability. The instrument consists of 9 items. The participants for the study were 212 Korean and 148 American students. SPSS were carried out to verify the validities and reliability. Reliabilities(Cronbach ${\alpha}$) in mathematical creativity ability is 0.9047 and in mathematical thinking ability is 0.9299 which were satisfied internal validity evaluation on the test items. Internal validity were analyzed by BIGSTEPS based on Rasch's 1-parameter item response model.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serve as a foundation for understanding the Korean and American students differences in mathematical creativity ability and mathematical thinking ability. Especially we get the some informations on mathematical creativity ability for American's fifth grade to seventh grade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