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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Meaning Inherent in the Film : focused on the Movie "Perfume"

영화 속에 내재된 이중적 의미 : 영화 "향수"를 중심으로

  • 김성훈 (한서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Received : 2010.12.30
  • Accepted : 2011.01.13
  • Published : 2011.03.28

Abstract

Double meaning inherent in the film is interpreted in the same context as it's called ambiguity in the literature. Ambiguity means that one word or one sentence can be interpreted in two or more meanings. In the movie, one behavior of a character, a prop or a costume with two or more meanings faces the audience. A famous French direct Francois Ozon said "The director has always made movie contrary to his/her latest movie." This means that the film should seek to reform and it's his philosophy about the movie. Actually, it's the film's basis that a movie breaks the taboo. The film has always challenged taboos and led the progressivism. Taboos of western films are more intense than our country's moral and ethical level. Their taboos are to deny the sacred and legitimacy of Christianity. Particularly, as many people talk about the film to deny the divinity of Jesus Christ, it's sufficient to elicit an argument pro and con. This study is to choose the movie "Perfume"of director Tom Tykwer as a text, examine the highly elaborate and strategical double meaning in the movie and analyze the western taboos to deceive the audience skillfully.

영화 속에 내재된 이중적 의미는 문학에서 말하는 중의법(重義法)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중의법이란 어느 한 단어나 문장이 두 가지 이상의 의미로 해석될 때를 말한다. 영화에서도 한 인물의 행동이나 소도구 혹은 의상이 의미하는 바가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관객과 대면한다. 프랑스의 유명 감독 프랑수아 오종은 "감독은 언제나 자기가 만든 최신작에 역행하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의 의미는 영화는 개혁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감독의 철학이다. 영화가 금기를 깨야한다는 것은 사실 영화정신의 밑바탕이기도 하다. 영화는 항상 금기에 도전했고 진보를 선도했다. 서양 영화의 금기는 우리나라의 도덕과 윤리수준과는 좀 더 치열한 부분이 존재한다. 그들의 금기는 기독교의 신성과 정통성을 부정하는 일이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는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면서 갑론을박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본 연구에서 톰 튀크베어 감독의 영화 "향수"를 텍스트로 선택하여 이 영화 속의 고도의 치밀하고 전략적인 이중적 내용을 파헤쳐 관객을 교묘히 기만한 서양의 금기를 분석하고자 한다.

Keywords

References

  1. http://terms.naver.com/item.nhn
  2. Peter Zander. Die grobe Nasenflatter. In: Berliner Morgenpost,14.09.2006
  3. 남완석, “감각의 매체적 형상화” 현대영화연구 제5권. p8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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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인스 M&M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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