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irical Study on Effects of Single Party Bargaining System on Cooperative and Participative Labour Relatios

교섭창구단일화가 참여.협력적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분석

  • Kim, Jung-Won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 Kwon, Jong-Wook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 2011.02.27
  • Accepted : 2011.03.16
  • Published : 2011.03.31

Abstract

The primary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of single party bargaining system on the cooperative and participative labour-management relations using the samples from several teachers' organizations. This study seeks to identify a reasonable single party bargaining scheme though empirical research as well. Results of empirical study are summarized. Finally suggestion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re also discussed.

조직경쟁력의 강화가 한국경제와 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때, 이는 무엇보다도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보다 본질적으로 노동의 인간화를 촉진하기 위한 핵심적 과제로서 참여적 협력적 노사관계가 인식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잠재적 방안은 교섭창구단일화와 같은 단체교섭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원화되고 복수의 교원노조 체제로 구성된 교직단체에서 보다 합리적인 교섭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서의 교섭창구단일화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연구결과를 보면, 우선 교섭창구단일화에서의 자주성의 보장과 교섭창구단일화에서의 대표성의 인정 및 교섭창구단일화에서의 필요성의 인지는 모두 참여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비록 교직단체별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참여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에 관련해서 공통적 수준과 의미가 더 많음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교직단체별 유형의 조절효과의 유의성은 없지만 노사관계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직단체들에게 대표성의 인정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