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istic of Long Term Variation of the Water Quality at the Waters of Goseong bay

고성만 수질의 장기변동 특성

  • 권정노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조성사업단)
  • Received : 2010.08.10
  • Accepted : 2010.09.09
  • Published : 2010.11.25

Abstract

To identify characteristics of the water quality at Goseong bay, we analyzed long term monitoring data collected at surface and bottom water which was accumulated during the period of 1987~2009. The result showed that the waters of Goseong bay represented mesotrophic level that is based on chlorophyll-a, DIP and DIN and seasonal average of COD that indicates level by the COD criteria. This analysis can be translated that the waters is comparatively clean even though the waters is in the closed bay that slowly diffuses influx mass. We also did the time series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on the moving average of the water parameter at Goseong bay. According to the results, DIP showed a increasing trend as time passed while DIN was on a decreasing trend under the same condition. In the waters of Goseong bay, the phyto-plankton growth was shown to be limited by DIN concentration. The chlrophyll-a was at the peak in August, at $4.60{\mu}g/L$. As the seasonal average and index were the highest in November, it was understood that the balance of nutrient at Goseong bay was dependent more on inner factors, ie, mass farming of aquatic species and release of bottom sediment rather than on inflow of fresh water. Accordingly, it is needed to consider the balance of nutrient like DIP and DIN to manage the water quality or estuaries at Goseong bay.

고성만 해역의 수질 특성 및 정체성을 알기 위해 1987년~2009년간의 만내 1개 정점에 대한 표.저층 수질에 대한 장기관측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성만 해역의 수질은 chlorophyll-a, DIP, DIN을 기준으로 중영양(Mesotrophic) 단계이고, 화학적산소요구량(COD) 기준으로 해역등급 2등급으로 볼 수 있어, 고성만은 만내에 유입된 물질수지의 확산이 비교적 더딘 폐쇄성 내만임에도 불구하고 수질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기간 전 기간에 걸친 수질성분에 대해 이동평균 시계열분석,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한 결과 고성만 해역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용존무기인(DIP)은 축적되고, 용존무기질소(DIN)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고성만 해역의 식물성플랑크톤 성장의 제한인자는 용존무기질소(DIN)이고, chlrophyll-a의 농도는 8월의 $4.60{\mu}g/L$로 가장 높았다. 계절 평균 및 계절지수는 11월이 가장 높아 고성만의 영양염 수지는 담수 등에 의한 외부유입보다 만의 내부 즉 수산생물의 대량 양식 및 저층 퇴적물에서의 용출 등이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고성만 해역의 수질 또는 해역 관리를 위해서는 목적에 따라 동 해역의 용존무기인(DIP), 용존무기질소(DIN) 등의 영양염 수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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