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Causes of the Habitual Use of Text-based Online Social Interaction (TOSI): Focusing on Internet Self-efficacy, Social Presence and Intimacy

텍스트 기반 온라인 사회 상호작용(TOSI)의 습관적 이용에 대한 연구: 중학생의 인터넷 자기효능감, 사회적 실재감, 친밀감을 중심으로

  • 김양하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
  • 장주영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
  • 김민규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
  • 김주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 Published : 2007.05.14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factors causing adolescents' habitual use of text-based online social interaction (TOSI). The authors of the present study assumed that adolescents' perceived intimacy would affect the use of TOSI.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influences of perceived social presence and Internet self-efficacy on habitual use of TOSI were examined indirectly as well as directly, with and without intimacy as a mediate factor. The results show that the indirect effects were proven to be stronger compared with the direct effects. Perceived intimacy appeared to encourage more frequent uses of TOSI. The effects of intimacy were even more stronger especially with those who had higher levels of Internet self-efficacy.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발전에 따라 멀티미디어 환경이 충분히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의 다양한 관계들은 여전히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형성되고 유지된다. 본 연구에서는 채팅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텍스트 기반의 온라인 사회 상호작용(TOSI: Text-based Online Social Interaction)에 어떠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TOSI의 습관적 사용을 유발하는 동기로서 '친밀감'을 설정하였고, TOSI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으로 인터넷 자기효능감과 매체의 사회적 실재감을 설정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이러한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친밀감이라는 매개 요인 없이 인터넷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실재감이 TOSI의 습관적 이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는 친밀감을 매개로 한 간접 효과가 상당히 의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상대방에게 강한 친밀감을 느낄수록 TOSI를 이용하려는 성향이 높았으며, 인터넷 자기효능감의 경우, 그 수치가 높다 하더라도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으면 TOSI 사용 성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