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 remove ringing and increase vertical resolution of GRP data, signature deconvolution was applied to GPR data obtained using a 100 MHz antenna in the Soyang Lake. The signature was extracted through stacking reflection signals from the lake bottom. Results of this deterministic deconvolution was compared with those from the conventional Wienner method. Due to increased vertical resolution, both deconvolution methods are able to resolve three or more layers in an apparent single layer on the input data. However, identification of reflection boundaries from ringing is not easy due to poor definition in the output data of the Wienner filter. On the contrary, the signature deconvolution greatly enhances both vertical resolution and definition of reflection boundaries, showing detailed internal stratigraphic features of the three sedimentary layers. Since extraction of signature at various depths is possible, this deconvolution method can be appled effectively to unstationary GPR data.
지중레이다 신호의 울림현상을 제거하고 수직분해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소양호에서 100 MHz 안테나로 기록한 지중레이다 자료를 대상으로 신호파형 역대합을 시험 적용하였다. 호저면에서 반사된 파를 중합하여 추출한 신호파형을 이용한 결정론적 역대합 결과를 기존의 Wienner 역대합 방법과 비교하였다. 두 가지 역대합 방법을 적용시킨 시험자료는 모두 수직 분해능이 높아졌으며, 입력자료 상에서는 한 개의 층으로만 해석되던 퇴적층 내에서 3개층 이상을 인지할 수 있다. 그러나 Wienner 필터 적용 결과는 분별력이 낮아서, 울림현상이 심한 자료 사이에 존재하는 반사면 존재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신호파형 역대합 적용 결과는 분별력과 수직분해능이 모두 높아서 퇴적층 경계뿐만 아니라 각 층 내부의 세밀한 층서상태까지 보여준다. 이 역대합 방법은 반사시간별로 신호파형 추출이 가능하여, 시간에 따라 신호파형이 심하게 변하는 특성을 가진 지중레이다 자료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