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전자광학 및 항공우주 기술의 발달로 인해 위성영상의 획득이 용이해 지면서 위성영상 자료를 이용한 지형정보 구축과 분석에 많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SPOT5 위성영상의 입체영상 및 단영상을 이용하여 수치도화 및 디지타이징 작업을 수행하고 기존 수치지도 성과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정확도를 평가 하였다. 입체영상을 이용하여 획득한 수치도화 성과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한 축척 1:25,000 수치지도 성과를 기준으로 비교·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입체영상 20개의 검사점에 대한 정확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RMSE 성과의 경우 X(Easting)에서 5.369m, Y(Northing)에서 4.718m로 산출되었으며, 단영상을 이용한 디지타이징 성과의 RMSE는 X에서 7.616m, Y에서 6.532m로 산출되었다. 이는 공공측량의 작업규정 세부기준(건설교통부 고시 제 2003-326호)의 평면위치 허용정확도인 17.5m를 최대편차 및 RMSE 성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이며, 디지타이징 작업이 수치도화에 비해 정확도가 낮은 것을 확인하였으나 경제성을 고려한 갱신 작업에서는 디지타이징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사료된다.
With acquisition of satellite image being facilitated due to recent advancement in Electro optical and astronautic technologies, focus on establishment of Geoinformation and analysis using satellite images have increased. This research have conducted digital plotting and digitizing operation, utilizing stereo images and grey level images provided by SPOT5 satellite and evaluated the accuracy through comparison and analysis with digital map results. Digital plotting results acquired using stereo images have been compared and analyzed on the basis of scale 1:25,000 digital map results published by 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Institute. Accuracy of 20 check points have showed RMSE results 5.369 m at X (Easting) and 4.718 m, digitizing using grey level images showed RMSE results 7.616 m in X (Easting) and Y (Northing) 6.532 m. This is within the allowance of accuracy standards for scale 1:25,000 maps, and although digitizing operation was confirmed to have lower accuracy than that of digital plotting, using the former is considered to be more effective in terms of economical effici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