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노출 교량 바닥판의 상태평가 기법

Condition Evaluation of Bare Concrete Bridge Decks

  • 서진원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 ;
  •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 ;
  • 서상길 (한국도로공사 구조물처) ;
  • 신재인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기술원)
  • 투고 : 2004.02.24
  • 발행 : 2004.07.31

초록

'80년대에 건설된 고속도로 교량은 별도의 교면 포장을 실시하지 않고, 상부철근의 피복두께를 마모층 개념으로 4cm 증가시켜 건설되었다. 약 15년간 공용 후에, 이러한 콘크리트 바닥판 상면에 손상이 일부 교량들에서 발생되었다. 이와 같은 손상이 발생한 중부고속도로상의 한 교량을 대상으로 현장 비파괴조사 및 염화물 함량실험 등을 실시하여 손상원인을 규명하고 평가방법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교면의 손상은 상부철근의 피복두께가 부촉한 부위에서 염화물 침투에 의한 철근의 조기 부식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콘크리트 바닥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차량탑재형 GPR을 이용하여 상부 피복두께를 조사하고 충분한 두께를 확보하지 못한 부위에 대해서 부식전위 및 염화물 함량분석 등을 실시하여 유지관리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In 1980's, the concrete bridge decks were constructed with 4cm wearing surface layer instead of asphalt concrete overlays. After about 15 year service periods, deteriorations were appeared on the surfaces of highway bridge decks. Various field NDTs and lab tests were done to analysis the cause of the deterioration on the concrete deck surface. The main cause was the corrosion of rebars with thinner concrete top cover than the design value. The rebars with thinner concrete top cover was earlier corroded by penetrated chloride ions. If the appropriate top cover could be achieved, the bare concrete bridge decks can be used without earlier deteri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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