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Acute Gastroenteritis in Neonates Transfered from Postpartum Care Centers

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되어 입원한 신생아 급성 장염 환자들에 대한 임상적 고찰

Purposes : Recently, acute gastroenteritis broke out among the neonates transferred from postpartum care centers located in Seoul, and Gyeounggi area. Thus, we researched the cause, progress and characters of the disease by analyzing the cases from 9 hospitals in Seoul and Gyeounggi area. Methods : We conducted retrospective study of 33 neonates transferred from postpartum care centers from October 2001 to July 2002 : we divided the neonates into 2 groups. The severe group had any of following 5 conditions : blood pH <7.20, respiratory difficulty, mechanical ventilation, shock, and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And the rest were classified into the moderate group. Results : The severe group was significantly more aged than the moderate group(P= 0.005). Weight loss was significantly severe in the severe group(P=0.0512). In blood gas analysis, bicarbonate was less in the severe group than the moderate group(P=0.032). In the virus examination, rotavirus was detected in 7 cases, and astrovirus was detected in 1 case. In the severe group, 4 neonates were dead. Conclusion : In acute gastroenteritis of neonates,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are important. Thus, the legislation of postpartum care center is needed, and the medical specialists should be stationed in postpartum care center. We assume that the severe group had severe conditions because they were treated comparatively late. However, to find out the cause of the disease and to cope with it, the nationwide epidemiologic study on acute gastrenteritis of neonates is needed.

목 적 : 최근 서울, 경기지역의 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된 신생아들에서 설사와 동반된 체중감소, 대사성 산증 증세를 보이는 급성 신생아 장염이 집단 발생하여 최근 서울, 경기지역 9개 병원에서 경험하였던 예들을 분석하여 질병의 원인과 경과,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서울, 경기지역 9개 병원에서 2001년 10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산후조리원에서 전원되었던 신생아 33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액 pH <7.20, 호흡부전, 인공호흡기의 사용, 쇼크,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 중 한가지 이상의 소견이 포함된 18명을 중증군, 나머지 15명은 중등도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중증군의 연령이 중등도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05), 재태 연령과 출생체중, 입원당시 체중은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감소는 중증군에서 유의수준에 근접하여 더 심하게 나타났다(P=0.0512). 혈액검사에서 중증군이 중등도군에 비해 백혈구 및 혈소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고(P=0.0362, 0.1436), 혈액가스검사에서 중탄산염이 중증군에서 더 낮았다(P=0.032).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로타바이러스 검사가 중등도군에서 13례 시행에 5례, 중증군에서 15례 시행에 2례가 양성이었고, 아스트로바이러스 검사가 중등도군에서 3례 시행에 1례, 중증군에서는 3례 시행했으나 모두 음성이었다. 중등도군은 치료 후 모두 회복되었으나 중증군 4례에서는 환아가 사망하였다. 결 론 : 신생아 장염환자들은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최근 늘어난 산후조리원의 법제화 및 전문의료인력 배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증군 환아들이 중등도군 환아들보다 늦게 치료를 받기 시작해 증상이 심했다고 추정되나 원인균이나 산후조리원 이외 지역의 장염 환아들과 비교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없어 향후 신생아에서의 급성장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