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Nitrogen Fertilization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Grain and Aroma-active Compounds of Cooked Rice

질소시비가 발의 품질 특성과 취반미의 향기 성분에 미치는 영향

  • 채제천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 이광빈 (평택시농업기술센터) ;
  • 전대경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 Published : 2003.12.01

Abstract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in 2001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our nitrogen levels (0, 5.5, 11, 16.5kg/10a) on the yield and quality of vice especially with respect to eating quality. One early-maturing variety (Daejinbyeo) and two mid-late-maturing varieties (Ilpumbyeo and Chucheongbyeo) were used in this experiment. Rice yields of all varieties were increased by the higher rate of nitrogen application, mainly due to a larger number of panicles per m2. Head rice ratio was reduced significantly with an increased rate of nitrogen, while immature vice ratio was increased significantly. Increasing the nitrogen application rate, a considerable increase of protein content was found in all tested rice varieties. Palatability value of Daejinbyeo and Ilpumbyeo measured by rice taster was not affected by nitrogen application rate ranging from 0 to 11 kg/10a, but it was decreased significantly at the rate of 16.5kg/10a. In contrast, the palatability value of Chucheongbyeo was decreased significantly by increasing nitrogen application at the whole application rate. A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nitrogen application rate and protein content (r=$0.88^{**}\textrm{-}0.96^{**}$), but head rice (r=$-0.84^{**}$~$-0.91^{**}$) and palatability value (r=$-0.72^{**}$~$-0.85^{**}$)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nitrogen application rate. Regardless of the fact that eleven aroma-active volatile compounds were detected in cooked vice of Chucheongbyeo, it was concluded that the aroma-active volatile compounds of cooked rice was not affected by the different nitrogen application rat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standard nitrogen fertilization rate of 11kg/10a could be appropriate considering both rice yield and palatability.

질소시비량이 쌀의 품질 특성과 취반미의 향기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조생종인 대진벼, 중만생종인 일품벼와 추청벼를 공시하고, 질소 시비수준을 0, 5.5, 11, 16.5kg/10a로 처리하여 2001년에 포장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세 품종 모두 쌀 수량은 고도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는데(r=$0.93^{**}\textrm{-}0.97^{**}$) 이는 단위면적당 수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기 때문이었다. 2.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현미 완전미율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0.84^{**}$~$-0.91^{**}$), 불완전미율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현미의 단백질 함량은 세 품종 모두 유의하게 높아졌고, 아밀로스 함량은 대진벼와 일품 벼에서는 유의하게 높아졌으나, 추청벼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4. 기계적 식미값은 대진벼와 일품벼에서는 질소시비량 0-11kg/10a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16.5kg/10a에서는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추청벼는 질소시비량에 비례하여 식미 값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5. 쌀의 단백질 함량과 질소시비량 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r=$0.88^{**}\textrm{-}0.96^{**}$)이, 질소시비량과 완전미율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부의 상관(r=$-0.84^{**}$~$-0.91^{**}$)이, 그리고 질소시비량과 식미값 간에도 매우 유의한 부의 상관(r=$-0.72^{**}$~$-0.85^{**}$)이 나타났다. 6. 질소시비 처리한 추청벼 취반미의 취발성 방향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11종이 검출되었다. 그러나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방향 성분이 뚜렷하게 증가한다고 보기는 어려줬다. 7. 쌀의 수량과 품질을 동시에 고려할 때 질소시비량은 표준시비량(11kg/10a)이 가장 적정할 것으로 생각되며 식미를 높이기 위해 질소 시비량을 표준비 이하로 감소시킬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Keywords

References

  1. 강양순, 이종훈, 김정일, 이재생. 1997. 규산 시용이 미립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한국작물학회지 42(6) : 800-804
  2. 岡留博司, 栗原昌之, 楠田宰, 禮島英親, 金靜逸, 下坪訓次, 投田智明, 大坪研一. 1999. 窒素施肥の異なる炊飯米の多面的物性評價法. 日本作物學會紀事 68(2) : 211-216
  3. 구자옥, 이도진, 허상만. 1998. 쌀의 품질과 맛. 전남쌀연구회
  4. 김광호, 최해춘. 1990. 쌀 품질 고급화 및 다양화 개발 : 양질미의 이화학적 특성과 식미평가기술. 작물시험장 pp.137-145
  5. 김제규. 2001.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 및 브랜드화 전략. 작물시험장. pp.3-34
  6. 김태영, 2002. 쌀품질 및 식미평가. 쌀의 품질관련 이화학적 특성. 작물시험장 pp.5-35
  7. 남민희, 박향미, 강항원, 이재생, 김순철, 김진호. 1995. 비료 장기 연용 및 병해충 피해가 쌀 품질에 미치는 영향. 농업논문집 37(2):68-73
  8. 농림부. 2002. 농림업주요통계
  9. 農山流村文化協會. 1990. 稻作大百科
  10. 박중석, 이석순. 1988. 질소시비량 및 분시비율이 수도품종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한국작물학회지 33(3) : 222-228
  11. Park Hoon and Sung Kyun Mok. 1976. Various nitrogenefficiencies and their interrelation among rice varieties. J.Korean Soc. Soil Sci. Fert. 9(2) : 83-92
  12. 송선주, 이유석, 이종욱. 2000. 취반된 흑미의 휘발성 향기 성분. 한국식품과학회지 32(5) : 1015-1021
  13. 오용비, 김정만, 박정화, 이숙재, 오윤진, 박래경. 1991. 미질에 관한 연구. 1. 심복백미의 식미특성과 재배환경요인에 따른 변이. 농시논문집(수도편) 33(3) : 91-98
  14. 王桂云. 阿部利德, 笹原健夫. 1998. 慣行および有機栽培法で哉培した水稻白米の全窒素 . アミロ-ス含量およびアミノ酸含量組成, 日本作物學會紀事 67(3) : 307-311
  15. 尹淳康, 柳順旻. 1993. 토양 중 질산태질소의 행동과 지하수질. 한국환경농학회지 12(3) : 281-296
  16. 尹淳康, 柳順旻. 1993. 토양 중 질산태질소의 행동과 지하수질. 한국환경농학회지 12(3) : 281-296
  17. 이정택, 小林一雄. 1989. 질소 시비수준에 따른 벼군락내 광환경변화와 생육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한국환경농학회지 8(2) :128-135
  18. 中川祥治, 田村夕利子, 緒方善丸. 2000. 有機および慣行栽培米の品質特性. 日本作物學會紀事 69(1) : 31-37
  19. 채제천, 김병기, 김동철. 2003. 저장 . 유통중인 쌀품질의 변화 및 평가기준 설정 연구.농촌진흥청 농업특정연구결과보고서
  20. 채제천, 전대경. 2002. 수확시기가 쌀의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한국작물학회지 47(3) : 254-258
  21. 채제천. 2002. 고품질 및 기능성 증진을 위한 작물생산기술의 연구 현황과 전망. 한국작물학회지 47(별) : 1-14
  22. 최해춘. 2001. 전북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발전방안 심포지엄. 좋은 쌀 생산을 위한 기술전략. 전라북도농업기술원 PP.35-61
  23. 한상욱, 조영철, 입갑준, 최영진, 채제천. 2001. 밥맛의 객관적 평가지표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시험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