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조문학의 존립기반과 그 본질에 관한 시고

The originality in the basis and The Identity in Sijo

  • 발행 : 2003.07.01

초록

시조는 한국인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가장 잘 지닌 우리 민족의 정형시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에도 시조가 과거처럼 우리 문화에서 한국의 정형시로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ulcorner 이러한 시조의 존립기반에 대한 탐구를 확실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본고는 첫째로 민족문화로서 시조가 지니고 있는 정체성을 살펴보았고, 둘째로 국어교육으로서 시조가 지닌 역사적 지평인 주체성을 수행시키는 정책과 그 학습현장을 살펴보았으며, 셋째로는 창작되는 현대시조가 지닌 현대시로서의 독창성을 찾아내어서 각각 그것들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을 규명하고자 했다. 따라서 이 연구는 21세기 시조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그 존재기반을 좀더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시조에 관한 실용적 가치와 다양한 이해의 길을 온당하게 정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The purpose of the thesis is to clarify the basis and the substance in Sijo of the fixed form of verse. Sijo has the fixed form of verse in the national identity and the subjectivity of the culture up to now. To examine problems suggested above. at first in the point of the culture I researched the continuation of Sijo to the fixed form of verse in 21th centuries. And in the point of the education of Korean I classified into the subjectivity. Through the modem poetry I came to find out that the modern Sijo is displayed the originality between the modem poetry and the ancient Sijo today. To sum up I researched the substance and the originality in Sijo in 21th centuries. In order to study the originality in the basis and the identity in Sijo which have succeeded up to present without interruption, it is to gather more materials, widen an appreciative eye for our culture and deepen the till now study continu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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