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yphoon RUSA, which caused serious damage was passed over in Korea peninsula during 30 August to 1 September, 2002. We estimated tropospheric wet delay using GPS data and meteorological data during this period. Integrated Water Vapor(IWV) gives the total amount of water vapor from tropospheric wet delay and Precipitable Water Vapor(PWV) is calculated the IWV scaled by the density of water. We obtained GPS PWV at 13th GPS permanent stations(Seoul, Wonju. Seosan, Sangju, Junju, Cheongju, Taegu, Wuljin, Jinju, Daejeon, Mokpo, Sokcho, Jeju). We retrieve GPS data hourly and use Gipsy-Oasis II software and we compare PWV and precipitation. GPS observed PWV time series demonstrate that PWV is, in general, high before and during the occurrence of the typhoon RUSA, and low after the typhoon RUSA. GPS PWV peak time at each station is related to the progress of a typhoon RUSA. We got very near result as we compare GMS Satellite image with tomograph using GPS PWV and we could present practical use possibility by numerical model for weather forecast.
한반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RUSA는 2002년 8월 30일에서 9월 1일간 한반도를 지나갔다. 이 태풍 RUSA가 진행하는 동안 GPS 수신 자료와 기상 자료를 이용하여 대류권에서의 습윤 지연량을 산출하고, 이 습윤지연량을 천정방향의 수증기량(IWV)으로 환산하여 이 수증기량으로부터 PWV(Precipitable Water Vapor)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원주, 서산, 상주, 전주, 청주, 대구, 울진, 진주, 대전, 목포, 속초, 제주의 13개 GPS 상시관측소 데이터를 이용하여 PWV를 산출하였다. 산출한 PWV의 시계열 분석을 통해 실제 강수량과 비교한 결과 태풍 RUSA가 진행하는 동안 PWV가 정점을 보이는 부근에서 실제 강수량이 발생하였다. 또한, 태풍 RUSA의 이동 경로와 PWV가 최고조를 이루는 시간을 분석한 결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GPS 자료로부터 산정된 PWV를 이용하여 tomograph를 작성하고 GMS 위성 영상과 비교한 결과 매우 근접한 결과를 얻을수 있었으므로 기상 예보를 위한 수치예보모델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