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ity Control in the Digital Age : A Study of Corporate Names in the OPACs in Korea

디지털 정보시대의 전거통제 : 국내 목록 데이터베이스의 단체명 표목 연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corporate names are treated in the OPACs in Korea, and to find out how well the authority control is implemented. A corporate body often has different names and different forms of names which should be properly linked in the OPACs. Without the help of either references or internal links among such names and forms of names in the OPACs, users are likely to fail in getting the right results, In this study, the OPACs from the five major libraries,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 KISTI, Yonsei University, the National Central Library, and the KERIS were examined. Major common findings include (1) the lack of consistency in applying cataloging rules, (2) the lack of proper authority control in treating corporate names, and (3) the lack of references or links among names and variant forms of names. Because of the small scale of this study, more comprehensive and thorough study seems to be needed. However, the overall improvement of cataloging practices and application of authority control is strongly suggested, based upon the findings.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의 목록 데이터베이스들에서 단체명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가, 그리고 전거통제가 수행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기관 혹은 단체는 종종 서로 다른 이름들과 이름의 다른 형태들을 갖고 있어, 목록에서 적절히 연결되어야만 한다. 목록에서 적당한 참조나 내부적 링크의 도움 없이는 이용자들은 알맞은 결과를 얻지 못하기가 쉽다. 이 연구에서는 국회도서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세대학교,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다섯 개 기관의 목록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검토하였다. 주요한 발견은 (1) 편목규칙 적용의 일관성 결여, (2) 단체명들 처리를 위한 적절한 전거통제의 결여 및 (3) 이름들과 다양한 이름형태들 사이의 창조나 링크의 결여를 포함하였다. 이 연구가 소규모로 제한되었으므로, 보다 포괄적이고 철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연구의 결과에 의거할 때, 편목 실무의 전면적인 개선 및 전거통제의 적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