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TOPIC ERUPT10N OF TRANSPOSED MANDIBULAR PERMANENT LATERAL INCISOR

이소 맹출한 하악 측절치의 교정적 치험례

Ectopic eruption should be understood as a change in the course of the normal eruption path of a dental bud at any moment its origin. An example of this alteration is the dental transposition, a rare and more specific dental anomaly that may be defined as a change of position between two teeth. This case shows ectopic eruption of transposed mandibular lateral incisor beneath primary first molar at the first transitional period of the mixed dentition The crown of the lateral incisor has tipped distally, compelling root resorption and exfoliation of the adjacent primary cuspid and primary first molar. The reason for such eruption is not clearly understood, but it may involve; (1)trauma history, (2)prolonged retention of the deciduous teeth, (3)premature exfoliation of the deciduous teeth, and (4)genetic factor. Treatment is divided into interceptive and definitive treatment. Ectopically erupting mandibular incisor tends to become transposed with the adjacent cuspid and thus seems to warrant early orthodontic intervention. Early treatment may obviate later extraction or transposition of the incisor and canine in the permanent dentition. Timing is an important factor to be considered regarding in the correction of the lateral incisor transposition. This case advocates treatment with an active orthodontic therapy at the early stage of the mixed dentiton, before the eruption of the permanent cuspid.

이소 맹출(ectopic eruption)은 치배가 그 발생지에서부터 정상 맹출 경로가 변화된 것을 의미한다. 즉, 치아가 치조골 혹은 기저골의 어느 위치에서 정상 맹출 과정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위치나 방향으로 맹출하게 됨을 말한다. 이에 대한 다른 예로써 보다 드물고 특별한 치아 이상으로 전위(transposition)가 있는 데, 이는 같은 치열궁상에서 치아의 위치가 서로 바뀐 것을 말한다. 본 증례는 하악 측절치가 혼합치열기 초기에 제 1유구치 하방으로 이소 맹출중인 치아 이상을 보여주는 데, 이 하악 측절치의 치관은 원심으로 심하게 경사졌고, 인접 유견치와 제 1 유구치의 치근 흡수를 야기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맹출 이상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현재 다음의 몇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 (1)과거의 외상 병력 (2)유치의 만기 잔존, (3)유치의 조기 탈락, (4)유전적 요인. 치료법으로는 조기의 interceptive treatment와 보다 나중의 definitive treatment로 구분된다. 이소 맹출하는 하악 측절치는 인접 견치와 완전 전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기의 교정적 간섭이 요구된다. 이는 이후의 영구치 발거나 완전 전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절치의 이소 맹출을 바로잡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할 중요한 요인은 치료 시기로써 일반적으로 혼합 치열기의 inter-transitional period 초기에 발육 중인 견치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때, 해당 측절치의 levelling과 근심화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증례는 아직 영구 견치가 맹출하기 이전인 혼합 치열기 초기에 적극적인 교정적 처치를 시행하여 이소 맹출중인 측절치를 본래 위치로 유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