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를 이용한 한우의 도체특성 추정에 관한 연구]

  • 정재경 (축협중앙회 한우개량부)
  • 발행 : 1998.10.30

초록

한우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도축전에 살아있는 가축으로부터 육질과 육량을 판정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생체상태에서 도체특성을 추정할 수 있는 기술로서는 초음파, X-선 및 핵자기공명 등이 있지만 실용화가 가능한 방법으로는 초음파 기술을 대표할 수 있다. 초음파 기술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소의 등지방두께와 등심단면적을 추정하는데에 대해서는 높은 정확도를 갖고 있어 일부 국가의 종축선발 기관이나 비육장에서는 정육생산능력을 예측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근내지방도의 추정능력과 실용화는 아직 연구단계에 있다. 우리나라의 초음파 기술 이용실태는 아직 연구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학계와 연구계 및 산업현장에서 기기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현실에 적합한 기기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므로 그 효과는 곧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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