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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고창지방 의원 은수룡이 남긴 경험의안 (A Study of the Case Records of a Herbalist En Su-ryong in the late Chosun dynasty)

  • 이선아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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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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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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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paper analyzes the case records of a herbalist En Su-ryong who lived at the Kochang area of Chollapukdo province in the 19th century. The records, which were included in his collection of works, Tantojip(呑吐集), were consisted of 11 clinical diagnosis and prescriptions. The result of the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En Su-ryong's records are estimated to be valuable enough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Korean clinical medicine, in light of the fact that the present established prescriptions or medical theory came from the repetition of trial and error by many herb doctors. Second, his case records are unique in the style of writing, because they were consisted of only his own clinical diagnosis and prescriptions case by case, while those of ordinary herbalists were classified by the types of the symptoms of a disease, with their prescriptions modified from the past established. Third, in the records he minutely wrote not only the names and the addresses of the patients under his care, but also the names of the diseases, the progress and the contents of his treatment, and even the perfect cure or not. Therefore, his case records are appreciated to be very important from the standpoint of the history of th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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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우, n-멱등 공리를 갖는 미아놈 논리 (Mianorm-based Logics with right and left n-potency axioms)

  • 양은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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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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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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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글에서 우리는 좌, 우 n-멱등 공리를 갖는 미아놈에 기반한 논리를 다룬다. 이를 위하여 먼저 미아놈에 바탕을 둔 좌, 우 n-멱등 공리를 갖는 논리 체계 PrnMIAL, PlnMIAL을 소개한다. 각 체계에 상응하는 대수적 구조를 정의한 후, 이들 체계가 대수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을 보인다. 다음으로, 이 논리 체계들이 표준적으로 완전하다는 것 즉 단위 실수 [0, 1에서 완전하다는 것을 제네이-몬테그나 방식의 구성을 사용하여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를 고정점을 갖는 누승적 확장에 대한 연구로 확대한다.

Fuzzy 推論을 이용한 온라인 筆記體 한글문자 認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 On-Line Handwritten Hangeul Character Recognition Using Fuzzy Inference)

  • 최용엽;최갑석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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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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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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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本 論文에서는 퍼지推論을 利用한 온라인 筆記體 한글文字의 認識에 관하여 硏究하였다. 筆記者 마다의 筆體變動으로 인한 애매성을 解決하기 위해, 각 스트로크間의 相對位置情報마다 作成되는 生成 을 퍼지推論에 適用하여 筆記體 한글을 認識하였다. 處理시간을 短縮하기 위하여, 入力文字의 스트로크 數에 따라 미리 分類한 基準文字의 小群을 선택하였고, 이 小群의 文字들과 入力文字와의 거리에 許容限果를 주어 基準文字들을 감소시켜 퍼지推論에 적용하였다. 10人으로부터 수집된 39990字의 筆記體 한글文字에 대하여 實驗한 結果, $99.5{\%}$의 認識과 0.4초/文字의 平均處理 速度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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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cognition of Handwritten Korean and English Characters

  • Ma, Ming;Park, Dong-Won;Kim, Soo Kyun;An, Syungog
    • Journal of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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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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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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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this study, an improved HMM based recognition model is proposed for online English and Korean handwritten characters. The pattern elements of the handwriting model are sub character strokes and ligatures. To deal with the problem of handwriting style variations, a modified Hierarchical Clustering approach is introduced to partition different writing styles into several classes. For each of the English letters and each primitive grapheme in Korean characters, one HMM that models the temporal and spatial variability of the handwriting is constructed based on each class. Then the HMMs of Korean graphemes are concatenated to form the Korean character models. The recognition of handwritten characters is implemented by a modified level building algorithm, which incorporates the Korean character combination rules within the efficient network search procedure. Due to the limitation of the HMM based method, a post-processing procedure that takes the global and structural features into account is proposed. Experiments showed that the proposed recognition system achieved a high writer independent recognition rate on unconstrained samples of both English and Korean characters. The comparison with other schemes of HMM-based recognition was also performed to evaluate the system.

구조적 특징기반 자유필기체 숫자인식 알고리즘 (A Recognition Algorithm of Handwritten Numerals based on Structure Features)

  • 송정영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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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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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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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필기체 숫자인식은 일반적으로 높은 인식률과 문맥 독립이 요구되고 있고, 쓰는 사람에 따라서 많은 차이점이 있어서 자유 필기체 숫자는 인식이나 알고리즘작성에 아직도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필기체 숫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구조적 특징기반 자유 필기체 숫자인식 알고리즘을 새롭게 제안한다. 주어진 필기 숫자에 대하여, 끝점과 분기점, 수평선과 함께 숫자의 구조적 특징을 연구한다. 이 방법은 확장된 구조적 특징 알고리즘으로 제안되어 강인하며, 그리고 본 연구에서 제안한 구조적 특징에 기반 한 결정 트리(decision tree)는 필기체 숫자 자동인식방법에 구조적으로 기여한다. 본 알고리즘이 다른 방법과 비교하여 인식률과 강인성이 우수함을 실험결과로 보여주었다.

예비 과학 교사가 보유한 과학 교사에 대한 이미지 (The Image of Science Teachers suggested by Pre-service Science Teachers)

  • 송하영;김영신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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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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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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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예비 과학 교사들이 보유한 선호 기피하는 과학 교사에 대한 이미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 소재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교사 316명을 대상으로 중 고등학교에서 경험한 가장 기억에 남는 선호 기피하는 과학 교사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서술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과학 수업 상황, 과학 교사의 이미지의 2가지 영역으로 범주화할 수 있었으며 각각은 다시 세부 영역으로 나누어졌다. 먼저, 과학 수업 상황에서 선호하는 수업 형태는 실험, 관찰, 체험, 관측이었으며 기피하는 것은 문답법이었다. 수업자료로는 프린트, 학습지, 보고서 등의 인쇄 매체를 선호하며 판서자료(칠판)를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교과지도 방법으로는 이론, 개념 중심으로 지도하는 것을 선호하며 일방적인 암기나 문제 풀이는 기피하였다. 교과 내용 설명방식으로는 상세하게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설명 부족, 학생을 이해시키지 못하는 방식을 기피하였다. 또한 화기애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수업 분위기가 되기를 바라는 예비 과학 교사들이 많았고 딱딱, 지루, 조용한 학습 분위기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과학 교사의 이미지에서는 교사의 자질로 인격과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선생님을 선호하고 있었고 반대로 학생에게 신경 쓰지 않고 학생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선생님을 가장 싫어하였다. 교사의 특성 면에서는 맑고 씩씩한 목소리와 밝은 표정, 온화한 표정을 선호하고 튀는 외모와 딱딱한 스타일을 싫어하였다. 이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교사의 이미지에 대한 연구가 실증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선호하거나 기피하는 교사의 이미지는 교육 행정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비교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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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 이정직의 서예비평 연구 - 원교 이광사의 『원교진적』을 중심으로 - (A Research on the Calligraphic Critique of Seongjeok Jeong-Jik Lee - Based on 'Wongyo-Jinjeok' of Wongyo Gwang-Sa Lee)

  • 구사회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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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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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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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은 최근에 공개된 "원교진적"에 대한 소개와 서예비평적 고찰이다. "원교진적"은 한말의 실학자이자 문인이었던 석정 이정직(1841-1910)이 원교 이광사(1705-1777)의 글씨에 대하여 비평해 놓은 것이다. 먼저 석정 이정직의 서예 활동과 함께 그의 글씨가 동국진체와 맺고 있는 관련성에 대하여 탐색해 보았다. 석정이 동국진체의 흐름에 서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이 분야 전문가들의 몫으로 남아 있지만, 본고에서는 "원교진적(圓嶠眞跡)"과 "송하진적(松下眞跡)", 그리고 "창암서첩(蒼巖書帖)"을 통해서 그가 동국진체를 접하고 있었고, 한편으로 그것의 영향권에 있었던 것으로 보았다. 이번에 공개된 "원교진적"은 원교가 부령으로 유배된 다음 해인 1756년 6월을 전후로 지었던 18수의 한시 작품을 초서로 쓴 필첩이다. 여기에는 원교가 함경도 부령에서 귀양살이를 하면서 그리움과 절망감으로 점철된 그의 내면이 담겨 있다. "원교진적"은 석정이 원교의 글씨에 대하여 앞뒤로 비평적 제발을 덧붙인 자료라는 데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석정은 "원교진적"의 제발을 통해 서예사적 맥락을 염두에 두고 원교의 글씨에 대하여 비평을 하였다. 석정은 원교가 왕희지 이전의 글씨에 모범을 두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면서도, 석정은 원교가 우리나라의 풍기에 갇혀 조화(造化)하지 못한 한계를 보인다고 보았다. 석정의 이 언급은 원교의 글씨가 외면상으로 굳세지만 최고의 예술적 경지로서 '진숙'을 넘어서는 '조화'의 경지에 들어서지 못했다는 평가로 보인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석정의 서예 비평이 주로 중국 작가들에 대해서 이뤄졌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석정이 직접 비평을 하였던 "송하진적"이나 "창암서첩"과 함께 이번에 "원교진적"이란 새로운 자료가 발굴되면서 그가 우리나라 동국진체의 작가들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서(醜書)'에 대한 새로운 모색 -옥흥화(沃興華)와 증상(曾翔)의 서예 작품을 중심으로 (A New Exploration of Ugly Calligraphy(醜書) - Focused on Calligraphy Works of Ok Heung-hwa(沃興華) and Jeung Sang(曾翔) -)

  • 형정;이재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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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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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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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현대 서예의 유파가 많은데 '추서(醜書)'가 하나의 유파로 봐야 할지에 대해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추서'를 인정받지 않은 사람은 '추서'에서 전통적인 결자 규범이 없다고 본다. 그리고 문제의 식별성도 사라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추서'가 존재하고 발전을 이루는 것은 현대 서예가의 끊임없은 탐색과 개혁과 관련된다. 뿐만 아니라 서예들의 미적 인식 능력이 늘어나고 미적 표준도 시대와 함께 변화한다. 이에 따라 '추서'를 인정하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다. 시대에 앞장선 서예가들이 전통적인 서예 사상을 줄곧 견지하면서 전인을 배우고 경험을 쌓는다. 그 중에서 전통적인 중용(中庸)사상을 저버리고 '추(醜)'를 세인에게 보이는 서예가들이 있다. 옥흥화(沃興華)와 증상(曾翔) 등 서예가들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옥흥화와 증상은 모두 고대 비첩을 골자로, 민간 서예를 혈액으로 하여 나름의 풍격을 창출했다. 본고는 옥흥화와 증상의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추서'의 정의와 형성 과정을 탐색, 연구하고자 한다. 이와 동시에 '추서'의 특징 및 '추서'의 미감을 정리하도록 한다.

Card 목록작성에 있어서 기선(Indention) 설정을 위한 시도 (An Attempt for Establishing Indention on Drawing up Card Catalogue.)

  • 김남석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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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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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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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books examination with utilizing science become inevitable to the machanization of library catalogues. With the advance of times, like this, a new- development of $Indention('||'&'||'$ : Kisun) must be sought for which is a kind of descriptive catalogues being used now. This paper is scheduled to grasp problems in the course of using and logical grounds of Indention which hal-e been used disordering. It must be considered that four kinds of Icdention settlement is suitable to the features of Korean letters. 1) TI-e must consider the features of Korean Language and Oriental Language writing(Japan, China). There must be a establishment of floating $Indention('||'&'||'E$ : Kisun), which are suitable for the writting style or hand writting man on the point of most of Koreans are depend upon hand witting, then books catalogues like western language, not left edge of the cards of the $Indention(B$ : Kisun) establishing, from edge to Call Number, from the last of the Call Number to First Indention(%-Bl63). First Indention(%-%%) to a space of Second $indention($\ulcorner^%)$ must be established and then, every catalogue and Indentions are distinguished surely. 2) \Then we consider the developing catalogue making in the future.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a fixed $Indention('||'&'||'$ : Kisun) for machinization of typewriter(Korean, Mimeographing) and computer, etc ... not "Cm" unit but "Space" unit, and consider oriental letter, ne make more surplus space as a Indention, we can give anadaptablity of using machines. 3) Considering typography printing and type-setting printing by printing type, we must fit the $Indention(\ulcorner'||'&'||'$ : Kisun) as a "Cm" unit, and there must be a re-adjustment of $Indention(g$$ : Kisun) which considered the complexity of Call Number by a mass of collecting books like this, the establishment of Indention(E'||'&'||'j!: Kisun). We must not use a uilified one as a concrete conception by "Space" or "Cm" unit which has been used now but re-adjusted adaptably which can be fited as a method of making of catalogues. 4) The name of $Indcntion(J, S$ : Kisun) has becll called 7;arious methods until now, but English Indention which has been used without any concrete mexirig must be used as a ours fitable as a our mind. The above mentioned is presented as a Indention and examinational l~letilods by myself style, I wants these r i l l be helpful to the future developments of the machanization of Indention $(sf:$ Ki sun). Concrete studies must be continued in the future for development of $Indention(zj:$ : Kisun). : Ki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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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의 전통사상 인식 - 유학 이해를 중심으로 - (Kim Gyoshin's recognition on Korean traditional thinking)

  • 연창호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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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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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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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의 목적은 "성서조선"에 실린 글과 일기를 통해 김교신이 한국의 전통사상을 어떻게 인식했고 어떻게 기독교 사상과 전통사상을 회통시키고자 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김교신은 한국의 전통사상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이들과 대화하며 기독교 신앙을 토착화하고자 하였다. 그는 불교가 준 민족문화유산에 대해 한없는 존경을 표했으며 한국 불교에 대해 연구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가장 주목한 전통사상은 유학이었다. 그는 계신공구의 자세로 유학적인 생활태도를 평생 실천하였다. 그는 유학의 성(誠), 경(敬)의 신독(愼獨)을 평생 묵묵히 실천하였으나 근본적으로 인간에 내재해 있는 죄성을 자각하고 대속신앙을 받아들여 결국 기독교 신앙을 택하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공자를 숭상하여 자기의 모범으로 삼았으나 민족을 새롭게 하는 새 생명의 기운은 기독교에서 찾으려 하였다. 학문적으로는 공자를 존경했고 신앙적으로는 예수를 믿었다. 그는 유학이 갖고 있는 호학(好學)의 학문적 태도, 인의(仁義)를 중시하는 지사(志士)적 태도를 높이 평가하였고 이런 관점에서 기독교의 맹목적이고 반지성적인 신앙을 비판하였다. 인간 개개인이 고유의 인격적 가치를 가지고 있듯이 그는 각 민족 역시 고유의 민족성과 시대적 사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는 세계사의 모순과 질곡이 깃든 한반도가 지리적 위치로 인해 세계의 불의를 정화시킬 동아시아의 중심지이며 그 사명을 한국이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그는 불교, 유학이 이 땅에 들어오기 이전에 우리 민족은 고유의 착한 마음[인(仁)]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한국의 전통사상 중 무엇을 바탕으로 기독교 사상과 접목할것인가에 관한 문제의식은 부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