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자본, 사회적 지지, 사회적 현존감, 삶의 질을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2021년 5월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이며, 익명성과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25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결과에 대한 유의수준은 .05로 측정하여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연령은 '24세-27세'가 가장 많았고,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학년은 4학년이 가장 많았고, 성격은 '외향적'이, 대인관계 갈등경험은 '때때로', 한국거주기간은 '4년 이상-5년 미만'이, 한국어능력 수준은 '3급'이 가장 많았다. 둘째, 베트남 유학생의 삶의 질은 평균 3.52점(5점 만점)이었고, 긍정심리자본은 평균 3.98점(6점 만점), 사회적 지지는 2.96점(4점 만점), 사회적 현존감은 3.59점(5점 만점)이었다. 셋째, 베트남 유학생의 삶의 질의 경우, 성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검증 결과 '외향적' 집단이 '혼합형' 집단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대인관계갈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후검증 결과 '갈등 없음' 집단이 '갈등 자주' 집단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넷째, 대상자의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지지, 긍정심리자본, 성격(외향적) 순이었다. 모형에 대한 설명력은 33.2%였다.
본 연구는 시간에 따른 산림환경의 물리환경요소 변화와 이에 따른 온열환경 쾌적성, 인체의 생리·심리적 반응의 차이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9시부터 18시까지 산림환경의 물리환경요소(공기온도, 평균복사온도, 풍속, 상대습도)와 예상평균한서감지수(PMV), 예상불만족률(PPD)를 연속 측정하고, 1시간 간격으로 남자 대학생 30명(평균 연령: 21.7±1.9세)이 눈을 감고 5분 동안 안정을 취할 때의 생리·심리적 반응(심박변이도, 심박수, 구강체온, 혈압, 맥박수, 주관적 온열감과 쾌적감 및 인상)을 조사하였다. 더불어 물리환경요소와 생리적 반응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① 공기온도, 평균복사온도, 풍속, 상대습도 모두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② PMV와 PPD도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주관적 온열감은 PMV와 일치하였으나, 주관적 쾌적감은 PPD와 일치하지 않았다. ③ 생리적 반응 중 ln(HF), ln(LF/HF), 심박수, 이완기혈압이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공기온도가 가장 높았던 14~16시에 ln(HF)는 가장 낮았고, ln(LF/HF)는 가장 높았다. ④ 공기온도, 평균복사온도, 풍속은 ln(HF)와 음의 상관관계, ln(LF/HF)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를 통해 산림환경을 이용하는 시간대에 따라 이용객의 쾌적감과 생리·심리적 안정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시간에 따른 산림환경의 물리환경요소 변화가 이러한 차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대사회에서는 생활환경의 변화와 교통사고의 증가에 의해 해마다 소아의 외상의 증가하고 있는데 구강조직에 대한 외상성 손상을 완전히 치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외상성 치아손상에 관한 실태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외상처치와 예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강릉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2000년 10월 4일부터 2004년 2월 27일까지 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1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구대상자의 성별에서는 2.05:1의 비율로 남자의 경우가 외상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남자 5.27세, 여자 5.27세로 차이가 없었고, 전체 연령중 2세에서 외상환자가 제일 많았다(21.2%) 2. 외상부위별 내원기간을 조사한 결과 유치는 당일(34.4%)에 내원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영구치는 1일 후(38.8%)에 내원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3. 외상부위별 치아손상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넘어진 경우가 유치 59.4%, 영구치 55.1%, 물체에 부딪친 경우 유치 26.6%, 영구치 26.5%로 나타나 대부분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외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성별에 따른 치아손상이 발생한 장소는 가정인 경우가 남자 42.1%, 여자 35.1%로 남녀모두 가정에서 외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외상부위에 따른 치아손상 발생한 장소로는 유치는 가정(59.4%)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영구치는 유치원 및 학교(28.6%)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5. 외상부위에 따라 치아손상을 받은 치아의 수를 분석한 결과 유치는 2개(56.3%), 1개(31.3%), 3개와 4개 이상 각각(6.3%),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구치는 2개(46.9%), 1개(28.6%) 4개 이상(16.3%), 3개(8.2%) 순으로 영구치인 경우 4개 이상인 경우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6. 성별에 따른 치아손상이 발생한 부위로는 남자 유치 56.6%, 영구치 43.4%, 여자 유치 56.8%, 영구치 43.2%로 남녀 모두 유치에서 외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7. 유치와 영구치의 치아손상부위는 상악 전치부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유치(75%)와 영구치(63.8%) 모두 상악 중절치에서 외상율이 높게 나타났다. 8. 전체적인 외상성 치아손상에 따른 외상종류의 조사결과는 동요 30.2%, 치관파절 28.0%, 함입 14.7%, 진탕 8.9%, 완전 탈구 7.1%, 정출 2.2%, 변위 1.8% 순으로 나타났다. 유치와 영구치별로 외상성 치아손상의 종류를 분류하였을 때 유치는 동요(35.8%)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파절에서 치관파절은 영구치(44.8%)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9. 외상부위에 따른 외상성 치아손상처치는 처치없이 경과관찰을 한 경우가 유치는 43.2%, 영구치 38.9%로 나타났으며, 치료한 경우 유치는 치수절제술(22.0%), 영구치는 임시적산부식레진수복(19.5%)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핵산 및 그 관련물질 연구의 일환으로서 미생물 효소에 의하여 핵산을 분해하여 5'-mononucleotides 생성을 목적으로 미생물에서 5'-phosphodiesterase 생성균주를 얻기위하여 전국 각지 76개 지역에서 논, 밭, 산, 하천의 토양 그리고 퇴비, 누룩, 메주 등 시료 210종을 수집하였다. 이 수집 시료로 부터 dilution pour plate method 로서 Aspergillus속 240주, Penicillium속 232주, Neurospora속, 19주, Monascus속 16주, 그리고 Streptomyces속 265주로 총 758주를 순수 분리하였다. 분리된 모든 균주에 대하여 RNA-depolymerase 균의 crude enzyme 중에는 5'-AMP deaminase가 공존하고 있으므로 효소반응 중에 RNA 가 5'-mononucleotide로 분해 축적하는 동안에 5'-AMP의 adenine의 6위치에 붙은 $NH_2$기를 탈아미노하여 hypoxanthine으로 하기 때문에 5'-IMP 로 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분리 동정 된 Penicillium citreo-viride PO 2-11 strain과 Streptomyces aureus SOA 4-21 strain 이 생성한 5'-phosphodiesterase 로서 RNA를 효소 분해하여 5'-mononucleotide 의 정량한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productivities를 1차 screening 하고 5'-phosphodiesterase productivities로서 2차 screening 하여 우수균주를 얻고 동정하였다. 우수균주의 5'-phosphodiesterase productivity에 대하여 배양상의 optimum condition을 검토하고 5'-phosphodiesterse activity에 미치는 여러 화합물의 영향과 효소반응의 최적 조건을 구명하였다. 우수균주가 생성한 5'-phosphodiesterase에 의하여 RNA 분해로 반응 최종 산물을 ion exchange column chromatography법으로 정량하고 최종 분해 산물엔 5'-mononucleotide를 paper chromatography, thinlayer chromatography, UV-absorption spectra, carbazole reaction 및 Schiff's reaction 등으로 동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5'-phosphodiesterase productivity가 가장 우수한 두 균주를 선정하였고 이들은 토양에서 분리 되었으며 선정된 푸른 곰팡이는 Penicillium citreoviride PO 2-11로 동정되었고 방사선균은 Streptomyces aureus SOA 4-21로 동정되었다. [2] 분리 선정 된 Penicillium citreo-viride PO 2-11 strain은 배양상의 optimum condition 이 pH 5.0이고 temperature는 $30^{\circ}C$이었고 이 균이 생성한 5'-phosphodiesterase의 효소 반응상의 optimum condition 이 pH 4.2이고 temperature는 $60^{\circ}C$이었다. 그리고 5'-phosphodiesterase 생성에서 최적 탄소원은 sucrose이고 질소원은 $NH_4NO_3$이고 corn steep liquor나 혹은 yeast extract를 각각 0.01%씩 첨가한 구는 첨가하지 않은 control 구보다 20%의 5'-phosphodiesterase 생성 증가를 나타 내었다. 이 균이 생성한 5'-phosphodiestrase는 $Mg^{++},\;Ca^{++},\;Zn^{++},\;Mn^{++}$ 등 금속이온은 activator이고 EDTA, citrate, $Cu^{++},\;Co^{++}$ 등은 inhibitor 임을 알았다. 이 균이 생성한 5'-phosphodiesterase는 RNA를 분해하여 분해율 65.81%이었고 5'-AMP, 5'-GMP, 5'-UMP 및 5'-CMP를 생성하며 이때 축적되는 5'-mononucleotides중 5'-GMP 만이 정미성이 있음을 알았고 이균은 5'-AMP deamaminase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 균의 효소에 의하여 RNA에서 정미성 5'-GMP 186.7 mg/RNA(g)를 생산할수 있음을 알았다. [3] 분리 선정된 Streptomyces aureus SOA 4-21 strain은 배양상의 optimum condition이 pH 7.0이고 temperature는 $28^{\circ}C$이었고 이 균이 생성한 5'-phosphodiesterase의 효소반응상의 optimum condition이 pH 7.3이고 temperature는 $50^{\circ}C$이었다. 그리고 5'-phosphodiesterase 생성에서 최적탄소원은 glucose이고 질소원은 asparagine이고 yeast extract 0.01%첨가구가 control 구보다 40%의 5'-phosphodiesterase 생성증가를 나타내었다. 이 균이 생성한 5'-phosphodiesterase는 $Ca^{++},\;Zn^{++},\;Mn^{++}$ 등 금속이온은 activator 이고 citrate, EDTA, $Cu^{++}$ 등은 inhibitor 임을 알았다. 또한 이 균은 5'-phosphodiesterase 뿐만 아니라 5'-AMP deaminase도 생성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RNA 분해율은 63.58% 이었고 RNA를 분해하여 5'-AMP, 5'-CMP, 5'-GMP 및 5'-UMP로 축적시키고 RNA가 효소 분해됨과 동시에 5'-AMP deaminase도 작용하며 생성된 5'-AMP 의 60% 상당을 5'-IMP로 전환시키는 특성이 있어서 정미성 5'-mononucleotide 생성이 전자의 균보다 두드러지게 증가함을 밝혔다. 이 균에 의하여 RNA에서 정미성 5'-IMP 171.8 mg/RNA(g) 및 5'-GMP 148.2 mg/RNA(g)생산할 수 있어 정미성 5'-mononucleotide 320mg/RNA(g)를 생산할 수 있음을 알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부 여대생 978명 대상으로 로마진단기준에 의한 변비 실태를 조사하고, 변비증상을 가진 자와 정상배변 습관을 가진자들의 생활습관, 배변상태, 월경불편감, 의생활, 주거생활, 식습관 및 식이섭취실태 등을 조사하여 변비와 관련성을 살펴보고 이를 영양교육 자료의 기초를 삼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인구비례에 근거한 전국 5개지역 소재 (서울/경기, 경상, 충청, 전라, 강원지역)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978명을 대상으로 2008년 5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1.6세로 로마기준 II에 의한 변비실태 조사는 정상배변군과 변비군 각각 714명 (73.0%)과 264명 (27.0%)로 나타나 변비유병률은 27.0%로 나타났다. 2) 변비군에서 체중 (p < 0.05)과 체질량지수 (p < 0.05)는 정상배변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비만도가 높을수록 변비발생 (p < 0.01)과 배변장애요인수 (p < 0.01)가 높았다. 3) 변비군의 경우 기능성대장질환 (p < 0.001)과 과민성대장질환 (p < 0.001), 치질 (p < 0.01)발생률과 대변모양이 비정상적 (p < 0.05)비율이 정상배변군보다 더 높게 나타나 배변상태와 변비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속쓰림증과 상복부 통증증상은 정상배변군에서 변비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p < 0.001). 4) 배변상태에 이상이 있고 변비가 있을 때 월경불편감을 느끼는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5) 의류 (속옷류) 착용 시 인체에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은 정상배변군보다 변비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의류착용시 편안함이 높을수록 변비 (p < 0.01), 배변장애요인수 (p < 0.01), 기능성대장질환 (p < 0.01), 과민성대장질환 (p < 0.01) 및 월경불편감 (p < 0.01)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6) 조사대상자의 평상시 식사의 규칙성 조사결과 변비군에서 아침식사가 불규칙적인 경우는 30.3% (p < 0.05), 점심식사와 저녁식사의 불규칙적인 경우는 각각 33.3% (p < 0.05)와 30.8% (p < 0.05)로 나타나 정상배변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를 할수록 변비증세 (p < 0.01), 배변장애요인수 (p < 0.01), 기능성대장질환 (p < 0.01), 월경불편감 (p < 0.01), 음주률 (p < 0.01) 및 외식률 (p < 0.05)이 낮았다. 7) 식품군다양성점수 (DDS)는 정상배변군에서 4.22점인 반면 변비군에서는 4.12점보다 더 높게 나타나 (p < 0.05) 변비군의 경우 식사의 다양성이 낮았다. 8) 조사대상자의 주생활 요인 인자와 변비여부와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9) 변비상태와 건강관련 항목과의 관련성을 조사결과 변비가 있을수록 배변장애요인수 (p < 0.01),기능성대장질환 (p < 0.01), 과민성대장증후군 (p < 0.01) 및 월경불편감(p < 0.0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여대생들의 변비 증세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식생활습관의 정정과 함께 규칙적인 하루 3끼 식습관유지가 중요하고 식품 선택 시 다양하게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류 착용 시 편안한 옷차림을 유지하고 속옷착용 시에도 편안하고 쾌적함을 유지를 통해 신체증후에 나타는 증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변비 개선에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가임기 성인여성 변비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 및 개선 할 수 있는 실생활 교육지침과 기초자료 제공이 필요하다.
Statement of problem. Every effort has been continually made to obtain objectivity in measuring the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such as by establishing unified judgement standard for deciding success and adopting statistical method that analyzes the data of successful and failed cases at the same time. In Korea, however desired level of development has not to be made in this field yet. Purpose. This study, adopting California Dental Association (CDA) quality evaluation system, established objective standard for deciding success, and inferred the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and their failure analysis through adopting Kaplan-Meier survival analysis. Material and method. In order to assess the longevity of flxed restorations serviced in Korea and causes of failure, a total of 1109 individuals (aged 15-74, 716 women and 393 men loaded with 2551 unit fixed restorations, and 1934 abutments) who lived in Kyung-In Province were examined and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 Results. 1. Length of service of fixed restorations serviced in Korea was 6.86$\pm$0.15 yr (mean), 5.5 yr (median), and the rate of success was 65.82% in 5 year survival, and 21.15% in 10 year survival. 2. When there was patient's need for replacing old prosthetics,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was 7.51$\pm$0.27 yr (mean), 7 yr (median), and the rate of success was 61.08% in 5 year survival, and 17.57% in 10 year survival. 3.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was longest in the over-sixty age group(9.21$\pm$0.66) and that of the teen age group(3.39$\pm$0.28) was shortest (p<0.05). 4.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of women (7.38$\pm$0.18 years) was longer than that of men (6.00$\pm$0.26) (p<0.05). 5. As for the provider factor (such as unlicensed performers, university hospitals, and private clinic),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6. Defective margin (34.78%). periodontal disease (12.15%), periapical involvement (11.73%), was the most frequent causes of failure and poor esthetics group showed the longest life above all (p<0.05). Actual frequent causes of failure after removing old prosthetics were defective margin, periapical involvement, periodontal disease and uncemented restoration. In 75.67% of the cases, abutment state after removing old prosthetics was good enough for loading another prosthetics. 7. There was foun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between longevity of single crown (6.35$\pm$0.20 yr) and that of 3 unit fixed restorations (7.60$\pm$0.30 y) (p<0.05). In each case the most frequent cause of failure was defective margin. 8. The number of cantilever pontic, pontic/abutment ratio, oral hygiene status were found to hav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in all groups (p>0.05). 9.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made of non precious metal was longest (9.60$\pm$0.40 yr) semi precious and precious trailing behind(p<0.05). 10. Group function group (37.04%) and partial group function group (44.62%) were predominant in frequency but showed no correlation between them and among different types of occlusal plane and different types of occlusal surface (p>0.05). 11.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was longest in the centric interference group(9.35$\pm$0.62) (p<0.05) among different types of occlusal interference. Conclusion. We found that longevity of fixed restorations serviced in Korea is affected by age, gender and type of material, and that most frequent cause of failure is defective margin. In order to assess the accurate longevity of axed restorations, unified research design. overcoming inter-observer difference and establishing the objective research items are needed. Furthermore, it is thought that prospective approach through thorough study and regular follow-ups is needed just from the start of research. Nationwide detailed studies on length of service of fixed restorations manufactured in Korea are hoped to be conducted hereafter.
본고에서는 선덕여왕대에 창건되어 신라 왕실불교의 중심사찰이었던 분황사에 봉안되었던 중대신라기 불교조각과 벽화의 성격을 "삼국유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유추해 보았다. "삼국유사"에는 분황사 관련하여 원효의 소조초상조각, 좌전 북벽의 천수대비상 벽화, 금동약사여래상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 가운데 아들인 설총을 향해 얼굴을 돌렸다고 전하는 원효의 '고상(顧像)'은 설총이 만들었다는 초상조각으로 중국 남북조시대 이래 유행했던 유마거사상의 이미지를 모델로 하여 조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문수보살을 향해 고개를 옆으로 돌린 자세로 앉은 초당기 유마거사상의 모습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나아가 석굴암 감실 유마거사상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유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분황사 좌전 북벽에 그려져 있던 천수대비상은 솔거(率去)의 작품으로 생각되고 있는데, 경덕왕대에 한기리에 사는 여인 희명의 눈먼 아이의 눈을 뜨게 했다는 영험함이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불렀다는 "도천수대비가"의 내용을 보면, 이 그림 속의 천수대비상은 눈이 그려져 있는 손을 천 개 가지고 있는 천수천안관음보살상이었다. 이 분황사 천수관음상을 '천수대비'로 불렀던 점에서 볼 때, 이 상은 당초(唐初)에 가범달마(伽梵達摩)가 번역한 "천수경"의 경궤에 따른 것으로 생각되며, 마찬가지로 '천수대비'로 불렸던 중생사와 백률사의 천수관음상 역시 같은 경궤에 의거한 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된다. 경덕왕대에 조성된 분황사 약사여래상의 주조에는 30만 6700근의 동(銅)이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많은 동이 사용된 것은 약사여래상 뿐 아니라 "약사경"에 언급된 약사여래의 권속 및 상징물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동본이역(同本異譯)의 여러 "약사경"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약사신앙의 행법(行法)에는 7구의 약사불상을 조성하고 등명대를 설치하여 등(燈)을 밝히는 내용이 보인다. 또한 수대(隋代) 이래 나타났던 <약사여래변상>에 등장하는 약사여래의 협시(脇侍)로서는 일광 월광보살을 비롯해서 8대보살, 십이신장이 배치될 수 있다. 나라(奈良)시대에 창건된 신야쿠시지(新藥師寺)에는 7불 약사상과 그 권속의 여러 상들이 조성되었는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신라에서 이루어진 분황사의 불사(佛事)에서도 본존 약사불상 외에 관련된 여러 도상이 함께 조형화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본 연구는 축산식품과 식중독 세균 조합의 위험순위 결정을 위한 방법으로 축산식품 관련 식중독사고 보고서(2008-2012년 자료), 축산식품 전문가의 견해, 반 정량적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문헌자료를 분석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2012년 기간 동안 국내 축산식품에서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았던 주요 원인균은 Salmonella, Pathogenic E. coli, C. jejuni 순으로 나타났으며 Salmonella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식중독 세균/축산식품조합에 대해 축산식품 전문가들은 가장 우선적 위해 관리가 필요한 Top 5순위 중 첫 번째로 Campylobacter/계육을 제시하였고 그 다음으로 Salmonella/식용란 및 알가공품, Enterobacter sakazakii/조제분유, Pathogenic E. coli/분쇄가공육, Pathogenic E. coli/식육을 선정하였으며 Salmonella 는 식육보다는 식용란 및 알 가공품에서 우선적 위해관리가 필요함이 제시되었다. 또한 분쇄가공육, 소시지 및 햄류에 대해서는 Cl. perfringens, L. monocytogenes, S. aureus 의 3가지 병원성 미생물들의 위해관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국외에서 개발된 반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 도구인 Risk Ranger 를 이용하여 국내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및 전문가 의견 설문조사 등과 비교 분석한 결과, Risk Ranger 는 식품과 미생물 조합의 위험 순위를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Risk Ranger 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입력변수에 필요한 데이터가 없을 경우에 최종결과를 신뢰하기에 한계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축산식품 원재료에 대해 식중독 세균의 정량적 오염수준 및 공정에 따라 오염수준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Risk Ranger 결과, 위해순위가 0으로 나타난 경우를 분석해 보면 모니터링 자료가 없거나, 섭취 전의 조리를 통해 99% 가열이 가능한 경우였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축산식품관련 식중독 발생 통계자료, 전문가의견, Risk Ranger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식중독 세균/축산식품 조합에 대한 위해평가 및 관리 우선대상을 순위별로 그룹화하였다. 식중독 사고 발생 및 위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위험그룹 I에는 Salmonella spp./식용란 및 알 가공품, Campylobacter spp./계육, Pathogenic E. coli/식육 및 분쇄가공육이 선정되었으므로 차후 이들 제품에 대한 정량적 위해평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는 차후 축산식품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정량적 미생물 위해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선 관리 대상에 대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국산(國産) 미강유(米糠油)의 성상(性狀)과 튀김적성(適性)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물리화학적(物理化學的) 실험(實驗)을 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Gas chromatography에 의한 국산(國産) 미강유(米糠油)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즉(卽) 보고(報告)된 바와 같고 외국미강유(外國米糠油)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과도 비슷한 수치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LC, column chromatography 및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분석법(分析法)에 의하여 국산(國産) 미강유(米糠油)의 mono-, di-, 및 triglyceride 함량(含量)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 monoglyceride $1{\sim}4%$, diglyceride $20{\sim}30%$, triglyceride $66{\sim}80%$로서 일반(一般) 식용유(食用油)와는 전연(全然) 다른 glyceride조성(組成)을 나타내었다. 2) 국산(國産) 미강유(米糠油)는 monoglyceride 및 diglyceride 함량(含量)이 많기 때문에 비중(比重) 및 수용해도(水溶解度)는 높은 값을 나타냈으나, 튀김적성(適性)에서 산(酸)값, 색상(色相), 석유(石油)에테르 불용성산화산(不溶性酸化酸), 발연도(發煙度) 등에 큰 영향(影響)을 끼치는 인자(因子)는 아니었다. 3) 국산(國産) 미강유(米糠油)는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 분석결과(分析結果), 불포화도(不飽和度)가 높은 리놀레산 함량(含量)이 적기 때문에 튀김실험(實驗)에서 안정(安定)된 기름으로 평가(評價)할 수 있으며 대두유(大豆油)의 경우는 역시 중합(重合)이 쉽게 일어나는 결과(結果)를 얻었다. 4) 국산(國産) 미강유(米糠油)가 튀김적성(適性)에서 발연도(發煙度)가 낮고, 거품이 심(甚)하게 일어나며, 점도상승(粘度上昇)이 일어나는 현상(現象)은 미강유(米糠油) 중(中)에 함유(含有)된 불순물(不純物)로 인(因)한 것으로서, monoglyceride 및 diglyceride의 영향(影響)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거품이 심(甚)하고, 발연도(發煙度)가 낮은 기름에서는 튀김물의 맛과 외관(外觀)에 나쁜 영향(影響)이 나타났는데, 이는 기름 중(中)에 있는 여러 가지 불순물(不純物)로 인(因)한 것이었다.
목 적 : 본 연구는 기면병 환자와 정상 대조군에서 사람 백혈구 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이하 HLA) DQB1*0602와 DR2의 발현 빈도를 조사하여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동시에 기면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수면 다원검사 및 입면잠복기 반복검사에서 입면잠복기의 평균값이 5분 이하이며, 최소 2회 이상의 수면시작 REM기(sleep onset REM periods)가 발생한 기면병 환자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 연령분포 $8{\sim}55$세, 평균연령 $28.2{\pm}13.0$세)과 정상 대조군 21명(남자 9명, 여자 12명, 연령분포 $21{\sim}39$세, 평균연령 $28.6{\pm}4.4$세)을 대상으로 하여 HLA typing을 시행하였다. 기면병의 제반 임상증상은 면담과 수면설문지를 통하여 수집하였다. 결 과 : 1) 기면병 환자군의 입면잠복기 반복 검사 결과 입면잠복기의 평균값은 $2.4{\pm}2.0$분이었으며, Sleep onset REM periods의 발생 평균 회수는 $3.0{\pm}1.6$회로 나타났다. 2) 기면병 환자군 모두에서 기면병의 주요 증상인 과도한 주간 졸리움 및 탈력발작을 나타냈고, 수면마비, 입면환각 및 야간수면장애는 각각 12명(60.0%), 14명(70.0%) 및 15명(75.0%)에서 발생하였다. 3) 탈력발작은 주로 감정적인 자극에 의하여 유발되어, 웃을때(80%, n=16)와 농담할 때(70%, n=14)에 가장 흔하게 유발되었으며, 탈력발작 발생부위의 빈도는 무릎과 다리 부분이 95%(n=19)이었으며, 턱부위는 30%(n=6)로 나타났다. 4) HLA-DQB1*0602는 환자군 20명중 18명(90.0%), 정상 대조군 21명중 5명(23.8%)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HLA-DR2는 환자군 중 18명(90%), 정상 대조군 중 7명 (35%)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이상의 결과에서 한국인 기면병 환자에서 HLADQB1*0602 양성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여러 인종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 결과와도 일치하여 HLA-DQB1*0602가 인종을 초월한 매우 유용한 표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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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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